역사적인 성인현철들은 그 시대에 있어서 몰림받던 사람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인 성인 현철들은 그 시대에 있어서 몰림받던 사람

여러분, 세계적인 사건이 벌어져 가지고 세계가 전부 다 어려울 때 수습할 거예요? 뭘 갖고? 그걸 하기 위해서는 고생부터 해야 돼요. 팔이 부러지고 병신이 되어도…. 그렇게 되면, 그 사람들이 병신 얼굴 보게 될때 머리를 숙이게끔 만들어 놓아야 될 것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돼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인 기반을 닦은 사람들은 시대를 치리하던 사람들이 아니예요. 시대 앞에 고난받던 사람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역사적인 성인현철들은 전부 다 그 시대적인 인간 앞에 몰림받은 사람입니다. 창끝을 밟고 넘어간 사람입니다. 창끝을 피해 넘어간 사람들입니다. 총탄을 피해 넘어간 사람들이 아니예요. 많은 원수 무리 가운데 살아 남은 무리들이 역사적인 위인이 되어 가지고 오늘날 이 세계를 지배해 온 거예요. 잘 알지 않느냐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한 될 것이 없어요. 결정을 해놓고 사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든 결정해 놓고 죽어도 좋다고 맹세해야 된다구요.

좋은 양옥집 사 놓고…. 아이고 난 그거 싫어요. 그게 선생님의 소원이 아니예요. 옷 같은 것을 해 입어도 내 생각에 사탄세계 사람들이하는 그대로 하기 싫어요. 이런 누더기를 입는다구요, 흉보겠으면 보고 말겠으면 말고. `나는 철도 기관사다. 통일교회 기관사다. 하나님이 원하는 최후의 종착점을 향하자' 이래야 되는데, 이게 안 되어 있어요. 내가 조밥을 먹어도 뜻을 위해 충성한 사람이 나서면 그저 울고 있는 입장에 서는 겁니다.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러면 하나님도 그렇다는 거예요.

편안히 해 가지고 잠자는 것보다도 그런 자리에 가서 눈물을 흘리고, 서로서로 목을 놓아 통곡하면서 눈물과 콧물과 입물─다 나오지요, 울게 되면─을 합해 가지고…. 여러분은 삼합수(三合水)를 한번 흘려 봤어요? 소생 장성 완성입니다. 그거 못 하는 사람은 전부 다 하늘의 충신이 될 수 없고 효자 효녀가 될 수 없다고 나는 단정해서 말했다 말이예요. 눈물과 콧물과 입물을 흘리면서 자기의 심정과 자기의 감정을 참을 수 없어 가지고 통곡해 보지 않은 사람은 통일교회 사람이라고 보지 않아요. 그런 자리에 하나님은 임재한다는 겁니다. 잃어버린 6천 년 전의 부모를 만나 가지고, 고아의 신세로 살다가 부모를 만나 가지고 `햐! 좋다. 춤추자' 그런 일이 벌어지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일이 벌어지겠어요? 눈물로 헤어졌으니 눈물로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의 통일교회가 망하겠느냐? 이 민족이 망하더라도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구요. 세계가 망하지 않는 한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아요 사탄세계가 망하지 않는 한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고 본다구요. 제일 불쌍한 패들이 누구일까? 우리의 선조들이 얼마나 불쌍했고, 우리 인류가 얼마나 불쌍했어요? 이런 하늘땅의 이 비통한 원한을 여러분 각자가 풀게 될 때…. 그것을 먼저 해결해 놓아야 돼요. 그래야 여러분 자신의 체면이 서지, 체면을 잃어버린 자리에서 아이구…. 그건 괜찮다는 거예요. 그런데 개똥쇠만도 못한 자기의 그체면을 위하는 것은…. 여러분이 볼 때 자기 자신의 체면이 어때요? 20세기 인공위성 속도 이상으로 달리는 차를 사 가지고 `아이구 나 대통령보다 좋다' 그러겠나 말이예요. 체면 차리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여러분보다 못해서 체면…. 내가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있을 때 얼마나 체면을 상실했겠어요? 별의별 놀음을 다 했단 말이예요. 매를 맞고 피를 토하는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도 원망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그래야지, 이래 가지고 나온 거예요. 앞으로 때가 되게 되면 축복받은 가정─그때는 공산당이 남아 있을 거예요─들을 완충지대에 전부 다 데려다가 굴을 뚫어라 할 거예요. `모가지를 잘라 죽이는 데로 가라!'이렇게 내몰 거예요.

우리는 생명을 버릴 각오 하고, 생명이 죽었다가 부활하는 실체가 되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살아서 천국을 지상에서 맞이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단 말이예요. 죽음길을 갔다가 와야 돼요. 선생님이 뭐가 안타까와서 이남에서 살다가 뭘하러 이북에 벌렁벌렁 찾아갔겠어요? 이북에 찾아갈 때는 벌써 각오한 거예요. 감옥살이, 까딱 잘못하면 생사의 결판까지 하고 나와야 되는 거예요. 그런 각오를 하고 찾아 갔던 길이 오죽이나 비장했겠어요? 얼마나 심정이 심각했겠나 말이예요. 지금까지도 그래요, 지금까지도. 1960년도에는 아주 최고의 결판을 짓는 해이기 때문에 얼마나 심각했겠나 말이예요. 사탄들은 전부가 동원되는 거예요. 그러니 어느 기간 내에 비장한 내적 대책을 딱 세워 놓고…. 네가 후퇴하나 내가 후퇴하나 보자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