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는 통일교회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영계는 통일교회편

선생님이 이 길을 나올 때는 친구가 없었어요. 독신파예요. 스승도 없고 친구도 없었어요. 독신파예요. 여러분들은 그래도 한 몇십 리만 가면 붙들고 통사정할 수 있는 식구들이 있으니 선생님보다 얼마나 행복해요? 그러니 얼마나 멋진 환경이예요? 낙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강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있게 되니 재미있는 일이 벌어져요. 지나가던 어떤 도사님이라든가 통하는 사람들은 척 찾아와서 `주인 계십니까?' 하면 문을 열고 선생님이 `나요!'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이 `왜 이렇게 찾아온 손님 대해서 박대합니까?', `박대는 무슨 박대, 왜 여기 왔어?' 그러면, `아, 여기에 오고 싶어서 왔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래 한번 소리 질러 놓고는 들어오라고 해서 `왜 오셨느냐?'고 사정을 물어 보면, `다른 게 아니라 여기를 지나가려니 우리 신령님이라든가 석가모니께서 여기에 선생님이 계시니 인사하고 가라고 그래서 왔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인사하라고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이래 가지고…. 얼마나 멋져요, 내가 욕을 먹을망정. (웃으심) 그런 재미에 사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여러분들이 지방에 가서 움직이면, 옛날에 선생님이 가던 그 노정을 그냥 상속해 줬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뭐 가진 것이 없지만 원리말씀을 가지고 선생님 말씀을 믿고 나가게 되면 암만 수십 년 도 닦은 도사보다도 본연의 영은…. 그렇기 때문에 영계는 통일교회편이예요.

선생님이 기도 가운데 영계에만 들어가게 되면 영계의 영인들이 선생님을 그저…. 한마디 하면 말이지요. 요즈음에 케네디 대통령이 한마디 인터뷰하면 세계의 무슨 신문고 어디고 들이 야단하는데 그 이상입니다. 그게 얼마나 멋져요. 그러니 세상도 통할 날이 온다는 거예요.

이렇게 멋진 패들이예요. 멋진 패예요. 이렇게 가 가지고 기합을 주고 `그럴래, 안 그럴래?' 그러면…. 여기 사람들은 물론 안 그럴 거예요. 그렇게 하면 무조건 잘 믿어 주겠지. 잘 믿어 주겠지 하다가는…. 형편없는 것을 아주 백 퍼센트 믿으려 하니…. 그러다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망했지요. 내가 걱정하는 것은 이렇게 무조건 믿었다간 하나님이 골탕먹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골탕 안 먹어요. 골탕먹게 되면 여러분들이 골탕먹지요. 그러한 비법을 알아 가지고 나가야 돼요.

그러니 이러한 신세가 돼도, 여러분들은 집을 짓더라도 아주 뭐 삽도 얻어 오고 동네가 환영하는 일을 전부 다 할 수 있지요? 선생님보다 더 낫다는 거예요. 거기에서는 `고맙습니다' 하고 선생님도 머리를 숙인다구요. 그렇잖아요? 선생님은 삽도 못 얻어 가지고 그렇게 불쌍한 처지에 놓였었는데 여러분들은 삽이라도 얻어 가지고 할 수 있는 환경에 있으니 얼마나 선생님보다 훌륭해요. 그러니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을 존경한단 말이예요. 그러니까 선생님보다 낫다는 거예요.

뭐 인격이 낫고 하늘을 움직이는 게 낫다는 것보다도 살아 나오고 교회, 자기 집을 짓는 데 있어서 모든 입지적인 조건이라든가 하는 그런 면에서 낫다는 거예요. 낫다니까 또 이래 가지고 `내가 낫구나' 그러지 말라구요. (웃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거예요. 다 스승이 걸어온 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라구요. 이게 야곱의 노정이 무슨 노정이예요? 「모세 노정입니다.」 이것이 모세 노정이고 이 노정이 뭐예요? 예수의 노정 이지요? 예수의 노정이 뭐예요? 재림주의 노정이지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지요? 간 길을 가야 할 시련이 있으니 어이할 거예요?

그래, 선생님은 43년 걸렸지만 여러분들은 3년, 선생님의 43년 수와 이 3년과 맞먹는단 말이예요. 그래요? 우리 애기의 복중에서부터의 3년과 맞먹는 거예요. 그거 다 설명하려면 오늘 밤새껏 얘기해도 못다한다구요. 부인할래야 부인할 수가 없어요. 얼마만큼 선생님이 수고했는지 그런 얘기 하려면…. 시간이 없어요.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 체면 위해서 사는 선생님이예요? 체면에 잡혀 살아도 좋단 말이예요. 그런데 한 가지만 잘하면 돼요. 하나님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겠다면 기뻐하는 거예요. 선생님이야 천번 이용해 먹어도 좋다 이거예요. 하나님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자신 있다' 그럴 수 있으면 좋아하지요. 그럴 수 있어요?

내가 정 어려울 때는 기도해 사지고 `아버지, 내일 돈좀 써야 할 텐데요',`어 그래, 주마' 이렇게 이용할 자신 있어요? 선생님은 그런 놀음 많이 하고 있어요. 지금도 큰일을 하는 데 선생님이 돈 한푼 없어요. 괜히 누가 돈 갖다 주는 것도 싫어요. 그렇다고 기도는 안 해요. 끙끙 앓거든요. 입체의 세계를 거쳐 가지고 난데없는 사람을 붙들게 하는 거예요. 기도 가운데 `네 농 안에 무엇이 있지? 선생님이 지금 돈이 얼마큼 필요해서 써야 할텐데 네가 어떻게 처리해서 선생님 얼마 돈 갖다 줘라' 하는 거예요. 어느 명이라고 안 해요?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