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세기의 기적을 창조하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20세기의 기적을 창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우는 자리는 거룩한 자리예요. 내가 싸우는 자리는 거룩한 자리예요. 내 핏방울이 떨어질 적마다 이것은 아버지의 핏방울이요, 내 눈물방울이 떨어질 적마다 이것은 아버지의 눈물이요, 내 땀방울이 떨어질 적마다 이것은 아버지의 땀방울임을 느끼라는 거예요. 이것은 사탄이 점령할 수 없는 땀이요, 피요, 눈물입니다. 아벨의 피가 하늘을 대하여 호소하거든 오늘 우리 통일교회의 성도들이 가는 길에서 떨어뜨리는 눈물도 아벨의 피 대신 호소할 줄 아는 눈물을 만들자, 땀도 호소할 줄 아는 땀을 만들자, 피도 호소할 수 있는 피를 만들자는 거예요. 그뿐만이 아니라 내 몸이나마 산제물로서 호소하는 제물이 되자는 거예요. 이 얼마나 엄숙하고 거룩한 놀음인가?

여러분이 이런 자리에 서야 돼요. 하늘의 복은 무슨 복? 복받겠다는 생각은 할 필요도 없어요. 복은 받아 둔 거예요. 그걸 생각할 때 얼마나 거룩하고 얼마나 내게 고마운고? 과거를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과거의 나는 악질 분자요, 불한당의 괴수요, 죄악의 결실체로 천만 가지의 벌이 있다 하면 그 벌을 혼자 한 시간에 다 받아도 마땅한 나였다는 거예요.

이 몸이 아버지의 눈물을 대신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니 이 자리가 얼마나 거룩한 자리예요. 이 몸이 아버지 대신 나설 수 있다니 얼마나 복된 자리예요? 이런 걸 생각하게 될 때 여러분들 앞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3년 간 이런 도상에 있어서, 이렇게 나가는 건 역사적인…. 선생님이 때를 모르는 것이 아니예요. 국가의 운명이, 국가의 운세가 이렇게 되어 들어가면 통일교회의 운세가 이렇게 된다, 오늘날 세계적인 운세가 3년도상에 있어서 목을 걸고 춤을 추고 넘어가고 있는 이 판국에 우리는 거룩한 이 땅에 있어서, 아까 말한 이 세계적인 역사상에 있어서 불쌍한 자리의 계신 하나님 대신 울어 줄 수 있어야 됩니다.

과거의 역사적인 하나님을 여기서 위로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늘날 시대적인 여러분을 찾아오는 하나님 대신 내가 눈물을 흘릴 줄 알고 대신 맞아줄 줄 아는 사람이 돼야 돼요. 그렇게 된다면 천지는 그 사람들로 말미암아…. 하늘의 축복은 그 사람들로 말미암아 틀림없이 되찾아진다는 것입니다. 그걸 자신하고 있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들은 20세기의 기적을 이루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돈이 한푼 있어요? 대한민국 정부가 하지 못하는 이런 놀음을 우리가 하고 있다는 거예요. 돈 한푼없어요. 피를 팔고 살을 깎아 가지고 소수의 이 한 집단이 오늘날 이 3년 과정에 있어서, 모질고 억센 바람과, 그저 몸을 원수삼아 우리가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룩한 이 한자리를 맞이한 집단이라는 거예요. 20세기의 기적이 있다 할진대 이 이상의 기적이 없어요. 원수의 도성이 무너져 칼을 들고 왔던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굴복하고 머리를 숙여 항복하는 거룩한 자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거 얼마나…. 여기에서부터 역사는 벌어지는 거예요.

높은 자가 낮아지고 낮은 자가 높아지고 하늘을 대신하여 눈물 흘리는 자에게 그저 여지없이 굴복을 하는 거예요. 이런 움직임이 하나에 수를 더하여 둘, 둘의 수를 배가 하여 넷, 넷이 배가하고 첨가되어 방방곡곡마다 움직이는 이 운세가 퍼져나갈때 이 민족은 다시 일어서서 나가는 거예요. 거룩 거룩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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