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예수님의 한을 풀 수 있는 곳은 통일교회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하나님과 예수님의 한을 풀 수 있는 곳은 통일교회뿐

자, 이젠 결론을 내립시다. 그러니 하나님은 아들을 대하여야 할 심정으로 종의 종을, 평화의 가정에서 노래할 하나님께서 종의 종을 찾기 위하여 종의 종보다 못한 신세의 길을 가야 했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정을 여러분들이 알았느냐? 아들의 입장에서 종을 거느리고 나오며 만국을 통치하고 천사장 사탄까지도 지배하며,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라고 칭송하면서 섬김을 받아야 할 그런 인간들이 타락이라는 원한의 올무에 걸린 그날부터 이 원수의 종의 종도 못 돼 가지고 종의 사슬에 매여 가지고 허덕이는 걸 바라볼 때…. 이들이 하나님의 애절한 심정을 알았겠느냐 이겁니다. 아들딸을 잃어버린 부모의 허덕이는 마음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허덕이며 종의 신세를 구하기 위해서 종의 종 이상의 걸음을 걸어오신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예수를 보내기 위해서 4천 년 동안 길을 닦아 가지고, 종의 종 이상의 노력을 해서 예수를 보냈지만 이 땅에서 피 흘리고 돌아오는 그 예수를 바라볼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어땠으며, 이 땅 위에서 만군의 여호와의 뜻을 받들어 가지고 만왕의 왕으로서 만국을 통치하여야 할 그런 메시아의 사명을 갖고 왔던 예수가 아버지 앞에 올라갈 때 얼굴을 들었겠느냐 이겁니다. 그러니 불쌍한 하나님이요, 불쌍한 예수입니다.

그러한 예수를 믿고 나오는 기독교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서 단 하나 가진 소망이 무엇이냐? 가신 주님이 오신다고 했으니 오신다는 그것을 믿고 사자의 밥이 되고, 혹은 기름 가마에 튀겨지고, 그러면서 그 죽음의 고비를 넘으면서도 우리 주님 언제 오느냐고 눈물과 더불어 소망하던 예수는 오지 않고 2천 년이 흘러왔으니 불쌍한 기독교인들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불쌍하고 예수와 성신이 불쌍한 동시에 도의 길에 있어서 개척자의 사명을 짊어졌던 우리 조상들이 불쌍했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 이 불쌍한 한을 누가 책임지고 회개하고, 이 불쌍한 한을 누가 책임지고 해원성사해 드리겠느냐? 이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오늘날 교회를 책임진 교역자가 있고 교회를 사랑하는 하늘의 아들딸이 있다 하지만…. 오늘날 자기 일신이 복받기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 많습니다. 자기 교회가 복받기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 많습니다. 자기 교역자가, 혹은 목자가 실력 없는 사람이래도 하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하여 눈물지은 사람이 얼마나 있으며, 예수와 성신의 한을 풀기 위해 눈물지은 사람이 어디 있으며, 역사적인 수많은 애혼들이 품고 간 그 한을 풀기 위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죽음을 각오하며 회개하고 위로의 말이라도 한마디 해준 사람이 누가 있었느냐? 없었다 이겁니다. 전부가 그저 지나간 역사로 알았지 오늘날 시대와 더불어, 현실적인 나와 이 세계와 더불어 뒤넘이쳐 가지고 다시 그 원한을 풀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땅에도 하늘에도 우리 아버지의 한이 있고 우리 주님의 한이 있고 우리 선조들의 한이 있으니 그 한을 갚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 한을 갚을 장본인이 누구냐?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개인을 대한 하늘의 역적이요, 인간세계에 있어서 반역자요, 가정을 대한 역적이요 반역자요, 사회를 대한 반역자요 원수요, 국가를 대한 원수요 반역자요, 세계를 대한 원수요 반역자예요. 이것을 하나님 앞에 참소할 수 있는 참다운 신앙자는 없느냐 이겁니다. 그런 사람이 신부가 되는 겁니다. 자기의 죄도 보따리에 싸 가지고 회개하지 않는 이것들이 하늘의 뜻을 알 게 뭐예요.

그러니 오늘날 이 현세를 대하는 하늘의 한이 있다면 무엇이냐? 하늘의 소원을 알지 못하는 것이 한이요, 하늘의 사정을 알지 못하는 것이 한이요, 하늘의 심정을 이 땅 위에 토로할 수 없는 것이 한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녹음상태 불량―약 20분간 잡음 발생―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