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에서는 완성을 볼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5권 PDF전문보기

무지에서는 완성을 볼 수 없어

자, 이제 시간도 많이 갔습니다. 오늘 얘기한 내용이 뭐예요? 「본향땅…」 '본향땅과 조국광복을 위하여'입니다. 선생님도 그러하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그러해야 돼요. 이런 말 하면 여기 처음 온 사람은 그럴 거예요. '통일교회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 보면 참 대단한데, 아, 그러다가는 대한민국을 전부 다 어떻게 해 가지고 대통령 되려고 그런 꿈 꾼다' 할 것입니다. 대통령? 나는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거예요. 세계를 요리하겠다는 거예요, 세계를. 흐루시초프니 존슨이니…, 요전에 케네디 대통령이 죽기 전에 말이예요, 1962년 12월 28일 그때에 카리브 해안에 문제가 벌어져 가지고 소련 수송선을 막느냐 마느냐 하는 이 문제를 중심삼고 야단쳤어요. 선생님의 그때 기도가 '때려라, 때려라, 들이쳐라, 안 치면 역사가 뒤넘이친다'하는 담판기도였어요. 그때 안 하면 이 정세가 더 복잡해져요. 들이쳐라! 중공하고 흐루시초프 갈라져라! 이런 문제를 놓고 벌써 1960년도부터 선생님이 기도해 나온 거예요. 안 갈려지는 가 보자, 안 싸우나 보자 이거예요. 남 모르는 이런 놀음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문제가…. 세상에 요런 문제는 문제도 아니예요. 통일교회가 이만한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지금 한국정부 이상 활동한 그런 길을 거쳐왔어요. 우리는 대한민국 사람이지만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예요. 민족과 국가를 초월해서 세계주의, 천주주의, 하나님주의예요. 그렇다고 누가 뭐라 할 거예요? 종교인은 그래야 돼요. 그것이 우리 이념이예요, 우리의 이념. 문공부에 등록할 때 제1조로 그걸 쓴 거예요. 알겠어요? 「예」 힘차고 강하고 담대하라는 거예요. 이 목적을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자나깨나, 먹으나 굶으나….

그렇기 때문에 예수 같은 양반도 그런 사명을 짊어지고 이 땅 위에 왔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 위에 그런 사명을 짊어지고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이 땅에 와 가지고 자기 소신을 한번 피력해 보지 못하였고, 조국광복을 외쳐 보지 못하였고, 혹은 본향땅을 찾자고 외쳐 보지 못했어요. 이를 위해서, 4천 년 동안 개인 이스라엘을 통하여 혹은 가정 이스라엘, 종족·민족·국가 이스라엘을 세워서 메시아를 맞기 위해서 준비했던 이 모든 무리들은 전부 다 깨져 나간 거예요.

민족·국가적인 기반을 타고 왔던 예수가 나라에서 몰리고, 교회에서 몰리고, 사회에서 몰리고, 가정에서 몰리고, 세계에서 몰리니 죽을 수밖에 더 있어요? 몰려서 할 수 없이 십자가에 돌아갔어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님 십자가 구원이다' 하지만…. 구원은 구원이지요, 영적인 구원. 내용을 잘 모른다구요. 맹목적인 신앙이라구요. 기독교 완성이라는 것은…. 무지에서는 완성을 이루지 못해요.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은 무지에서는 완성을 볼 수 없는 거예요, 하나님이 얼마나 치밀한지.

그런 입장에서 생각할 때, 오늘날 우리들이 예수가 해원하고 싶었던 혹은 하나님이 예수를 보내서 4천 년 동안 민족적인 해원과 민족적인 뜻을 세우려 하던 것을 소원성취하자는 거예요. 2천 년 이후인 오늘날 한국강토 통일이념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번 해원해 보자 이거예요. 해원해 드리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한을 해원해 주고, 예수와 성신의 한을 해원해 주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1이스라엘, 제2이스라엘 연결된 것이 아직까지 해원성사를 못 했기 때문에 제3 이스라엘기치를 드높이고 삼천리 반도, 삼천만 민중을 아버지 뜻 앞에 세워 가지고 이 천주사적인 해원성사를 하여 해방의 한날을 맞게 하자는 것이 통일교회의 이념 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인류가 바라는 소망의 조국, 인류가 바라는 소망의 본향땅을 창건해야 할 이 엄청난 사명이 보잘것없는 우리의 두 어깨에, 30억 인류를 넘어서 전반적인 역사 전체가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하여 세계적인 골고다의 길을 달려가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자기의 생활의 취미로 알고 가지 않으면 이 길을 못 간다는 거예요. 취미로 알고 가야 돼요. 이것을 어렵다고하고 역경으로 알면 절대 못 간다는 것입니다. 이걸 타고난 팔자로 알고…. (이후는 녹음이 되어 있지 않아 수록하지 못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