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앞에 효성을 다해야 할 한국백성이라면 받지 말고 주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5권 PDF전문보기

하늘 앞에 효성을 다해야 할 한국백성이라면 받지 말고 주어야

앞으로 한국 백성을 두고 볼 때, 한국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부름을 받은, 제2이스라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민족이 되었다 할진대 이 민족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앞으로 수많은 민족 앞에 그저 거지처럼 받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늘 앞에 충성을 다하고 하늘 앞에 효성을 다할 수 있는 한국 백성이라 할진대는, 한국을 사랑하는 하나님 앞에 효성을 해야 할 한국이라 할진대는 한국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에서 줘야 됩니다. 여기에서 줘야 된다구요.

이제 한국 백성을 통해서 가야 할 길이 무엇이냐? 받는 정신을 넉넉하게 하고, 받는 정신을 강화하는 운동보다도 주는 정신을 더 많이 가져야 됩니다. 이래야 산다는 거예요. 받기를 바래 가지고 손을 벌렸다가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받기를 좋아하는 민족은 망해요. 망하게 되어 있다구요.

오늘날 원조받아 가지고 그 나라를 흥하게 한 법이 어디 있어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줘라 이거예요. 줄 수 있는 국민이 되라 이겁니다. 지나치게 주게 되면 하늘이 그에게 갚아 준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줄만큼 주게 되면, 안 갚아 줘도 지나치게 주게 된다면 하늘이 갚아 준다 이거예요.

사람들이 타고난 복은 못 빼앗아 갑니다. 한국 백성이면 한국 백성이 지녀야 할 복의 기준을 지나쳐서 주게 되면 복은 딴 데서 날아온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삼천만 민족을 위해 우리가 줘야 할 책임을 지기 위해서 피눈물을 흘리더라도 그것을 개의치 않는 투쟁의 노정을 걸어가기를 1년, 2년, 10년, 수십 년 하게 된다면, 한 백년, 한 몇백 년 간다고 하면…. 몇백 년 간다고 하면 다 떨어질거라구요, 이게. 제 일대에도 가고, 네 아들 대에도 가고, 네 손자 대에도 가고, 한 7대쯤 이 놀음 해라' 하면 지금부터 보따리 싸는 사람 많을 거라구요. 응? 만일에 7대쯤 가더라도 지치지 않고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대를 통하여 하늘은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인물을 보내 주신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공평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을 딱 잘라 버리면 말이예요, 한 7, 80년 이 생활권 내에서 딱 잘라 버리면 말이예요, '오, 세상이 왜 이렇게 불공평하나? 어떤 사람은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마음대로 먹고 즐기며 잘살고 있는데, 우리는 양심적이요 하나님에게 충성을 다했는데 보리밥 세 끼도 못 먹고 사니 이게 웬 일이야, 이거? 전부 다 불공평하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이걸 뚝 잘라 가지고 7, 80년 이 한계 내에서 보니까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나 세상만사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 중에 과거에 잘살았던 사람이 있으면 오늘에 와서는 못살아야 돼요. 또 과거에 우리 조상들이 못 살았으면 오늘에 와서는 잘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천 년을 두고 보면 이게 기준이 되어 있다 이거예요. 몇천년 기준의 주파로 두고 보게 된다면 평등이다 이거예요, 평등. 전부 다 평등으로 돼 있다구요.

지금 당장 굶어 죽는 녀석들은 과거에 선조들이 배가 터지도록 먹었기 때문입니다. (웃음) 어떤 녀석들은 지금 습격을 당해서 총에 맞아 넘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녀석들은 그 조상시대에 그런 놀음 했다는 거예요. 당대에는 불공평하지만 역사노정을 두고 몇천 년 주기를 두고 볼때는 전체가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나가서 전도할 때 '아무개가 나가서 전도하면 잘되는데 내가 나가면 왜 전도가 안 되나. 가면 갈수록 지지리 고생 바가지만 있단말야' 그러는 사람이 있는데 (웃음) 그건 왜 그러냐 이겁니다. 고생 바가지 뒤집어쓰는 것은 탕감을 많이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날부터 전도하러 나갔지만 전도가 되지 않아요. 전도 나간 날부터 자기 스스로 탕감해야 됩니다.

스스로 탕감해야 할 책임이 자기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거 힘들어서 못 하겠습니다' 하고 후퇴하면 언제나 그 고개를 넘고 뒤넘이치며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러다가 맨 나중에는 기진맥진해서 쓰러져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간다 이거예요.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 사람은 이거 인덕도 없게 생겼는데 가서 말만 하려고 하면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왜? 선조로부터 쌓아 둔 공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필시 이 시대에 인화적인 덕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존대를 받지 않으면 역사적인 모든 기준이 이때에 메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람들이 괜히 따라온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한 자손, 선한 사람의 자손은 굶어 죽는 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