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을 중심삼고 타락세계를 복귀해 나오신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선민을 중심삼고 타락세계를 복귀해 나오신 하나님

그러면 하나님이 이 땅 위에서 축복할 때 누구를 축복할 것이냐? 하나님이 축복하려면 제일 사랑하는 아들한테 축복해야 돼요. 제일 사랑하는 아들한테 축복해 줘야 돼요. 그러므로 제일 사랑받을 수 있는 하나의 아들이 이 땅 위에 와야 되는데, 그가 누구냐? 만민의 구세주인 예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이 땅 위에 와서 가르친 진리는 간단해요.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은 내 아버지이다. 나는 그의 아들이다. 너희들은 나를 믿으면 그의 아들이 될 수 있다. 내 아버지인 동시에 너희들의 아버지다'라고 했다구요.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우리에게 자녀의 도리를 가르쳐 준 동시에 자기 아버지를 가르쳐 줬습니다. 그다음에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라' 했습니다. 이것이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정을 이루는 데 필요한 요건을 예수가 와서 비로소 외쳤다는 거예요. 성경이 그래요. 딴것은 필요 없습니다. 딴건 필요 없어요.

그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심정 골수에 흐를 수 있는 최고의 첫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독생자와 자녀와 아버지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가정을 편성하자는 거예요. 기독교의 중심은 뭐냐? 성경이예요. 기독교는 성경을 중심삼고 돼 있는데, 성경의 중심은 뭐냐? 예수예요. 예수의 중심은 무엇이냐? 사랑이요, 사랑의 중심은 무엇이냐? 신랑 신부요, 신랑 신부의 중심은 무엇이냐? 어린양잔치요, 어린양잔치의 의의는 무엇이냐? 6천 년 전에 잃어버렸던 참부모의 혈연을 찾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하나님 앞에 축복을 못 받았어요. 그리하여 사망의 후손을 번식시킨 거예요. 이것을 끌어내어 참부모를 모셔 가지고 양자의 입장에서 꺼꿀잡이로 직계 아들로 탕감복귀시켜야 됩니다. 가인이 아벨을 때려죽임으로 말미암아 세상만사가 이렇게 됐다 이거예요. 여기서 다시금 아벨적인 아들을 모셔 꺼꿀잡이로 뒤넘이쳐 가지고 부모의 인연을 다시 거쳤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탕감해서 가인적인 세상을 복귀해 들어가자는 것입니다.

깊은 기도를 할 때 '우주의 중심이 무엇이요?' 하면, 답은 간단해요. '아버지와 아들이다' 그래요. 세상 사람은 그런 내용을 모르지요. '아버지와 아들이 뭐야?' 이런다구요. 나를 낳아 준 김씨면 김씨, 김 아무개가 아버지고 나는 그의 아들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버지와 아들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과 본연의 아담 해와를 두고 말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 자손들은 그들을 대신해서 내 아들딸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늘이 바라는 조국이 어디 있으며, 하늘이 바라는 본향의 나라가 어디 있느냐? 천지가 넓고, 지금까지 이 우주에 수많은 성현들이 왔다 갔지만 아직까지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집이 없고 땅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 말 들어 봤어요? 어찌하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이 땅 위에서 지금까지 역사노정에서 신음하면서 나오지 않으면 안 되었던고? 이것은 하나님이 잘못한 게 아니고 우리 인류시조가 잘못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역사를 망칠 수 있는 터전 권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하늘은 이것을 끝까지 찾아내어 가지고 소망을 바라보면서 억천만세의 한을 품고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인류역사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야야 됩니다.

그 역사의 한이 시대를 감돌고 있고, 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광명의 천지를 창건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무리가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선민이라는 명사가 이 역사노정에 나타났다는 걸 볼 때, 하나님이 구원의 도리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과 접촉할 수 없는 최일선에 있어서 분별시켜 가지고 이것을 품고 길러 나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환영하고 그를 참아들로 보게 될 때, 여기에 있어서 참아들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양자의 권한을 인정해 주는 거예요. 그리하여 비로소 복귀될 수 있는 하나의 예수 중심한 가정을 만들고, 그 가정을 중심해 가지고 하나의 종족을 편성해서 이스라엘 민족과 이스라엘 국가권이 예수 중심한 국가권이 됐던들 오늘날 세계는 이렇게 비참한 모습이 안 됐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찾고 있던, 하나님이 소망하고 있던 본연의 땅, 본향 땅이 어디냐? 이 인류가 찾아가야 할 본향이 어디냐? 본향을 차 버리고 타락한 땅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지극히 비참한 현실입니다. 역사상에 지극히 비참한 일이 무슨 제2차대전이 벌어져 가지고, 무슨 원자전쟁이 벌어져 가지고 세계가 망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지창조의 이념을 파탄시킨 아담 해와의 타락이 역사에 있어서 최고의 비참사라는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혈통적으로 우리가 악의 씨를 받았기 때문에 이 혈통을 부정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낳아 놓은 어머니 아버지를 대해 설교해서 내 아버지가 아니고 내 어머니가 아니라고 부정시킬 수 있는 무슨 교훈법이 있어요? 심정적으로 연결돼 있고 핏줄로 연결돼 있는 그 자식의 도리를 자식이….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우리 인류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핏줄이 하나님의 핏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악한 마귀의 핏줄을 통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섭섭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