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사랑으로 엉클어진 천지를 참사랑의 법도로 수습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잘못된 사랑으로 엉클어진 천지를 참사랑의 법도로 수습해야

만일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 것이냐?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 것이냐? 예수가 아들로 이 땅 위에 와서 말하기를 '아버지는 내 안에 있고 나는 내 아버지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일체다 이거예요, 일체.

본래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오늘날 우리가 복귀의 운명을 거쳐 뜻 앞에 서 가지고 구원을 받게 될 때 '네 몸이 성전이 된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뚱이까지도, 타락한 형태에서 복귀의 운세를 더듬어 온 우리도 성전이라는 명사를 생각하는데, 타락하지 않은 본연 아담이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 섰다면 그 몸뚱이가 하나님의 성전이 됐겠어요, 못 됐겠어요? 「됩니다」 백번 천번 되는 거예요.

그랬다면 어떻게 되느냐? 아담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아담은 무엇이 되느냐? 실체를 쓴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만민을 주관하려면 그것을 어떻게 지었고 그 내용을, 어떤 목표를 통해서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주관하지요. 알지 못하고 주관해요?

여러분, 정밀기계를 하나 완전히 운전하기 위해서도…. 그것을 설계한 사람이 제일 잘 압니다. 우주를 완전히 주관하라고, 정복하라고 하나님이 축복해 줬는데 아담 그 고깃덩어리가 주관하는 게 아니예요. 아담의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가서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타락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느냐? 아담 해와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들어와 가지고 부부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말 처음 들어 보지요? 아담 해와의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온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들어와서 부부를 이룸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태어난 아들은 뭐냐? 직계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직계 아들.

그런데 아담과 해와의 마음에 사탄이가 들어가 가지고 하나됐으니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거예요. 창조이념을 두고 볼 때, 사탄은 무엇이냐? 사랑이 많은 하나님이 왜 사탄을 용서 못 하느냐 이거예요. 살인강도도 용서하고 전부 다 용서한다고 했는데, 예수를 믿으면 용서받는다고 했는데…. 사탄이 예수를 믿을 수 있는 길만 있다면 백번 천번 믿겠다 이거예요. 사탄을 용서해 줄 수 없는 까닭이 뭐냐 하면, 인류의 핏줄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사탄이는 간부(姦夫)예요, 간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고등학교 학생들은 몰라도 돼요. 나이 많은 이들은 알 거예요.

이 사탄이가 왜 지긋지긋하게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도의 길을 가려 하는 사람들에게 틀림없이 와 가지고 목을 누르고 등을 타고 희생시키려는 놀음을 했겠습니까? 그놈의 사탄이 뭣이냐 하면,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가족을 빼앗아 간, 겁탈해 간 간부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우리 어머니가 본래 하나님을 모셔 가지고 평화의 왕국을 이루고 평화의 천지를 이루어야 할 것인데, 아버지와 우리를 몰아냈다는 거예요. 사탄이가 들어와 타 가지고 오늘날 인간을 이꼴로 만들어 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6천 년 동안…. 무슨 딴 죄를 지은 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법도로 엉클어진 천지를 수습해야 돼요. 이 땅 위에 와서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인류를 교훈하는 신랑 신부가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신랑 신부의 입장에서 천지를 망쳤기 때문에 신랑 신부의 입장에서 구원의 도리를 성사하여 무엇을 찾아 나가야 되느냐? 예수가 이 땅 위에 와서 해와를 찾아야 되는데 해와를 못 찾았다는 거예요. 아담 앞에 나와서 백 퍼센트 순응할 수 있는 해와의 기준을 탕감복귀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죽어 가면서 '내가 너희들한테 할말은 많지만 너희가 감당치 못한다'고 한 거예요.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아요? 신부를 이 땅 위에 찾아 세워 가지고 하늘의 복귀의 터전을 마련하여 4천 년 만에 비로소 본향의 조국 땅을 창건할 수 있는 출발 기준을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이 받들지 않고, 유대교단이 믿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당대에 이루려 했던 모든 것을 남겨 놓고 천추의 한을 품고 갔던 것입니다. 그 당대에 이루려 했던 소망을 한 기점 위에 남겨 놓고 한 말이 '나는 신랑이요, 너희들은 신부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 말이 무엇이냐 하면, 그 기준을 다시 찾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