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적으로 볼 때 여러분은 누구와 제일 가까이 있어야 하겠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원리적으로 볼 때 여러분은 누구와 제일 가까이 있어야 하겠는가

현재 선생님이 이런 과정에서 싸우고 있는 싸움과 여러분이 싸우고 있는 싸움과 비교하게 된다면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문제가 되지 않는다구요. 내가 어디 가더라도 이런 중요한 문제를 중심삼고 해결하지 않으면 당장…. 가나 오나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거기에 자기 스스로 특권적인 뭘 가지고 잘못하다가는 신세를 망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절대 높여 주지 않아요. 높여 주는 것이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높여 줄 때는 여기에 다 위해서 받들어 주고 환경에서 지도해 줄 수 있는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기준을 갖지 않고 올라갔다가는 큰일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지금 제일 문제 되는 것이 누구하고 제일 가까이 있어야 되느냐? 문제가 그거예요. 누구하고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어야 되느냐, 어떤 위치에 있어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원리를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하고 제일 가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말뿐이 아닙니다. 얼마만큼 가까워야 되느냐 이겁니다. 여러분의 마음보다 더 가까워야 된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사실은. 여러분의 마음보다 더 가까워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나깨나 선생님의 기준 내에서 나가야 됩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가야 할 곳은 어차피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나가는 데 있어서 복닥거리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으나 슬프나 기쁘나 쉬우나 어려우나 거기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에 있어서 사전에 의논하면서 가는 과정을 거쳐 나가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는 단계에 갈 때까지는 절대적으로 선생님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내가 뜻길을 가는 데 있어서 아직까지 배반할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자기 위치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앞으로 가다가 좋은 뜻을 중심삼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위치가 결정되지 않았다 이거예요. '아직까지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뜻을 위해서 뭐 어떻고 어떻고 하지만 진짜 심정을 파고들어가 가지고 '내가 진정으로 그럴 수 있느냐?' 할 때, 마음과 몸이 답할 수 있는 기준에서 여러분이 일치가 될 수 있는 기준을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그런 관점에서 위치를 잘 결정해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여기에서 반드시 하나되어야 한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안 돼요. 주체와 대상, 이게 가인 아벨이지요? 가인과 아벨의 기준을 결정짓지 않고는 하나님의 심정을 통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