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8권 PDF전문보기

기 도

아버님! 세상은 요란하옵니다. 사망의 교차점이 이 시간에도 이 지구성을 휩쓸고 있는 것을 저희들은 느끼옵니다. 이 가운데 아버님께서 좌정하시사 세계를 관할하고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인류의 진로를 개척하기가 심히도 어렵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느끼옵니다.

이와 같은 와중에 연약한 무리들을 모아 놓으신 아버지의 수고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통일의 기치 아래 무릎을 꿇고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이와 같은 무리들을 모아 놓으시사, 세상의 그 누구도 상상치 못하였던 역사적인 모든 핵심체를 저희들을 통하여 갈라놓고 그 가운데 자체를 심어 놓아 가지고, 천륜의 상속자로서 세움받을 수 있는 거룩한 자리를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들 앞에 부여하신 하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일을 위하여 희생자들이 많았던 것을 생각할 때 그들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기를 저희들은 다시 재삼 마음으로써 다짐하옵니다. 아버님, 여생들을 아버지 앞에 고이 바쳐서 하늘이 소망하던 기준 앞에 부족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세우시어 아버지의 생활적인 감정 앞에 저희들이 일치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한 생명의 원천이 되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중심삼고 저희들이 새로운 가정을 바라보는 그러한 자들로서, 가정을 지닌 자들로서 하늘이 기억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런 가정과 그러한 사랑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대구, 이 지구본부에서 어린 자녀들과 같이 무릎을 연하고 아버지의 이 엄청난 내용을 소개받고 다시 한 번 하늘 앞에 황공한 은사를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의 있는 힘을 다하여서 이 대구를 중심삼은 경북지구 전체를 아버지 앞에 복귀해 드리겠나이다. 저희들이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를 기반으로 하여 종족을 움직여 가서 아버지 앞에 완전히 복귀해 드릴 것을 다시 한 번 내심으로 결의하고, 1967년 지금까지 서러웠던 날들을 저희 손에 걸고 새로운 소망의 1968년, 8수를 중심삼은 재출발의 해를 환희하는 마음 가지고 환영할 수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 기간에 이렇게 상봉하게 하신 은사를 감사하옵니다. 순간적인 관계가 촉박해 옴으로 말미암아 다시 나누어져야 할 이와 같은 자리오나 친히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는 새해에 다시 만나야 되겠사오니, 해를 지나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아버지 앞에 충성하는 데 있어서 가일층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며 가일층 아버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사탄이 조롱하고 하늘을 슬프게 했던 그 모든 터전을 하늘이 기뻐하고 사탄이 굴복할 수 있는 터전으로 내리시어서 승리의 메시아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까지 아버지의 영광이 길이길이 동조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이 시간까지 같이하여 주신 것을 감사를 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