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에 대한 철두철미한 사상을 기르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공금에 대한 철두철미한 사상을 기르자

작년에 일해 가지고 모든 총 값은…. 작년, 재작년에는 월부 줄 것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적기(適期)에 돈이 얼마나 들어왔느냐 하면 한 4천 5백만 원 이상 들어왔어요. 그 돈 가졌으면 작년 제작하기에 넉넉했을 것인데, 금년에는 월부를 장려하다 보니 얼마나 들어왔느냐 하면, 돈이 얼마나 적기에 들어왔느냐 하면 천 7백만 원밖에 안 들어왔다 이거예요. 3분의 1밖에 안 들어왔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돈이 다 어디에 깔렸느냐 이거예요. 한 8천만 원 돈을 전부 다 여러분들을 믿고 지금 구름 위에, 구름 선반 위에다 지금 예금해 놓은 거와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세상에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너희들, 이거 믿지 못할 여러분들을 믿고, 하늘같이 믿어 줘 가지고, 전공장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흥망의 결정권을, 그걸 결정하는 이 모든 자원을 여러분들 믿고 전부 다 이 삼천리 반도에 뿌려 놓았다 이거예요. 이런데 이 녀석들이 이걸 전부 다 고분고분 돈을 갖다 입금해도 금년에 자원이 모잘랄 텐데도 불구하고 중간에서 따먹어? 이래서는 안 되겠단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절대 공금에 손대지 말라구!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건 하늘 것으로 고이 바쳐야 돼요. 그것은 민족복귀를 위해서, 여러분들의 아들딸을 위해서, 장래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공적인 면에서 책임지고 일을 모아 가지고 그 거룩한 일을 하는데, 여기 중간에 따먹으면 도적이지 뭐예요!

지구장이 그러면 지역장이 그러지요? 그럴 것 아니예요? `지구장이 그러는데 나쯤이야 뭐' 그러겠나요, 안 그러겠나요? 그렇겠지요? 지역장이 그러면 구역장이 `어, 지역장이 그러는데 구역장쯤이야', 구역장이 그러면 교회장이 `어 구역장이 그러는데 교회장쯤이야', 교회장이 그러면 교인이 `어, 교회장이 그러는데 교인이야…' 이렇게 된다구요. 망하는 겁니다, 망해요. 대한민국이 부패했다는 게 뭐예요? 국가 재산 횡령해 가지고 사리사욕을 채우면 망하는 것 아니예요? 그런 무리만 있으면 그저 무자비하게 처단해야 돼요. 망국지종이 돼서는 안 되겠단 말이예요.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이 그 돈 가지고, 내가 한푼이라도 내 사욕을 위해서 쓰지 않아요. 금년만 해도 한 450만 원이 외국에서 왔는데, 선생님이 그걸 한푼도 안 쓰고 전부 공장에다 넣어 투자하는 거예요. 이것까지 전부 다 빨빨 다 깨져 날려 버렸다 이거예요. 내가 이제는 여러분들이 돈 뭐 연보 한푼 안 하더라도 외국 사람이 보내 준 돈 가지고 먹고 전부 다 할 수 있어요.

내가 뭣 때문에 안타까와 가지고 지구장회의 때마다 돈타령 해요? 그럴 필요도 없는 거예요. 내가 관리 안 해주면 도저히 이게 불가능하겠기 때문에 이것을 어느 기반까지 닦아 가지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이것들 길거리에 나서 가지고 뭐 좋다고…. 거 결혼했다는 패들 이거 전부 다 거지 떼거리처럼 될 거 아니예요? 또 낳기는 부지런히 잘 낳을 거라구. 산아제한하겠나요, 어떻게 하겠나요? 통일교회 산아제한하겠나요? 이건 만나면 그저 버럭버럭 날 거예요. 이제부터 한 25년쯤 낳겠구만. 25년 동안 2년에 한 사람씩만 해도 12사람씩 내 깔길 텐데 이거 다 어떻게…. 그거 문제가 크다는 말이예요.

그래, 여러분들이 식구가 열 식구라 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한 달에 한 사람이 2천 원씩 2만 원 똑똑 나올 수 있는 자원 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이건 여러분들에게 고생 간판이 훤하게 붙었다는 거예요. 애기 셋만 되어 보라는 거예요. 뭐 많은 게 없다는 거예요. 그저 줘도 없어지고 주고 줘도 또 없어진다는 거예요. 다섯, 여섯만 돼 보라구요. 일곱 식구면 대식구예요. 너희들, 남자 녀석들 벌어 먹일 것 같아, 이 녀석들아? (웃음) 고생길이 훤하게 보인다는 거라구요. 좀 생각해 보라구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그러니까 어차피…. 그때 가 가지고 허리띠를 조여도 안 되는 거예요. 워낙 없으니 조여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 이제부터 3년 동안 허리띠를 조여 가지고 극복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둘 다 좋을 수 없어요. `아이고, 공장도 좋고 우리도 좋을 수 없느냐'고 하겠지만, 그럴 수 있는 법이 있어요? 하나님도 좋고 땅도 좋을 수 있어요? 한꺼번에 좋을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좋고 다음에 땅이 좋고, 이렇게 순차적으로 좋아야지요.

그래서 이 공장에 온 사람들 가운데는, 이제 앞으로 내가 지금 공장에 온 사람들에게 월급 줄 텐데 색시들도 데려다가 생활시켜 줄 사람도 있는 거예요. 그것은 36가정부터 해결하고, 72가정 하고, 그다음에 124가정 하고, 그다음엔 430가정 하는 거예요. 그게 순리지요? 「예」 그래, 여러분들이 암만 이제 공장에 왔다고 하더라도…. `아무개 식구도 공장에 왔는데 선생님이 뭐 얼마씩 월급 대주는데, 나도 가면 왜 안 대주겠느냐?' 이렇게 타박하게 안 돼 있다구요. 그런 녀석 있으면 후려갈길 거예요, 이 간나 자식들. 한꺼번에 다 좋게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왕에 그런 입장에 있으니 일치단결해 가지고 한푼이라도 아껴 가지고, 우리 전체 축복받은 가정들의 생활대책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나가지 않으면 안 돼요. 앞으로 이 거지 떼거리들을 어떻게 하겠단 말이예요. `아이구, 합동결혼식 패들 좋구만. 쫄딱 망했지. 저거 누가 하겠나?' 이러면 되겠느냐 말이예요. 결혼작전을 암만 했어도 그러면 실패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이제 허리띠를 졸라매야 되겠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3년 동안에…. 내가 지금 뭘하려고 하느냐 하면…. 지금까지 내가 지구장회의 때마다 누차 얘기한 것이 뭐냐 하면, 우리는 전통을 세워야 되겠다는 거예요. 돈을 모으겠다고 생각하면 돈을 모을 수 있는 전통을 세우자 이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공금에 대한 철두철미한 사상을 길러 주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