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걸작품으로 지음받은 인간은 영생하게 되어 있는 존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최고의 걸작품으로 지음받은 인간은 영생하게 되어 있는 존재

사람이 이 일생만으로 끝난다면 얼마나 간단하겠어요. 이 일생만으로 끝나서 그만이라면 오늘날의 통일교회 선생님도 벌써 보따리를 들고 전부 다…. 사람은 영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영생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좋기는 좋은데 큰일났어요. 사람은 영생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영생은 어떻게? 여러분이 영계에 대한 체험이 없기 때문에 몰라서 그렇지 영계의 체험이 있는 사람들은 옛날 아담서부터 몇천 년 전까지의 조상들을 다 만날 수 있다 이거예요.

자, 할머니! 할머니, 오래 살고 싶습디까? 「뭘 오래 살아요?」 아, 오래 살고 싶어요, 빨리 죽고 싶어요? 「빨리 죽고 싶네요」 빨리 죽고 싶어요? 「예」 그러면 칼로 내리 때리면 `아이구, 고맙습니다' 그러겠구만요? (웃음) 「그렇게 죽을 수 있나요?」 빨리 죽으려면 그렇게 해야 될 거 아니요? 「명대로 있다가 죽어야지 그렇게…」 뭐 할머니, 시장에 가다가 어디에서 자동차가 `빵빵' 하면 후닥닥 뛰쳐나갈 텐데. (웃음) 「그거야…」 우리 본능적인 지각이, 보호 지각이 벌써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땐 자기가 생각지 않아도 움직이게 되는 거예요.

자, 마음이, 마음이 늙습디까, 안 늙습디까? 저기, 아저씨! 늙어요, 안 늙어요? 「마음은 안 늙어요」 몸뚱이는요? 「몸뚱이는 늙는데 마음은 안 늙습니다」 그 몸뚱이가 늙으니 재수 없지, 그거! (웃음) 아, 마음은 안 늙는데 왜 몸뚱이는 늙어? 이거, 어디서 영감 취급 받으면 기분 나쁜 거라. 나, 지금 마음은 안 늙었는데 몸뚱이가 쭈그러들어 가지고, 뭐 또 나이가 있다고 그래서…. 같은 또래로 취급 안 하게 되어 있거든 그거. 그렇지요? 거 얼마나 섭섭해요!

마음이, 마음이 늙지 않았으면 뭘하겠어요? 그놈은 왜 안 늙어? 그거 생각해 봤어요? 그럼 한 만년 가면, 한 만년쯤 가면 늙겠어요? 생각해 봐요. 만년, 한 만년쯤 가면 마음이 늙지요? 늙을 거 같아요? 그래도 안 늙을 거 같아요? 안 늙는 놈이 어떤 놈이냐? 영원할 수 있는 놈이예요. 그거 알아야 돼요. 안 늙는 놈이니, 쇠퇴해 들어가는 데에 침범받지 않는 것이니까 영원할 놈이다 이거예요. 그거 그렇잖아요? 여러분, 큰 바위도 풍화작용에 의해서 자꾸 변해 나가는데 마음은 열 다섯 마음이나 수천 년 마음이나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이걸 볼 때 변치 않는 것은 무어냐? 이것은 영원할 수 있는 소성을 지니고 있을 때 변함없다 이거예요. 변해 가지고 영원하겠어요? 변해 가지고 영원하겠나 말이요? 몸은 영원하지 못해요. 마음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생해야 된다! 좋은 소식이지요. 자, 이렇게 악한 세상에서 이렇게 살자면 7, 80년, 그것도 뭐 늙으면…. `개미새끼 한 마리 죽는 거하고 사람 하나 죽는 거하고 다를 게 뭐 있나? ' 이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사람은 영물이기 때문에…. 영물! 영(靈)이예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잖아요, 만물의 영장? 그렇지요? 만물의 영장! 타락했지만, 만물의 영장이다! 이름은 참 좋구만.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에? 늙지 않는 마음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늙지 않는 마음 때문에 그렇다 이거예요. 만물은 다 변할 수 있어요. 순금도 변합니다. 퇴색해 버려요. 풍화작용에 의해서 이것이 감퇴돼요. 그렇지만 마음만은 그렇지를 않아요. 변하지 않는데 있어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어요. 그것만이 아닙니다. 변하지 않는데 있어서 으뜸가는 권위를 갖고 있는 인생입니다. 좋소, 나쁘오?

그럼 금보다 귀하오, 안 귀하오, 금보다? 금보다 귀하다는 것은 어째서예요? 인간의 고깃덩이는 6백 몇십 원이라고 그래요. 요전에 사사까와가, 우익당의 당수 되는 사람이 우리 430쌍 결혼식을 축하하러 와 가지고 말하는데, 어떤 의학박사가 전부 다 분석해서 통계 냈는데, 뭐 옛날에는 몇천 원이라고 하더니 몇 천이 뭐야? 일본 돈으로 6백 7십 몇 엔이라고 하더구만. 자, 6백 7십 얼마짜리가 영장이예요, 이게? 죽으면 개도 안 뜯어먹는 거라구요, 이거. 변하지 않는…. 이건 절대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생해야 돼요. 영원히 남아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왜 그래야 되느냐? 그게 뭐라고 변하지 않는 그런 절대적 존재로서 있어야 되느냐? 인간이 말이예요, 하나님이 만일 지었다면 하나님이 지은 것 가운데에서 최고의 걸작품으로 지은 것이 인간입니다. 걸작품 알지요, 걸작품? 최고의 걸작품으로 지은 것이 사람이예요. 그러면 그 걸작품을 짓는 데는 어디, 걸작품이…. 졸면서 지어 가지고 걸작품이 나오겠어요? 조각가가 조각품을 만드는데 눈감고 지어서 되겠어요? 자기의 있는 정성을 다 집어넣어야 돼요. 있는 정성을 다 집어넣어야 돼요. 다 집어넣어 가지고 지어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