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나를 버리고 참된 중심을 찾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잘못된 나를 버리고 참된 중심을 찾아야

영생해야 되겠으니, 오늘 이 땅 위에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참되지 않은 세상에 있으니, 참되지 않은 이 세상에 있으니 참된 분 앞에 내가 접하려니, 참된 분의 것으로 가려니 참되지 않은 이 세상이 원수로구나, 원수로구나! 이 싸움이예요. 참되지 않은 이 세상이 원수로구나!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오늘 여기 모인 이 청년들도 그렇잖아요? 사회를 보니 악하니, 자기 소신대로 안 되니 이놈의 세상을 전부 다 비난비소하고, `이놈의 세상, 늘 살아도 그 꼴이구만' 이러며 자포자기해 가지고 자기의 목숨까지 끊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이것을 흘려 버리고 이것을 잊어버릴 것이 아니라 기필코 여기서 참을 결정할 수 있는 하나의 중심을 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인간의 마음은 무엇을 찾느냐? 본심이 그리워할 수 있는, 내 진정한 마음이 찾는…. 마음이 참에 가깝거든요. 마음은 그래도 몸보다는 참에 가깝다 이거예요. 본심―양심보다도 본심입니다―은 본래의 천성을 닮아 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래서 본심이 그리워하는 참된 중심을 찾아야 돼요. 참된 부모가 어디에 있으며, 참된 형제가 어디에 있으며, 참된 가정이 어디에 있으며, 참된 사회가 어디에 있으며, 참된 국가가 어디에 있으며, 참된 세계가 어디에 있느냐? 어디에 있느냐? 이것이 없다면 불행 속에서 나 가지고 불행 속으로 갈 인생이니 이것으로 인생의 가치는…. 이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이래서 여기에서 몸부림치며 허덕이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이거예요. 인생들이 지금까지 인간철학, 인생철학이라는 철학을 중심삼고 아무리 찾아도 해결 못 하는 거예요. 이것을 인간의 힘으로써 해결하기는 틀렸다 이거예요.

이미 공장에서 나올 때 고장난 라디오로 나왔으니 이것이 소리나기는 틀렸다! 어떻게 해야 되느냐? 공장에 들어가 가지고 분해되어 다시 고쳐 나와야 돼요. 알겠어요? 다시 고쳐지려면 공장주, 나를 만들던, 창조하던, 창조주면 창조주, 조각가면 조각가의 손을 다시 거쳐라! 다시 거치게 하려니…. `지금 이것 다 하고, 내 어머니 아버지 다 품고, 내 아들딸 다 품고, 내가 살던 사회, 내가 살던 나라를 그냥 붙들고 거쳐야겠다'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다시 거치게 하려니 전부 다…. 내가 나올 때 혼자 나왔다 이거예요. 발가벗고 나왔으니 발가벗고 다 거쳐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종교예요, 종교.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