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보다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4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보다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어

한국의 단군교라는 것은 일면이예요. 역사의 흐름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주체적으로 섭리를 하는 그 주체를 중심삼고 대응하기 위해서 서양에서 이렇게 나오는데, 서로 합하기 위해서 동양에도 이런 단군국조의 경천사상이나 공맹사상등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은 모두 그 주장하는 상대적 가치는 지니고 있다는 거예요. 그건 우리 사상하고 통해요. 그것은 우리 사상에 비해 모호하거든. 세계를 포섭할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상대적인 기준, 하나님이 반드시 상대적인 준비를 한다는 거라구요.

우리가 지금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도 환경적 여건을 하늘이 다 창조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핵을 세워서 맞춰 나가는 거예요. 요게 가인 아벨과 딱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발전하려면 투입해야 돼요. 지금도 우리는 그렇잖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뭘해야 되느냐? 우리 자체를 투입해야 돼요. 환경은 다 되어 있다 이거예요. 자체를 희생하라는 거예요. 이거 안 돼 가지고는 말이예요. 우리가 이익을 얻고자 해도 안 된다 이거예요. '투입하라, 될 때까지 투입을 하라' 그래, 요 사상이 있으면….

복귀과정이 재창조역사과정인데, 복귀과정이 남아 있는 한 투입해야 한다구요. 투입의 한계선은 복귀가 완성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복귀가 완성된 그 세계는 어떠한 세계냐? 옛날에 내가 개인적인 입장에서 완성된 그 세계는 말이예요, 한국 사람끼리 주고받는 것을 좋아했지만, 이상적인 복귀완성된 세계는 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끝, 세계까지 가는 겁니다. 큰 구형이 되면 힘이 어디로 작용하느냐 하면 구형의 주변으로 먼저 작용하는 거예요. 이러면서 돌거든. 끝과 끝이 주고받으면서 끝을 위해 살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세계적이예요, 세계적. 지금 그렇게 나가는 거예요, 이게.

그거 왜 세계적인 것을 바라느냐? 세계적인 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세계적이 된 다음에는 또 국가적 기준이 필요하니 그냥 또 돌아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사람이 좋았으면 그 좋았던 기준이 계속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 좋은 것이 계속 향상되면 옛날에 좋았던 것은 없어지거든. 그러니까 옛날에 좋았던 것을 없애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하나의 핵을 중심삼고 돌며 나선형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최소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옛날로 돌아가야 돼요. 옛날로 돌아가려고 파고 들어온다는 거예요. 이러던 것이 점점점 까꾸로 돌아서 이렇게 들어왔다 나갔다 풀렸다 하면서 또 발전하고 그런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나선형 축이 고정적 축이냐? 축이 일어나는 거예요, 이게. 그러니까 여기서는 이렇게 작게 됐지만, 이렇게 되면 축이 점점점점 올라 간다는 거라구요. 작은 축이 외적인 큰 힘을 받지 않을 수 없으니, 축이 올라오면서 발전해 나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늘과 하나되어 가지고 하늘의 힘의 작용에 의해 하늘의 축을 중심삼고 다시 되돌아 나온다는 거예요. 이런 운동을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개인까지 왔다가 또 올라 간다는 겁니다, 하늘을 중심삼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양심이라든가 모든 욕망이라든가 희망은 최고를 바라고 있는 거거든. 그 최고의 중심이 뭐냐? 최고 전부가 귀착할 수 있는 점이 몇 개냐 이거예요. 하나야, 이게. 안 그래요? 그 하나가 뭐냐? 인격신인 하나님이요, 인격신을 중심삼은 이상적 사랑의 귀착점이라 이거예요. 그래서 이것이 대를 이루어 가지고 숨쉬는 거와 같이 주고받는 작용을 하는 거라구요. 내려오면 배가 부르고 길어지면 배가 들어가고, 이러면서 움직이는 거라구요. 모든 운동이 그렇잖아요? 전부 다 이 작용을 하거든, 숨쉬는 것도 그렇고 전부 다.

유물론의 변증법에는 투쟁개념이 들어가 있거든. 모순을 중심삼고 그걸 극복하는 데서 투쟁개념이 나온다는 거예요. 이상적인 세계를 이루는 데에 있어서 결론은 뭐냐? 투쟁개념에 투입개념을…. 주체 되는 것이, 강한 것이 투입해야 된다 이거예요. 투입하면 어떻게 되느냐? 열만큼 높았던 것이 자기 투입을 하면 자기는 내려오지만 상대가 다섯으로 올라온다 이거예요. 다섯으로 올라왔다는 것은 뭐냐 하면, 이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는, 창조적인 미로 볼 때는 열 이상 올라온 가치를 느낀다는 거예요. 사랑에는 그런 힘이 있다는 거예요, 사랑에는.

그러니까 투입을 하면 할수록, 자기 소모가 되면 될수록 불행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고생해 가지고 성공한 그 자리에서 사랑의 대상을 만나는 그 기쁨이라는 것은 형용할 수 없다는 거지. 그거 아니예요? 세상은 투입하게 되면 전부 다 내려와 가지고 점점 사그라지지만, 사랑에는 그런 힘이 있다는 거예요. 거기서 폭발돼요. 그 힘이 있기 때문에 내려가서 또 올라오고, 내려가서 또 올라올 수 있다는 거예요. 사랑의 힘에만 그게 있지, 딴 데는 없다는 거예요.

투입하게 되면, 투입한 자체가 내려오지요? 투입받은 것은 올라오더라도 투입한 자체는 내려온다는 거라구요. 그러나 사랑은 그렇지 않아요. 투입했으면, 투입해 가지고 가치가 나타날 때 돌려주는 자극은 투입한 이상의 힘으로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상실현의 가능성이 영속할 수 있는 논리적 기원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