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계에 가려면 자기를 위해 살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4권 PDF전문보기

좋은 영계에 가려면 자기를 위해 살면 안 돼

이 권에 들어가게 되면, 그 누가, 사탄이 내쫓지를 못해요. 기도 안 해도 안 내쫓는다구요. 옛날에는 자기들이 받은 은혜를 유지하기 위해서 주변의 사탄세력을 막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되었지만, 이제는 선한 영계가 가인과 같이 울타리 되어서 지킴으로 말미암아 한 번 들어왔던 선한 공기는 나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선한 은사는 떠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 알아요? 꿈같은 얘기지만 그거 사실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남편만 생각하고 그래서는 절대 안 돼요. 자기 아들 딸만 생각해선 안 돼요. 아까 저 용기(문용기 장로)가 우리 어머니에 대해서…. 어머니야 뭐 그 높은 뜻을 아나요? 자기 아들밖에 모르지. 감옥에 있는 사람들 그거 전부 다 뭐 하등의 상관이 있나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렇치 않거든요. 전체를 생각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다른 죄수들, 동역자가 있는데, 내가 생겨나기를 이렇게 생겨서 나 혼자 못 먹어요. 먹지를 못 한다구요, 목이 메서. 안 넘어간다구요. 남들 다 주고 나서야 맘이 편해서 먹지, 그러지 않으면 먹질 못해. 그걸 우리 어머니는 모르지. 그러니까 동네에서 불쌍한 사람 있으면 전부 다…. 애기 낳아서 뭐 없다 하게 되면 우리 미역 주는 거예요. 뭐 쌀을 퍼다 주는 거예요. 으례히 그럴 줄 알라고 통고하는 거예요. '쌀 없어졌으면 뭐 그런 줄 아소' 하고 말이예요.

또 떡 같은 것 전부 다, 시골 가면 범벅떡을 시루에다 많이 하거든. 그걸 나무 같은 걸로 이렇게 해 가지고 개나 고양이가 잘 못 올라가게끔 해서 올려 놓으면, 겨울이 되면 전부 다 땅땅 어는 거예요. 그걸 밥 잦힐 때 솥뚜껑 아래에다 쓱 넣어 놓으면 물렁해지거든. 그러면 그걸 이제 애들 주고 다 그런 거예요. 그거 뭐 한 달 먹으려고 해 놓는데 한 달이 뭐예요. 며칠이면 다 없어지지. 그러니까 야단하지.

많은 사람을, 친구들도 참 많이 도와주고 그런 거예요. 그러니 환하지. 그 동네뿐만 아니라 뭐 몇 십리 안팎은 훤하다구요, 누가 어떻게 살고 있고 하는 게. 내 성격이 그렇기 때문에 모르고는 못 산다구요. 모르고는 못 살아요. 동네에서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죽었으면 무슨 병으로 죽었느냐고 물어 보는 거예요. 왜 죽었는지 몰라서 궁금하면 반드시 장사 지내고 있는 데 찾아가서 물어 보는 거예요. 어떻게 해서 돌아가셨느냐고…. 그러니 동네 일을 훤하게 아는 거지. 저 산 밑에, 산 너머에 못 있다면 일일이 가 보는 거예요. 그 안에 뭣이 있는지 보려고. 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원리세계를 찾은 거예요, 하나님의 세계를. 타고나기를 그렇게 타고났어요. 고단한 걸 모르고, 피곤한 걸 모르고, 안 해 놓은 게 있으면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밤이든 낮이든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영계에 가려면 자기를 위해서 살면 안 돼요. 자기를 위해 산 사람은 못 가는 거예요. 통일교인들은 자기 중심삼고는 안 돼. (이어서 식구들과 같이 사진도 찍으시고 화동의 시간을 가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