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4권 PDF전문보기

판매 경쟁

미국에서는 백화점이 필요 없어요. 지금 모든 경제는 완전히…. 그건 시즌(season;계절, 호경기)을 중심삼고 일하지만 우리는 전부 원공장에서 만들어다가 큰 창고에다 여러 회사와 계약을 해 가지고 쌓아 두는 거예요. 생산주문을 받아 가지고 당장에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고 쌓아 놓은 것이니까 이제부터 주문받아야 할 입장이예요. 그게 묵어서 한 일년만 지나게 되면 세금에 추가세가 붙기 때문에 곤란해진다구요. 그걸 처치해야 될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걸 몽땅 공짜로라도 넘겨줘 가지고 없애 버려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년말 총결산 때에 세금이 첨부해서 나옵니다. 그러니 그걸 없애 버려야 돼요. 그것이 언제나 감사 대상이 된다구요. 큰 회사에서는 그것이 잘못돼 가지고 걸리게 되면 몇십만 불, 몇천만 불, 몇억 불에 회사가 넘어간다구요.

그러니까 일단 그렇게 되면 생산값도 안 되게 손해보고 몽땅 넘기게 되는 거예요. 그걸 수백 공장에 갖다 쌓아 놓고 팔아먹는 거예요. 그리고 넘겨 주는 가격은 직접 공장에서 갓 나온 가격으로 하기 때문에 싸다구요. 그러니까 일반 공장들은 계약을 해 가지고 물건 주문을 하니만큼 값이 비싸다는 거예요. 값이 비싸다는 건 뭐냐 하면 장사하는 사람들의 수입이 적다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는 그 이상의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문제에 있어서는 백화점과는 상대가 안 되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싸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백화점이나 상점에 진열돼 있는 것을 전부 다 쓸어 버릴 수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아무 데로부터 물건 몇 개 주문을 받으면 즉각 15분 이내에 전부 배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절대 물건을 사러 나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대혁명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아침에 밥 지을 필요가 없다구요. 자기 식성대로 무엇, 무엇, 무엇 딱 해 놓고 김이 모락 모락 나는 것으로 상째로 15분 이내에 배달되니까 자기들이 밥을 지을 게 뭐예요. 전화 한 통이면 10분 이내에 배달해 주는데 말이예요. 거 밥 짓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러니까 이젠 살림살이를 차리고 뭐 시장 보고 그렇게 살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돈만 가지고 있으면 필요한 것은 전화로 가져 오라 하면 전부 다 배달돼 온다구요. 그렇게 편리해진다는 거예요. 그런 때가 된다구요. 그래야 이상세계가 벌어지지요. 벌써 그런 세계에 들어와 있다구요, 여러분이 몰라서 그렇지. 한국도 불원한 장래에 틀림없이 미국 따라서 그런 일이 벌어질 거예요. 그러면, 일본도 그렇고 선진국 전체의 판도를 우리가 잡아 쥘 수 있는 거예요.

우리 해피 마인드 컴퍼니가 멋지다고 이름만 나서 미국에서 소문이 나면 몇억만 불이…. 가정과 연결이 되면 대단하다는 거예요. 일화 그렇잖아요? 일화 이름으로 인삼차 선전함으로 말미암아 일화제품 좋다하니까 선생님이 간판 팔아먹는 거예요. 좋다 하니까 맥콜 만들고, 그게 좋으니 그 걸 사서 마시거든요. 마셔 보니까 나쁘지 않고 좋으니까 전부 다 마시게 돼 있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먼저 시작해서 여론화되어 대중이 인정하게 되면 세계적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일화제약이 돈이 필요하면 말이예요, 회사의 결산 보고를 볼 때에 매달 플러스가 되어 일년 총결산이 플러스만 되는 날에는 은행이 그저 도깨비같이, 까마귀떼같이 달려든다구요, 서로가. 은행이 많거든요. 은행이 많아서 서로 경쟁하니까 그런 큰 회사가 매월 결산이 플러스가 나게끔 해 가지고 일년 결산 이익금이 얼마 났다 하는 걸 보여 주면 뭐 재까닥 이라구요. 백 퍼센트 다 빌려 준다구요. 이렇게만 되면 상점 늘려 나가는 것은…. 한 사람씩 이 회사 이름을 알게 되면 천 사람 만 사람이 일시에 돈을 지불해서 사는 그런 기반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큰혁명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야말로 무니세계가 사탄세계를 완전히 장악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이 조직만 딱 해 놓으면 생산자가, '당신네 물건 안 되겠소. 금년에는 값을 높여야 되겠소' 하더라도 그거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금년 우리가 당신네 물건을 이렇게 팔아 줬는데, 낮추어야 되겠습니다' 이러면 안 낮출 수 없다구요. 생산자들은 전부 다 밥이나 먹고 흑자, 이익만 조금 붙여 주면 생산하게 돼 있다구요. 큰 회사가 생산하던 걸 그만둘 수 있나요? 그만두면 전부 도산돼 버리는데, 그러니까 이건 뭐 은행 빚 물게 딱 해 놓고, 밥 먹게끔 해 놓고는 전부 다 일을 하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금후의 세계 경제권은 판매조직을 장악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걸 어떻게 말단 개인 경제 기반까지 전부 콘트롤할 수 있는 조직편성을 하느냐 해서 생각한 것이 이 제안이라구요. 그것을 벌써 7년 전부터 했던 거예요. 워싱턴과 뉴욕에서 20명씩 20명씩 해서 전부 다 시작했다구요. 그런데 재판 사건이 나 가지고 그 바람에 그거 뭐 안중에 있어요? 이러다 보니까 댄버리에 들어가면서 다 그만둬 가지고 일이 이렇게 된 거라구요. 그러니까 이 칸셉트라는 것이 대단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말이예요, 집에다 뭐 살림살이 놓고 살 필요가 없다구요. 필요하면 어디 가서든지 빌릴 수도 있는 거예요. 빌릴 수 있다는 거예요, 전부 다. 언제든지 빌릴 수 있다는 거예요.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우리가 회사가 되면 딱 딜리버리(delivery;납품) 하는 것보다도 일주일 빌려 주는 데 얼마, 이렇게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든 물품을 전부 다 빌려 주는 거예요. 치약 같은 것은 안 되겠지만 말이예요, 쓰는 모든 것, 접시 같은 것도 가정집에 빌려 주고 한 달이면 한 달에 얼마씩 값을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생활용품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고, 뭘 사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된다구요. 그렇게 되면 완전히 우리가 도매를 해 가지고 배달해 주는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완전히. 그건 대단한 거예요. 자동차 빌려 주지, 자동차? 응? 자동차 빌려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빌려 주자는 거예요.

그릇이 한 달쯤 쓰면 재미없거든요. 그러면 전부 다 그걸 체인지(change) 하는 거예요. 이 가정에 쓰던 것을 저 가정에…. 한 백 가정이 엇바꿔 돌아가게 되면 지금 쓰고 있는 물건을 새물건같이 기분을 낼 수 있는 거예요. 백 가지 물건을 바꿔 가면서 쓸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새물건이 아니예요. 돌려치면 되는 거예요. 이것이 굉장한 장사가 된다는 거예요. 발전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무슨 그릇, 뭐뭐뭐 이렇게 전화만 딱 하면 말이예요, 오늘 낮에 가서 저녁에 밥 하려면 가스렌지로부터 모든 것이 싹 들어오는 거예요. 또 집도, 두 달 살았으면 두 달 동안에 얼마 해서, 그러니까 기간도 자기가 얼마든지 바꿔칠 수 있는 거예요. 자동차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건 뭐냐 하면 모든 사람들의 생활을 관리하고, 그 사람의 월급을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주인이 저들이 아니고 우리예요. 완전히 점령해 버린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런 것 까지는 모를 거라구요. 처음 들으니까, 무슨 말인지….

희망을 가지라구요. 앞으로 남북이 하나되면 어떻게 그걸 건설하겠어요? 북한을 건설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아요. 남한의 적자 안 난 회사를 중심삼고 미국의 회사를 물고 들어가면 그냥 그대로 되는 거예요. 공장 거래도 제일 쉽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