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운동의 기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남북통일운동의 기지

이래서 어디 가야 되느냐? 아무리 대회를 도에서 하고, 아무리 대회를 서울에서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국민, 저 가정과는 동떨어져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대회를 어디에서 펴야 되느냐 하면 통하고 반장, 통·반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결의하고 거기에서 사상무장을 딱 해 버리면….

통·반장은 전부 다 잎이예요, 잎. 잎과 마찬가지예요. 잎이 살아 있어야, 잎이 무성해야 좋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가지가 무성하게 크려면 잎에서부터 영양소를 보급받아 잎이 자꾸 풍성해져야 해요. 그러면서 가지가 커 나가는 게 아니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공산당이 말하는 세포조직과 마찬가지예요.

우리의 싸움 기준은 이제 통·반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떻게 불을 붙이느냐 하는 것입니다. 통·반장을 중심삼고, 통은 정부니까 종적인 중심이라면, 반은 횡적인 중심이예요. 이것은 가인 아벨과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와 마찬가지고 자식과 마찬가지예요. 이것이 하나가 되어야 된다구요. 이것이 기반이예요. 면을 중심삼고 리가 하나되어 가지고 이렇게 딱 해놓으면….

그러면 어디가 살아나야 되느냐? 통·반장이 살아나야 되고, 면하고 리가 살아나야 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자연히 통일되고, 이와 같이 되어서 하나되게 된다면 이북은 자연히 통일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북의 김일성이 죽든가, 무슨 일이 벌어진다구요.

지금까지 정부에서 활동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기껏해야 중앙에서 정책을 세우면 말이예요, 무슨 대회 같은 것을 하면 어디 도에 가서 군민을 모으고, 면민을 모으고, 리민을 한두 사람 모이게 해 가지고, 몇천 명 모여서 박수하면 그것이 일이 된다고 하거든요. 어디까지 내려가느냐 하면 면도 못 가요. 군밖에, 군을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지 면이나 리까지 못 간다구요. 뿌리가 안 내렸다구요, 뿌리가. 뿌리가 못 내린다 이겁니다. 일한 모든 뿌리가 공중에 떴다가는 전부 다 말라 죽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이제부터 우리 조직은 어떻게 해 나가느냐? 선생님으로부터 모든 간부들이 전부 다 어디로 내려가야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새로이 묶어져 가지고, 통·반장에서부터 하나되어 가지고 커 올라가야 된다구요. 남북이 통일되어야 된다구요, 갈라졌으니까. 거기서부터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도 전부 다 관심을 통·반에, 협회장도 통·반에….

그래 아까 내가 갈 때 여기 협회장한테 통·반장을 전부 다 교육하라고 했는데…. 중앙집권제 가지고는 안 돼요. 전부 다 내려가 가지고 군에서 교육하고, 면에서 교육해야 된다구요. 면하고 통에서 교육해야 된다구요. 그래 면에서 혹은 통에서 교역장을 세웠으면 동에는 동장, 통장 반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소화운동을 하는 대회를 해야 돼요. 대회하는 그 동네에는 왕창 물이 뿌려져야 돼요. 물이 뿌려져야 된다구요. 물을 뿌려 놓고 우리의 사상을 심어라 이겁니다. 이것이 안 돼 가지고는 착륙이 안 돼요, 착륙이.

그래서 선생님이 재작년 11월에 미국에서 와 가지고 작년 5월 7일인가, 5월 6일까지 6개월 동안 한 일이 무엇이냐 하면 서울의 통·반장 교육이예요. 통장이 만2천 명, 반장이 12만 명입니다. 이들을 교육하려고 6개월 동안 그걸 닦아놓은 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앞으로 올 남북통일운동의 기지가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준비를 안 하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부랴부랴 교인들을 전부 다 배치했어요. 여러분들 그때 다 배치받았지요? 배치 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받았습니다」 그래, 활동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지금도 활동하고 있나요? 「예」 이제 통일교회 일은 승공연합 일이나, 통일교회 일이나, 저 국민연합 일이나 교수아카데미 일이나, 학생들 카프(CARP) 일이나 모든 일이 이거예요. 전부가 동원되어 가지고 이 통·반 격파운동을 하라구요. 알겠어요? 또 면·리 격파운동이예요. 여기에서 승부를 봐야 된다구요. 여기에서 이기지 못할 때는 남북통일은 불가능해요. 간단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