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가 오기까지의 사연과 이를 모시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메시아가 오기까지의 사연과 이를 모시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

구약시대의 엘리야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북조에 열 지파가 있었고 남조에 유대 두 지파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상하로 갈라진 것입니다. 이걸 하나 만들기 위해서 엘리야가 싸웠어요. 이걸 하나 만들려고 엘리야가 바알신과 아세라 목상을 지키는 850명에 가까운 제사장을 대해서 엘리야 혼자서 살아 있는 하나님을 증거할 적에, 바알신이 참신인지 거짓 신인지 시험하기 위해 제단을 쌓고 소를 잡아 가지고 기도하면서 하늘에서 불이 내려 제단을 태우게 하자고 경쟁을 한 거예요. 그래서 북조 이스라엘 대표들의 사신들을 숨기고 아세라 목상 바알신의 제사장들이 기다렸지만 거 불살라질 게 뭐예요? 그러나 엘리야가 기도해 가지고 아세라상을 불살랐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있는 가짜 850명 제사장까지 다 불살랐습니다.

그러니 나머지 두 파의 제사장과 이스라엘 민족이 분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전부 다 굴복해야 할 텐데도 사탄이 반항하는 거예요. 엘리야를 잡아 죽이려고 했다구요. 그래서 엘리야가 반 사막지대로 도망을 가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이제 나만 남았나이다' 하고 탄식하고 자기 생명을 데려가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탄식하는 엘리야에 대해서 아직까지 바알에게 굴하지 않은 7천여 무리가 남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7천여 무리를 가누어 가지고 남조가 다시 북조의 통일권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때 그것이 국가적 기준에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메시아권이 이루어지지 않은 그 기준을 중심삼고 예수님이 오기 전에 엘리야가 와 가지고 종적으로 갈라졌던 이스라엘권을 횡적으로 세우는 거예요.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 이스라엘 민족과 로마가 횡적인 가인 아벨이예요. 유대교는 아벨이요, 유대 나라는 가인인데 이것이 하나되어 아벨권이 돼 가지고 아벨권 이스라엘이 가인권 로마와 싸워서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종적 기준이 섰으니 횡적 기준으로 로마를 평정시켜야 돼요. 세계를 평정화시켜야 되는 거예요.

만약에 예수님이 죽지 않았으면 로마로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었기 때문에 갔지요! 그 당시 인도에는 힌두교와 불교가 있었고, 중국에는 유교가 있었습니다. 종교권이 아시아권 내에 있었어요. 이것은 벌써 2천 년 전에 메시아가 올 것에 대비해 주체적 문화권에 대한 상대적 문화권을 만들어 놓았던 거예요. 주체적 문화권이 벌어지면 상대권 문화권이 맺어져야 돼요. 그러니 이것이 자연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로마로 갔어요. 인도를 흡수하고 중국을 흡수해 가지고 대아시아권을 형성하게 되면 로마는 자동적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가 죽어서 몸뚱이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몸뚱이를 찾기 위해서 탕감의 역사는 재차 때를 맞이해야 되는 것입니다. 서쪽으로 사탄이 예수의 몸적 권한을 가져갔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로마에 들어가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400년 동안 탕감을 해서 교황청을 건립한 것입니다.

이 교황청을 중심삼고 이태리반도로부터 세계 평화의 길을 만들어야 될 텐데, 이 로마 교황청이 세계를 위해서 생겨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로마 교황청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로마 교황청을 위해서 세계가 있다고 봤어요. 관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세계를 희생시켜서 로마 교황청이 잘 돼야 된다는 착취관을 갖게 됐다는 거지요. 관이 달랐어요. 하나님의 뜻은 로마 교황청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만민을 해방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이스라엘 민족이 왜 메시아를 모시지 못했느냐? 메시아가 오게 되면 자기 나라가 독립해 가지고 로마권을 전부 다 해방해 가지고 세계를 굴복시킬 줄 알았다구요. 자기 나라를 지배하는 국가가 로마였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의 관은 이스라엘 민족을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하겠다는 거예요. 관이 틀리다는 것입니다. 그 관은 언제나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