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가치에 대한 교육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0권 PDF전문보기

절대가치에 대한 교육

내가 그렇게 시중을 해주었으면 의장단들이 선생님을 초대해 가지고 점심이라도 한 번 하자고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내가 점심 초대한다고 그럴 수도 없고…. 나야 언제든지 환영하면서 점심 대접을 해주지만 반대로 그들이 선생님을 초대한다든가 하는 말은 한마디도 없었어요. 그러다 비로소 9년이 되니까, 9년째에 와서야 점심 한번 대접하겠다는 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면, 그만큼 서구 사람들의 자기 주장이라든가 지금까지 선진국의 기반을 닦고 그 기반 위에 서 있는 그들의 권위의식이라는 것이 대단하다는 거예요.

더더우기나 아시아 사람이 와 가지고 이런 놀음을 하는 자체가 기분 나쁘지만, 할 수 없이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디까지나 뒷방 영감으로 취급하려고 하는 거예요. 내가 그걸 잘 알거든요. 그래서 창시자의 연설을 영어를 할 줄 모르면서도 첫번부터 해 나온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창시자의 권위를 세우고, 회의의 주제, 타이틀은 내가 정해 주는 거예요.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안 된다 이거예요. 그리고 장소하고…. 이 세 가지는 지금까지 내가 끌고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이의가 없다구요. 그러니까 제목을 중심삼고 전부 접근시켜 나온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16년째 왔어요.

그러면서 6년째 되던 때부터 비로소 원리강의를 시켰다구요. 그것은 뭐 조건을 걸고 들어간 것입니다. '레버런 문의 사상, 통일사상이 있다는데 그것은 어떤 것이냐? 통일교회 승공이론이 있고 통일사상이 있는데 그것이 어떤 것이냐?' 이러면서 학자들이 전부 그것을 알려고 하고 궁금해 한다는 조건을 걸고 원리강의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모인 사람들은 대개 원리강의를 들은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말씀도 듣고, 또 전체적으로 일을 추진시켜 나가는 데 있어 특별히 분과회의에서는 회의를 할 때마다 절대가치에 대해 교육을하면서 전부 재인식시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야말로 서구사회에서 국제과학통일회의에 참가하는 의장단들은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관이 딱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