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전체를 위한 실적이 있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0권 PDF전문보기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전체를 위한 실적이 있어야 돼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직장에 처해 가지고 자기가 움직이는 데서 이빨을 물고, 어금니를 물고 '앵' 그러는 것보다도 져줄 줄 알아야 된다구요. 양보하고 그저 말없이…. 자기 길 가기가 바쁘잖아요? 자기가 처해 있는 그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어요? 만족했다면 어떻게 싸워요? 어떻게 자기 변명을 해요? 변명하면 그 변명을 누가 들어주나요? 그런 어리석은 놀음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실적입니다. 실적. 실적이 있어야 된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세계적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한 실적이 있으니, 오늘날 한국에 있어서도 세계의 영향을 한국에 적용시켜 가지고 남북통일을 해서 한국 민족이 잘살 수 있는 미래상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런 미래상을 갖고 있는 분은 문총재 밖에 없다' 이렇게 된 것은 무엇 갖고 그래요? 실적이라구요. 변명하기 전에 실적을 남겨라 그 말입니다. 편안히 잠자고 편안히 먹고 노는 반면에 실적을 가져라 이거예요. 아무리 잘났다고 하면 뭘해요? 누가 알아줘요? 누가 알아주느냐 말이예요. 문제는 거기 있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보니 40이 다 넘었겠구만. 40이 넘은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40 전인 사람 손들어 봐요, 몇 사람 없구만요. 선생님은 40세에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고 성지를 택정했어요. 40세에 어머니를 모셔 놓고 7년 간을 중심삼고 세계문제를 횡적으로 전부 다 정리해 놓았어요. 그런 싸움을 해 나온 거예요. 40대에는 전부 대판 싸움을 해야 돼요. 자기 일생의 프로그램을 짜 가지고 움직여 나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45세까지 세계의 성지 택정을 하고, 60세까지 미국에 가서 투쟁을 해 나온 것입니다. 60세까지 결실하기 위해 투쟁했어요. 내가 60세 될 때가 1980년도라구요. 그래 3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는 대투쟁시기였어요. 1976년까지 전부 다 그게 끝난 거라구요. 3차 7년노정을 4년 단축시킨 것입니다. 그 바람에 미국에 야단이 벌어지고 다 그랬지만 말이예요.

원래는 레이건 행정부가 잘했으면…. 레이건 행정부가 큰 실수를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똥개가 된 것입니다. 말로가 좋지 않다는 거예요. 원래는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구요. 들어가더라도 즉각 레이건이 특사로 끌어내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입장이었어요. 내 신세를 톡톡히 진 녀석이…. 앞으로 내가 역사시대를 지나면서 미국에 대해서 무슨 결정을 내려 대처하더라도 미국 국민이 말할 수 없는 그런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신세를 지고서는 뭐 동냥은 안 주고 쪽박을 깬다더니…. 그 속담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랬으니 말로가 좋을 게 뭐예요? 그걸 또 내가 살려주려고 하고 있다구요. 레이건 행정부를…. 그러니 결국 나에 대해서 미국 조야가, 정보처만 해도 그렇지 점점 관심이 커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 없는 사람은 큰소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적을 가지고 큰소리하라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여기 곽정환이도 있지만 전부다 선생님이 없으면…. 학자세계에 가더라도, 국가를 가더라도 아카데미의 장단들이 와서 VIP특등실로 모시고, 교수들이 여권을 전부 다 체크해서 귀빈으로 모시고 그래요. 그거 말이 쉽지, 학자들이 그러고 있다는 사실이 그거 얼마나 놀라와요. 그런 것을 볼 때, '아이고 내가 잘나서 그렇지' 하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곽정환이 훌륭한 면이 그거예요, 될 수 있으면 자기는 뒤로 물러가려고 해요. 최창림이와 비교하게 되면 완전히 달라요. 그런 의미에서 학자들도 참 존경한다구요. 될 수 있으면 이름이나고 좋을 때는 뒤로 물러가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학자들이 찾아다니는 거예요.

1973련도 시카고대회 때 의장단들의 모임이 있었다구요. 다 소개하고 이 곽정환은 뺐거든요. 빼니까 학자들이 곽정환을 소개하더라구요. 박수로 자청해 가지고 말이예요. 내가 그걸 보고 '그래도 나쁜 인식은 안 줬구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벌써 16년 동한 한 사람이 해 나오니 불평할 것도 많고, 또 부딪치기를 얼마나 부딪쳤겠어요? 뭐 결점이 있다면 결점도 있겠지만, 그 기간에 모든 결점을 소화하고 그를 존경하겠다는 여유의 마음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입니다. 그 학자들이 어떤 사람들이예요? 남 칭찬하기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 아니예요?

레버런 문도 거기에 나서서 잘난 체 해보라구요. 벌써 따 버리려고 야단했지요. 내가 그만큼 올라간 것은 내가 잘나서 올라간 게 아니라구요. 자기들이 자꾸 끌어올려 가지고 이렇게 나온 거예요. 사람이 사람을 사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중앙을 중심삼고 수직으로 가느냐, 횡적으로 가느냐를 알아야 돼요. 횡적으로 가려면 90도로 완전히 가야 되고, 종적으로 가려면 반드시 상축과 하축에 맞추어야 돼요.

사람들은 생각할 때, 전부 다 종적으로 가고 싶어합니다. 종적으로 가기가 쉬워요? 높아지고 싶지요? 높아지기가 쉬워요? 이건 이렇게 못 올라가요. 여기서 90도를 찾아 가지고 이렇게 올라가는 게 쉽다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니까 별것 없다구요. 전체를 위해 주는 입장에 서지 않고는 못 올라가는 것입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하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하면 안 된다구요.

이번에도 보니까 그런 일이 있는데, 창림이 그런 버릇을 고쳐야 돼. 협회장이면 협회장을 중심삼고 전부 다 해나가야 돼요. 체제에 대해서 잘못이 있으면 잘못한 대로 '다 뭐가 있겠지' 해야지요, 자기 생각대로 모든 게 되나요? 자기가 하는 것이 절대적이 아니예요. 난 그렇게 봐요. 지금 이 때에 있어서 부사스럽게 더 대단하게 해도 곤란하다는 거예요. 서울을 몽땅 품에 품어 가지고 해도 곤란하다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봅니다. 그렇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