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임무에 충실하고 정성들이는 사람이 지배할 수 있는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보다 임무에 충실하고 정성들이는 사람이 지배할 수 있는 사람

지금 기성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줄 압니까? 우리 통일교회 협회본부의 예산이 4천 3백만원이예요. 그런데 초교파에서 쓰는 것은 한 달에 1억원 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 기성교회는 내게 있어서 원수 아니예요, 원수? 40년 전에 그들이 나와 하나되었으면 세계의 7년노정을 중심삼고 세계기독교와 교황청을 전부 요리할 수 있는 하늘의 뜻이 있었는데, 때리고 몰아침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지옥 밑창에 내려가서 40년 동안 복귀해서 올라왔습니다. 지금은 교황청, 미국 조야와 전목사가 다 우러러볼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이 불쌍해서 살리겠다고, 원수를 살려주기 위해서 본부교회가 쓰는 비용의 몇십 배를 보내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몇십 배를 쓰는지 몰라요. 협회장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그러니 선생님이 악한 사람이예요, 선한 사람이예요? 「선한 사람입니다」 왜? 「원수까지도 사랑하니까요」 원수까지도 위해 주니까. 자꾸 위해 주면 한계가 있어요. `좋다, 좋다' 하면 받아 가지고 전부 다 뒤로 물러간다구요. 자꾸 그렇게 밀리다가 바람벽에 딱 서면 치워지는 거예요. 그러면 누가 주인이 되는 겁니까? 끝에 가거들랑 하늘은 반드시 빼앗아 나옵니다. 선은 언제나 맞고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역사시대의 모든 것에 대해서 선악의 구별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왜 선한 사람이 그 당대에 전부 다 맞아 죽고 피 흘리며 희생했느냐 이거예요. 그러나 후대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후손들이 전부 다 받들어 가지고 애국자, 혹은 성인으로 모시는 겁니다. 그 전법이 맞고 뭐라구요? 「빼앗아 오는 전법요」 그래 그 나라에서 맞았으면 나라의 복을 받는 것이요, 세계를 붙들고 맞으면 그 나라를 넘어서 세계를 찾을 수 있는 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문선생 같은 사람, 대한민국에서 나를 반대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가 다 반대했습니다. 여기 통일교인이라는 패들 들어와 있지만, 통일교회가 좋아서 들어가 남아 있어요? 지금 할 수 없어서 남아 있잖아요? 쇠고랑에 채여 걸려 있다구요. 마음대로 다니고 싶은데 원리가 가라사대 `요놈의 자식아, 원리가 이런데 그러면 안 돼!' 한다 이거예요. 벗어날 도리가 없습니다.

통일교회에서 고생하자고 해서 이화대학에서 쫓겨나 별의별 욕을 먹었던 사람들이 전부 다 나가 가지고 자기들 끼리끼리 돌아다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는 담을 넘어다 보며 `선생님이 왔다던데, 그 소식 궁금하구만'합니다. 왜 얘기를 들으러 오지 못할까? 차마 들어올 수 없어요, 양심이 있기 때문에.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학생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종류인 줄 알아요? 아무리 전체가 반대하더라도 꿋꿋이 자기 임무에 충실하고, 그 환경적 반대 여건보다도 보다 정성을 들여 나가게 될 때 그 선생까지 굴복시킬 수 있는 거예요. 그러기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불평을 안 해요. 그런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불평을 안 하지요? 그렇지요, 불평을 안 하지요? 「예」

그래, 축복가정은 선생님에 대해서 불평하나요, 안 하나요? 「안 합니다」 왜 안 해요? 선생님이 돈도 많고…. 이번 선거기간에도 돈 많이 썼습니다. 돈 많이 썼다고 해서 김영삼씨 줬다는 얘기는 아니라구요. (웃음) 그건 누구를 위해서 쓰는 거예요? 나를 위해 쓰는 거예요? 누구를 위해서 쓰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요」 남한에서는 남한 대통령을 해먹겠다는데, 나는 북한을 위해서 쓰고 있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바라볼 때, 남한에서 잘살겠다는 사람하고 북한까지 해방시켜 잘살겠다는 사람하고, 하나님편에 가까운 패가 어떤 패예요? 그것은 문선생님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패들임에 틀림없지 않지 않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거 쉽게 알아들으면 내가 손해보거든요. (웃음) 그래야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아는 거예요. 천신만고 끝에 역사시대의 모든 비밀의 장벽을 헤쳐 가지고 찾아 구했는데, 그걸 값없이 빼앗기면 되나요? 도둑놈이 못 따라오게 꼬불꼬불 가야 합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지혜가 있는 자는 알아들을지어다, 아멘! 「아멘!」

내가 돈을 한 천억쯤 갖다 놓고―여기에 천 명 못 되지요? ―1억짜리 수표들을 나눠 준다면 `와' 하고 달려 올까요, 서로서로 구석으로 갈까요? (웃음) 답변해 봐요. 와 달려올까요, 저 꽁무니로 밀릴까요? `어서 가라구, 어서. 나는 나중에, 나는 나중…' 이런 사람이 있어서 다 가져가고 맨 나중에는 한 사람만 남았다 할 때에, 이게 천 명이 못 되고 한 8백명 되어서 2백억이 남았을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옛다 너 먹고 물러가라' 그럴 수 있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