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혈통을 이어받으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다시 태어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혈통을 이어받으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다시 태어나야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을 통해 가지고 장자를 복귀하려는 것도 무엇이냐 하면, 본연의 혈통의 자리를 찾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본연의 혈통의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서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가야 돼요. 장자복귀를 해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장자의 악한 혈통을 통해서 낳은 것이 사탄의 뿌리가 됐기 때문에 아벨적 혈통을 통해 가지고, 아벨적 기준을 중심삼고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머니 뱃속에 누가 먼저 들어가야 되느냐 하면, 장자가 먼저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어머니 뱃속에 들어간 그 애기가, 즉 하늘편에 세워진 장자 복귀된 아벨이 어머니 뱃속에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아버지 뼛속에 돌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어머니에게 생명의 씨가 있는 것이 아니예요. 안 그래요? 어머니로부터 생명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생명의 씨라는 것이, 곧 사랑이 어머니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예요. 아버지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의 복중을 거쳐 가지고 아버지가 장가가기 전 애기씨로 있었던 본연의 상태까지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지 않고는 복귀될 수 있는 길, 다시 태어날 길이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고 결혼하지 않은 남자, 아담의 애기씨의 자리에 들어간 그 자리는 사탄의 불간섭권입니다. 안 그래요? 사탄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 거예요. 그러한 애기씨를 가진 타락하지 않은 아담이 완성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겁니다. 그리하여 하늘의 사랑을 이어받을 수 있는 아담 해와가 성숙해 가지고, 누가 가르쳐 주지 않는 다 하더라도 자연적인 입장에서 하나될 수 있는 경지에 서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의 뿌리는 아담도 아닙니다. 하나님이예요. 인간은 횡적인 사랑뿐이지, 종적인 사랑이 아니예요. 종적인 사랑이 씨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아담 해와와 하나된 그 자리에서, 종적 하나님의 사랑과 횡적 아담 해와의 사랑의 3요소를 중심삼고 생명이 심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합니다. 종적 아버지예요. 하나님은 종적 아버지이고, 아담은 횡적 아버지예요. 그러니 종횡이 무엇에서 하나되느냐 하면, 사랑에서 하나되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 몸도 종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돼 있습니다. 이것이 전부 다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돼 있는 거예요. 아담 해와도 그런 입장이고, 그렇게 된 것이 개성진리체인 것입니다. 그렇게 완성한 아담과 해와가 비로소 성숙돼 가지고 하나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품기 위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품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