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를 중심한 사랑의 심정권을 이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참부모를 중심한 사랑의 심정권을 이뤄야

그래 심정권을 어떻게 전수받느냐 하면, 우선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책임분담을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종적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좌우에 아담 해와의 사랑이 연결돼야 돼요. 거기서부터 그것이 근원이 돼 가지고, 뿌리가 되어 아들딸이 태어나기 마련입니다. 거기서부터 심정권이 발발되어 뿌리를 내리게 돼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혈통 기반이 살아난다 이겁니다. 심각한 문제예요.

그러니 여러분이 선생님을 얼마만큼 사모해야 되느냐? 참부모를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타락한 사랑은 장성기 완성급 사랑이고, 본연의 사랑은 완성기 완성급의 사랑이예요. 차원이 달라요. 알겠어요? 「예」 타락한 세계의 남자들이 선생님이 그리워 가지고, 보고 싶어서 통곡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가야 되는 거예요, 여자 같은 것은 다 집어 던지고. 그렇게 됐어요? 그래,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울어 본 적이 있어요? 「예」 뭐!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남자나 여자나 그런 일이 벌어져요. 결혼하고 살던 여자가 뱀같이 보인다는 거예요. 서로가 뱀같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직후에 아담 해와가 더럽혀진 딱 그것같이…. 그래 가지고 모두 부모님이 계신 가까운 곳에 오고 싶어하는 거예요. 소원이 부모님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어린애와 같은 마음이 되는 거예요. 모든 전체의 소원이 뭐냐 하면, 나라니 집이니 다 필요 없다는 겁니다.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가길 원해요. 천년 만년사를 놓고, 하늘이 사랑의 심정을 중심삼고 자녀를 찾아 나오는 그런 마음 앞에 상대적 자리에 서 가지고 화합돼야 되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 서서 부모를 알고 난 후의 사무친 심정은 세상의 남자가 여자를 사모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타락한 세계, 횡적인 세계와는 다르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런 사랑권 내에 가게 되면 남자 여자의 사랑하는 강도가 얼마만큼 강할 것이냐? 여기 여자들이 있지만 말이예요, 동물들도 암내를 내게 되면 음부가 붓지요? 「예」 만일 사람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 경지 이상 간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정신이 일방향으로 누가 가라고 하지 않아도 직접 방향을 따라가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걸 누가 갈라 놓게 안 돼 있습니다. 만물의 영장이 그것보다 강해야 될 것 아니예요? 남자나 여자나 자기 상대가 생기면 벌써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모든 신경이 모인다는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음전기 양전기가 있으면 그것이 누가 가르쳐 줘서 하나되나요? 그저 대가리를 쑤시고 하나되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이 필요 없어요. 그렇게 하나되게 되면 벌써 하나님이 있는 걸 안다는 것입니다. 그 경지에 가면 안 보이는 우주가 다 통하는 거예요.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그 사랑의 줄을 통해서 보면 영계가 완전히 그 시야권 내에 다 들어온다 이겁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창조이상을 중심심고 모든 것을 주관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사랑의 힘이 뻗쳐 작용하는 곳에는, 그 시야에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감각권 내에 들어와야 되는 거예요. 시야에 들어와야 된다구요.

석가모니 같은 양반이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고 말한 것은 그런 경지에 잠깐 들어가서 한 말이예요. 천도교의 인내천주의도 그런 것입니다. 인내천, 하나님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다는 겁니다. 그런 경지란 춘하추동의 봄절기에 꽃이 피고 모든 생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그런 시기에, 그것도 잠깐 공명권이 나타나는 거예요. 태양계가 종적으로 돼 있으면, 자기의 몸과 마음이 종적인 사랑에 화합돼 가지고 서로가 만날 수 있는, 박자가 맞을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갈 때 삐―익 울리는 현상이 벌어지는 거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360도를 다 맞춘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니까 언제든지 맞춰지는 것이며, 언제든지 통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아니면 안 통해요.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에서는 얼마만큼 종주(宗主)를 사랑하느냐 하는 데 따라서, 얼마만큼 흠모의 심정에 불타느냐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인격이 형성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심정권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참부모님을 중심한 사랑권을 흠모해야 됩니다. 선생님의 아들딸이 누구는 좋고 누구는 나빠서는 안 돼요. 통일교회 부모님을 중심삼고 선생님의 직계 자녀는 통일교회 교인 누구든지 좋아할 수 있고, 위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심정권의 바탕이 본연의 본성적 완성권, 직접주관권과 결과주관권이 화합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