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에게서 해방받으려면 원죄를 파 버려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사탄에게서 해방받으려면 원죄를 파 버려야

하늘은 이렇게 사람들을 따르는 게 아닙니다. 그걸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다섯 시간 말하고 한번 명령을 내리면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이번에도 내가 미국 식구들 모아 놓고 두 시까지 얘기했지만, `너희들 철야해! 백인 너희들 철야해!' 그랬어요.

노동조합 문제는 자본주들이 잘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나랏돈을 도둑질해서 모은 돈을 자기 혼자만 쓰려고 하니 문제예요. 이건 노동자 것이라 해 가지고 절반 뚝 나눠 주면 될 터인데…. 간단한 거예요. 기독교 농민회, 천주교 농민회 같은 것 필요 없는 거예요. 거 해방신학 패들 전부 다 필요 없는 것들입니다.

그 해방신학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종교에 대해 한마디 하자구요. 종교라는 것은 원죄를 중심삼은 거예요. 종교의 본질이라는 것은 인간의 원죄를 어떻게 청산하느냐 하는 문제를 다루는 것입니다. 사회문제를 얘기하는 게 아니예요. 자기 원죄를 청산하고 나서…. 원죄분립이예요, 원죄.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죄인이라는 겁니다. 이 원죄 뿌리에 사탄이가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원죄를 파 버려야 됩니다. 파 버려야 사탄에게서 해방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노동자, 근로 대중은 선하고 자본가들은 전부 다 악해요? 이놈의 자식들, 자본가 가운데에도 얼마나 양심적이고 선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따위로 선동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죄의 근본을 파헤치자는 겁니다. 그들을 자기를 위해서 싸우거든요. 해방신학은 공산주의자들을 전부 다 동원해 가지고 예수가 뭐 어떻고 어떻고 논리에 딱 맞게끔 해 가지고 개인구원보다는 사회구원이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옵니다. 그래 가지고 대중을 동원해요.

문제는 그겁니다. 종교의 본질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거예요. 내가 그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자기에서부터 해방받아야 됩니다. 각자가 자기 스스로의 해방을 받지 않고는 환경적 해방은 절대 없는 것입니다. 사탄이 붙어 있는 거예요. 사탄을 뗄 줄 알아요? 통일교회가 안 나왔으면 사탄이를 제거시킬 방법을 알까요? 우리 한여사도 지금까지 그런 거 몰랐다구요. 「압니다」 알긴 뭘 알꼬. 지금 배우고 있겠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