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시대에 탕감길을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전환시대에 탕감길을 가야

지금이 이런 전환시대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교통사고라든가 사건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 때가 왔다구요. 전환시대입니다. 데모하는 것도 다 탕감하는 것입니다. 정부에선 큰일났다 하지만 탕감이라는 거예요. 죄지은 것은 전부 탕감해야 됩니다. 우리 국민이 아닌 세계 사람들과 공산당들이 와서 다 두드려 패거든요. 그게 세계주의입니다. 전부 탕감하는 거예요. 그게 나쁜 것이 아닙니다. 알고 보면, 젊은 놈들이 미쳐 가지고 데모를 하고 저러고 있는 것이 뭐냐 하면 옛날에 선조들이 잘못한 것을 탕감하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잘못했어. 이놈의 자식, 너 뭘 해먹었느냐!' 이거예요. 타락을 생각해 보게 되면 가인이 도둑질해 먹지 않았어요? 전부 도둑놈들이예요. 그러니 당해야 된다는 겁니다, 2세들에게. 그 바람에 전정권이 물러가고, 박정권도 물러가지 않았어요?

우리 통일교회 사람이 대통령 된다면, 내가 대통령 시키면 데모 안 할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겁니다. 청와대에 안 들어가는 거예요. 한강 다리 밑에 천막을 치고 사는 거예요, 한 7년. 여름이 되면 천막 안에다 벤치를 놓고 장관들이 오면 의논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데모를 해요?

박보희, 대통령 한번 하고 싶어? 그런 생각은 안 하지? 「안 합니다」 하고 싶다면 천막 치고 산다는 생각은 안 한다 그 말이라구.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겁니다. 초가삼간, 거 얼마나 멋져요? 한강변의 벤치에 앉아서 의논하고 결재를 다 하고 하는데 청와대가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데모를 왜 해요?

그리고 매일 하루 한 끼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다 먹는 거예요. 여기에도 맥도날드 햄버거 있지요? 그건 건강에 참 좋은 거예요. 내가 먹어보니까 건강에 좋더라구요. 「그러면 흉물을 떤다고 흉봐요」 (웃음) 통일교회는 본래 그렇게 사는 것 아녜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본래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잖아요. 지금까지 잘났다는 여러분들이 그래야지. 통일교회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사는 거 아녜요? 「그런데 남들은 어디 그렇게 말해요? 일부러 저런다고 하지요. 그렇잖아요?」 (웃음)

김박사는 대통령 해먹으면 더 좋은 곳에서 살겠다고 그러겠네. (웃음) 「보통으로 살지요」 지금 김박사가 40대나 되어 통일교회에 들어왔다면 대통령 한번 해보겠다고 꿈꿀거라. 70이 넘었으니 지금 그러지.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미국의 길은 참 좋아요. 먼 거리를 링컨 리무진을 타고 달리다가 맥도날드 햄버거집 앞에 세워 놓으면 구경한다구요. `누구 오는구나' 하고 소문났어요. `레버런 문이 맥도날드에 햄버거 먹으러 온다' 이렇게 소문이 났어요. 그거 좋은 겁니다. 일등 중국요리 집에 찾아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리무진 타고 맥도날드 집에…. 맥도날드 그 상점들도 영광이지. 사람이 먹고 사는 것도 남들처럼 한끼 먹으면 사는 건데 말이예요.

나는 집 같은 거에 관심없습니다. 이번에 이스트 가든에 새집 짓지 않았어요? 아이구, 나는 귀찮아요. 할 수 없이 지었지만. 미국에서 선생님 집 짓는다고 한 7년 동안 지었다구요. 그래서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미국 책임질 수 있어?' 야단했다구요. `너희들, 이스트 가든에 집 하나 짓는데도 7년이나 걸려? 그것도 다 못 지어서 내가 돈을 대 가지고 마무리를 했는데 이 녀석들, 너희들이 미국을 구할 수 있어?' 실컷 욕을 했습니다.

내가 보고를 들으려고 했는데 내 말 하다 보니 보고고 뭐고 다 깨져 버렸네. 안 그래요? 「저녁 먹고…」 아, 저녁이야 뭐….

우리 국진이가 저녁 안 먹었나? 「아직 안 먹었답니다」 저 애는 내가 밥을 안 먹으면 자기도 안먹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곤란하다구. (웃음) 지키고 앉아 있어요. 그거 누가 가르쳐 줘서 그렇게 하는 거 아니지. 다들 저녁 안 먹었겠구만? 「예」 응. 자기들이 배가 고프니까 그랬구만. (웃음) 난 비행기 안에서 먹고 왔다구요. 아, 저녁은 안 먹었어, 점심은 먹었지만. 비행기 안에 앉아 있으니까 아침 점심은 주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은 먹었는데 저녁때는 배고픈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그래, 그동안 문총재 없다고 뭐라고 그랬어요? 「모두 언제 오시느냐고…. 지금 굉장한 관심사입니다」 오면 뭐 어떡하자고? (웃음) 정치하는 사람들이 나를 위해 하나요? 복귀의 길이, 하나님의 심정의 골짜기가 어떻게 되어 가지고 어디로 가는지 자기들이 아나? 요즘엔 이만큼 세계 정상까지 올라왔고, 내가 말하는 내용이 실감할 수 있도록 현실과 딱 연결시킬 수 있는 때가 왔으니 그렇지, 옛날 통일교인들은 고생 많이 했지. 그러니까 많이 가르쳐 줬습니다. 떨어지려고 하면 그저 방망이로 들이치고, 못 가게 되면 끌어당기면서 같이 가자고….

박의원, 떨래들도 지금 잘 있나요? 「다 잘 있습니다」 「지금 열세 명이 나가서 뛰고 있습니다」 열 세 명? 「예」 그러면 당선 안 시키면 안되겠는데? 「꼭 당선을 시켜야 할 터인데 책임이 무겁습니다」 어느 당으로 출마한 거야? 「새민주공화당이 6명이고, 민주당이 3명, 신민당이 1명, 평민당이 1명입니다」 민정당은 하나도 없구만. 「민정당은 다 낙오가 되었습니다. 공천에서 다 낙천됐습니다. 강병규 의원을 제일로 봤는데…」 통일교회 있다면 자르지는 않을 거라구요. 「민정당으로서는 강병규 의원한테 기대를 제일 많이 가졌었습니다. 선거 기반으로 보나 여러 가지 면으로 보나 괜찮았는데 공천에서 낙천됐습니다」 그거 좀 알아보고, 정 그렇다면 강병규 의원을 출마시켜서 당선시켜야 되겠네. 「요전에 만났더니 민정당에 낙천되어서 다른 당으로 간다면 체면이 말이 아니고 무소속이라도 출마를 해도 겸연쩍고 해서 아버님 건너 오시면 여쭤 보고 한다고…」 하고 싶으면 무소속으로 나가는 거지 뭐, 자기가 자신 있으면 하는 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