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에서의 전파는 동그랗게 모두에게 통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핵에서의 전파는 동그랗게 모두에게 통한다

그와 같은 자리를 닦아야 할 것이 뭐냐? 아까 물이 뭐라구요? 뭐라구요?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물과 같은 것이 사랑의 바다입니다. 부부가 이렇게 딱 사랑의 바다 중앙에 꽃혀 가지고 두 조각이 떨어질 수 없게끔 되어 가지고 산다 하면, 둘이 매일같이 얼굴을 보면서도 싸움하겠어요, 좋아하겠어요? 거 생각해 봐요. 싸우면 큰일납니다. 서로가 보호하고, 볼의 구형을 갖춘 그런 모습으로 천년 만년 같이 가야 된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런 자리에 서 있게 될 때에 그것이 이상이 되고 하나의 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는 어딜 가든지 맞습니다. 어디든지 통하지 않는 곳이 없어요. 미국에 가서 살더라도, 아프리카에 가서 살더라도 그렇습니다. 아프리카는 벗고 삽니다. 벗고 살고, 다 내놓고 사는 세계에 가더라도 그러한 남자 여자는 그 나라에서 중심이 됩니다. 밤이나 낮이나 어느 집에 가더라도 맞아들일 수 있는, 추앙받는 주체성을 가진 존재가 됩니다. 그러한 것을 모방해 가지고 남자와 여자들이 결혼하느니라! 「아멘」 도는 데는 제멋대로 돌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로 볼 때, 종적 사랑이니 횡적 사랑이니 해서 모든 것이 많아서 이해하겠지만….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뭘하자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랑하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무슨 공연하는 데 가게 되면 춤추는 무희면 무희라든가, 노래하는 악사면 악사라든가 그런 모든 사람들이 공연하는 시간은 얼마 안 됩니다. 그러나 그 시간을 위해서 몇 십년을 준비하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그 일을 되풀이하고 되풀이하고 또 되풀이해도 또 하겠다는 여유를 가져야지 `아이구! 한 천 번 했는데 이젠 싫증이 난다' 하면 마지막입니다. 싫증이 나면 거기서부터 내려가게 되고, 납작해지게 되고 구형이 찌그러지든가 하게 됩니다.

초점을 맞추는 데 있어서는 동서로 남북으로 상하로 맞추는데 딱 중앙선에 가서 모든 것이 맞춰지는 거예요. 그 중앙선에서 가게 될 때 이것이 볼을 중심삼고 360도로 뻥 치게 되면 똑같이 왕 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 옆에서 치면 여기서 나는 소리는 크지만 여기서 나는 소리는 작거든요. 중앙에서 치게 되면 그 소리는 같다는 거예요.

최고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동서남북 전후좌우로 하나된 핵의 자리에서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면, 다시 말해 중앙에서 땡 치면 하나님이 있단다면, 그 사랑의 구형 가운데 하나님이 달려 있다면 하나님은 흠칫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어떻겠어요? 하나님 이상의 것이 있다 하더라도 다같이 느낍니다. 같은 거리에 있는 모든 존재는 그 핵에서 울려나는 느낌을 전체가 같이 동감할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이런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 인간세계에 있어서 부부가 사랑해 가지고, 핵의 사랑에 있어서 동서남북 전후좌우 모든 힘의 균형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사랑하는 부부가 되어 가지고 `아이구 좋아' 하고 부부가 사랑했다면 그것이 우주에게 미쳐지겠어요, 안 미쳐지겠어요? 미쳐지겠어요, 안 미쳐지겠어요? 「미쳐집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어떻게 할까요? 하나님이 졸고 있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으악!' 하고 눈을 뜰 것입니다. 하나님이 네다리를 펴고 동쪽에 있다가, 반대편 저 구형 밖의 우주를 바라보고 있다가 사랑이 핵에서 싹 오게 되면 `으악!' 하고 돌아서야 되는 거예요. 사랑에는 그런 작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 해요, 아가씨? 사랑해요? 그래, 남편이 치맛자락을, 살도 닿지 않고, 치마자락이 살하고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어요, 톡 잡아채면 거기만 움직여요, 복장도 움직여요, 머리끝도 움직여요, 손끝도 움직여요, 어때? 「다 움직여요」 다 움직여? 정말이야? (웃음) 그건 치맛자락이고, 여기 머리카락 하나가 바람에 날려 가지고 쓸모없이 늘어진 게 하나 있는데 남편이 쓱 잡아 탁탁탁 채면 어때요? 온 전신의 세포까지 확 동해요, 안 동해요? 「동합니다」

이 쌍것, 왜 거짓말 해? 그런 거짓말을 대낮에 할 수 있어, 이 썅! 난 모른다 이거예요. 난 안 그런데 정말 그래? 그래, 사내는? 「그렇습니다」 여자가 가서 그러면 둔한 남자도 그래? 「예」 나 모르겠다고. 오늘 배웠다구요, 진짜 그렇다는 걸…. (웃음) 내가 말을 하긴 했는데 잘못 안 했구만.

그 말이 그 말이예요. 핵에서 전파되는 자극은 주변체, 구형체, 체제를 갖춘 형태, 용량을 가진 체는 모두 동그라한 감각으로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대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이 왈,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은 절대 필요하지 않지 않다?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지? 「않다」 그게 뭐예요? 「필요하다」 필요하다는 말이예요, 필요없다는 말이예요?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않다' 해야 할 텐데 `하다' 하니 답변 잘못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