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의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많은 일들을 해 나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배후의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많은 일들을 해 나와

박보희 여기 없지요? 박보희가 누구인지 알아요? 「예」 박복한 사람 박보희가 아니예요. (웃음) 우리 사돈 되는 박총재라는 사람 있어요. 내가 총재라고 하면 쓸 만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내 앞에서 그를 대해 총재님이라고 해서는 안 돼요. `박총재님이…' 이렇게 말해선 안 됩니다. `박총재가, 박보희가' 이렇게 얘기하면 되지만 `박총재께서―' 이렇게 하면? 「그건 안 됩니다」 이건 안 됩니다. 문학을 한 사람이라 다르다구요. (웃음)

이번 23일인가 24일에 떠났어요. 가서 지금 뭘하느냐? 미국에는 주상하의원이 한 7천 명 됩니다. 그 절반은, 그까짓 것 다 모아도 쓸모가 없어요. 그러니까 한 3천 5백 명을 금년 6월 전까지 완전히 교육을 마쳐야 됩니다. 그래서 엊그제도 4백 50명 되는 지도층 사람들을 데려다가 교육했습니다. 이것이 아마 6월 전에 끝날 겁니다.

왜 그런 놀음 하느냐? 미국에 있어서 연방정부 국회, 캐피틀 힐(Capitol Hill)에 갈 사람들은 주의 선거조직을 통하지 않고는 그 국회의원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돼 있어요. 똑똑한 사람, 이 사람들만 딱 잡아 놓으면 연방정부에 가는 국회의원들은 다 걸려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메리칸 리더쉽 컨퍼런스(American Leadership Conference;미국 지도자회의)입니다. 거기에 한다하는 대통령 후보들이 서로 나와서 자기 선거 유세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안 된다구요, 안 돼. 우리가, 우리가 합니다. 이제는 벌써 그만큼 차원 높으니까 다 올라가는 거예요. 미국의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은 이 교육을 안 받으면 안 된다고 하는 평가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우리 교수 선생님들은 앞으로 교육을 좀더 받아야 되겠어요, 안 받아야 되겠어요? `거 내가 뭐 그래도 한국의 어느 대학 가면 학장님인데 문총재 따라가 가지고 교육을 받아? 그런 실례의 말이 어딨어?' 할지 모르지만 미안합니다! 받아야 돼요, 안 받아야 돼요? 「받아야 합니다」 받아야 돼요. 이번에 국회에 출마해서 당선된 사람들 수안보로 오라고 했는데, 요놈의 자식들 몇 녀석이나 오나 볼 겁니다. 안 오는 놈은 차기에는 국물도 없다 이거예요. 다 잘라 버리는 거예요. 나, 그런 실력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대학교수는 잘라 버릴 수 없지요. (웃음)

이것들이 선거무대에 나오면 통반조직이 편성돼 있으니 내 손에 놀아나게 돼 있습니다. 그거 믿어져요? 안 믿어진다면 믿게 만들 겁니다. 여기 김박사가 얼마나 똑똑해요? 감리교 뭐라 그랬어요? 감독? 문제 아들로 태어나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자랐거든요. 학교도 너저분하게 많이 나왔더구만. 그래 가지고 얼마나 까불고…. 아이, 지겨워. 교수들 생각하면…. 미안합니다. 신물이 돌아요. 이박사. 저박사가 아니고 이박사. (웃음) 이박사는 보면 넘버 원이지요. 남이 봐서 데리고 다니지 그렇지 않으면 다 잘라 버렸다구요. 여러분들 살아 보라구요. 대접해 줘야 `헤헤…' 하고 조금만 뭣하면 이러고 꽁무니 젓거든요. (웃음) 아, 왜 자꾸 웃소? (웃음)

그러니까 교수 양반들도 미국의 교수를 지도하고 싶거들랑 교육을 받아야 됩니다. 나 문총재를 지나가는 사나이로, 욕먹고 흘러가는 사나이로 알았지 대한민국 여러분이 이렇게 만나서 내 말을 들을 줄 꿈에나 생각했어요? 말해 보라구요. `저, 저, 문총재, 문총재! 대한민국의 요사스런 사나이'라고 안 그랬어요?

여러분이 다 알지만 ICUS(국제과학통일회의) 만들기가 얼마나 힘드는지 알아요? 서당 훈장 뭣은 개도 뭐 한다는 말 있지요? 「예」 (웃으심) 그러니 훈장이 누구요? 서당 개는 소생이예요, 우리 통일교회 말로 하면. 이건 꼭대기에 올라간 서당 개인데, 그게 교수들인데 누구 말 듣겠어요? 그런 사람들, 세계에 날고 기는 사람들을 전부 옆구리에 꿰어 차고 `이놈의 자식들아, 서양 녀석이면 다야? 큰소리하지 말라구' 이러면서 등 두드리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떡 자리잡게 해서 내가 `와라!' 하면 오고 `가라!' 하면 가게 하는 것, 그거 쉬울 것 같아요?

여기 이름난 교수님, 한번 해보시지요. 김박사, 자신 있어요? 「아닙니다」 답변이 그게 아니예요. 자신 없다고 해야지, 아니긴 뭐가 아니예요? (웃음) 그런 대답 하는 걸 보면 시험 점수를 줄 때 80점짜리를 100점 줬다는 말이 된다구요. 얼마나 교수가 까다로와요? 미안합니다. 나 눈뜨고 얘기하는 거예요. 배후에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얼마나 기가 막힌 사연이 많은데요. 그런 걸 다 밟고 넘어가야 됩니다.

여기 여러분들, 이거 처음 만나 가지고 이렇게 실례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나 몇 번 만났어요? 나를 처음 만난 교수님들은 안 계시겠지요? 한두 번 다 만났습니다. 한두 번 만나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얘기한다고 사회 인륜도덕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난 종교 지도자입니다. 소위 통일교회 교주라는 사람 아니예요? 수많은 사람들한테 훤히 다 알고 얘기하니까 문제가 크다구요.

그런 패들을 끌어 가지고…. 보라구요. 작년에 그런 일본 교수들 데려다가 166곳에서 강의했습니다. 3년 동안 끌어와 가지고 여기 와서, 남들은 다 잘먹고 휴양지에 가는데 그 사람들이 여기 한국에 찾아왔다는 것만 해도 여기 총장님들이 지구 몇 바퀴를 도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불평하지 않고 또 언제 하느냐고 바랄 수 있게끔 되는 것이 그냥 되는 줄 알아요? 여기 김박사, 한번 얘기해 보라구요. 그 배후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는가.

1983년도에 시카고에서 우리가 과학자대회를 했어요. 11월 28일에 끝나 가지고 다 돌아가게 했는데 이놈의 박사님들이 내 말을 얼마나 듣나 한번 시험했습니다. 세계를 요리하기 위해서는 데데해 가지고는 안 되겠거든요. 총알같이 쏴서 타겟을 격파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수세계가 썩어서 망하는 거예요. 세계가 망합니다. 얼마만큼 문총재의 말을 듣나 한번 보자 했습니다.

28일에 끝나 가지고 내년에 만나자고 해서 전부 다 작별인사하고 돌아가는 도중이었어요. 그런데 `12월 2일까지 뒤로 돌아 한국에 도착하라'는 연락을 하게 했습니다. 곽정환이 그 얘길 듣고 `선생님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소? 지금 가고 있는 도중인데 세상에 그런 실례가 어디 있소?'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같으니라구, 하라면 하지 무슨 잔소리야?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아, 하라면 하지!' 했다구요. 사돈에게 `자식'이라고 말하는 사람 봤소? (웃음) 이제는 사돈 되니까 욕도 못 하겠다구요.

`뒤로 돌앗!' 하니 그 사람들이 `왜 오라느냐? 어제까지 이마를 맞대고 있었으니 사연을 다 얘기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한마디도 없이 뒤로 돌아 한국에 도착하라니…' 하지 않았겠어요? 이유는 묻지 말고 오면 가르쳐 줄 것, 이랬습니다. 여러분, 얼마나 올 것 같소? 더더우기나 PWPA 회장단은 책임지고 참석하라고 했어요. 자기들도 세상에 태어나 가지고 그런 놀음 하는 사람 처음 만났지요. `세상에 그런 문총재의 말을 누가 듣고…. 나같이 못난 사람이나 한 사람쯤 모이지. 똑똑하고 유명한 박사들이 올 게 뭐야?' 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왔을 거예요. 그런데 떡 와 보니까 72개국 의장단이 다 왔네!

여기 세워 가지고 그다음에 얘기할 때 사인을 받았어요. 윤박사, 그때 있었나? 「예」 윤박사 리스트 벌써 봤어? 「예」 그때 혼났지. 12월 18일이지요, 그때? 「예」 문화혁명의 출발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선언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 맹세문 5번, 제5번을 써 놓고 사인하라고 했습니다. 그거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