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리를 사랑하는 전통을 세우는 교수가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향리를 사랑하는 전통을 세우는 교수가 돼야

그래서 나는 그래요, 교수들이 욕을 먹고 쫓겨나야 된다고 봅니다. 어디 편안한 데 찾아다니고, 혼자 구름 타고 장단맞추며 다니고, 피리와 노래는 다른 사람이 불러 주고, 혼자 좋아 자기만 기분내고 살겠다고 하면 안 되는 겁니다. 나 똑똑한 얘기 하는 겁니다. 우선 여러분이 배치받은 데로…. 문총재가 삼천리 반도 안 넘은 산야가 없습니다. 안 넘은 데가 없어요. 명승지에 가서 통곡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북의 비참상을 내가 알아요. 북한 동포를 생각하면 피가 끓어올라요. 알아요. 내가 그 가운데서 고문을 받고 압박받았기 때문에 그러한 사실을 압니다. 손을 쓸 사람은 나밖에 없는 걸 내 알아요. 그 철옹성 같은 체제, 그 체제를 막아내고 뚫어낼 수 있는 힘, 자주적인 힘을 가진 사람은 나밖에 없다구요. 그건 김일성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모스크바 정치국에 우리 사람이 들어가 있는데 요전에 비밀 보고를 받은 내용이 뭐냐 하면 레버런 문 살해 지령을 승락받았다는 거예요. 그걸 통고했습니다. 그래서 미 CIA 스파이를 통해서 타진해서 감정하니까 그렇다는 거예요. 그런 통보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생명을 내놓고 이 놀음 합니다. 내 재산 전부 걸고 이 놀음 하는 거예요.

이번에 와서 수천 억 썼습니다. 돈 많이 썼어요. 돈 안 쓴 거 아니예요. 돈 많이 썼어요. 뭐 때문에, 내가 뭣 때문에? 나라, 내 나라…. 이 나라가 어떤 나라예요? 내가 알기로는 역사를 걸고 하늘이 찾아왔던, 선민을 만들고자 하는 하나님이 계신 나라라구요. 하나님이 선민으로 만들겠다는 이 나라 백성인 줄을 내가 알아요. 남북이 하나되는 날에는 틀림없이 선민이 되는 거예요. 결정적이기 때문에 내가 선두에 나서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끌어내서 세우는 것은, 대한민국 면에 가서 향리를 사랑하는 교수님이 되라고 하는 것은 그러한 전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국제무대에 나서게 되면 모든 망나니 새끼들, 패배자의 후계자들, 사기꾼 같은 그런 패들을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료가 필요합니다. 나라를 이렇게 사랑했다, 이런 와중에서 나는 이렇게 싸웠노라고 하는 소재가 필요합니다. 교수가 그런 체험을 해 가지고 단에 서서, 사회에 나서서, 이 서구세계, 망해 가는 미국을 바라보고 가슴 아프게 통렬한 슬픔을 느끼면서 아는 지식 모든 내용을 퍼붓게 될 때 많은 사람이 살아날 수 있다는 겁니다. 미래가 그런 전망을 바라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더더구나 젊은 사람들, 여기 40대, 50 미만 되는 교수님들은 실례지만 손 들어 봅시다. 몇 사람 안 되네요. 이런 양반들은 내가 다시 불러서 훈련을 좀 시키려고 합니다. 훈련 좀 시켜 줄까요? 「예」 내 훈련시켜서 외교관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국회의원 만들 수 있어요. 능력이 있거든요. 교포사회에서…. 요즘엔 그걸 알아요. `레버런 문과 잡으면 미국에서 국회의원 되는 길도 있다' 그렇게 알고 있어요.

미국의 우리 젊은이들은 똑똑합니다. 박사학위 가진 사람이 환드레이징해요. 꽃팔이 같은 놀음을 7년 8년 했습니다. 그걸 알고 김박사도 말없이 꽃팔이 했소, 안 했소? 「했습니다」 그때 나 욕했지요? 「안 했습니다」 안 하긴 뭘, 욕했지. 원숭이 같은 양반, 재주가 좋아서 살짝살짝…. 바나나 껍질은 다 집어 던지는 거 아녜요? 맛이 없는 건 말이예요. 재간이 좋은 사람 아녜요? 진짜 욕 안 했어요? 「욕은 안 했습니다」 (웃음) 욕은 안 했으면 딴 건 했구만, 뭐.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