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본질세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0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본질세계

그러니 사랑의 세계는 통일의 세계입니다. 저 사람을 어디서 만났는데, 생각이 날듯 날듯 하면서 안 나요. 만나긴 뭘 만나요? 벌써 통일적 사랑의 기원에서 동화될 수 있는 인격적 교류의 기준이 박자가 맞게끔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 것 같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생각지 않던 무엇이든 제일 좋은 것 주고도 부족해요. 세상 물건을 다 갖다 주면서도 가져온 그 사람이 경배를 하면서 `받아 주소' 이렇게 되어 있지 고개를 버티고 드리게 안 되어 있다구요. 사랑의 본질세계가 그렇다는 겁니다.

그 사랑의 본질 이상의 것을 무엇 갖고 살 수 있느냐 이겁니다. 천만금을 헌금하고 나오면서도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나와야 하는 것이 헌금하는 자의 태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칭찬을 받고도 부끄러워해야 돼요. 형제들하고 같이 받았다는 마음을 안 가지고 혼자 받겠다고 그러면 벌받는 겁니다. 빼앗긴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주어야 돼요. 주어야 돼.

그래, 통일교회 문선생은 지금까지 빚 안 지려고 해요. 전세계 통일교인들이 밤낮없이 허덕이고 있지만, 내가 혼자 살지만 언제나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겁니다. 이 시간에도 옥중에 들어가…. 통일교회 교인 중에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많아요, 위성국가에서. 사형선고 받은 사람들도 여러 사람이라구요. 그 날짜를 내가 알아요, 딴 사람들은 모르지만. 나한테 보고가 와요. 그럴 때는 그의 어머니 아버지 이상 기도를 해주어야 하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영계의 길을 선생님의 이름 가지고 들어갈 때는 막히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 죽어 가지고 선생님 앞에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우리 흥진군도 그래요. 그거 아버지가 아니었으면 개죽음 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런 때에…. 1981년이니까, 1984년도구만. 그 기간에 있어서 40년 고개, 3년 고개 이것은 원리적 탕감기간이더라 이겁니다. 분별기간이니만큼…. 선생님의 가정이 찢기느냐, 방어하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지금은 공격시대입니다. 그때에 공격한 사탄을 미워할 것이 아니라 사탄을 미워하기 전에 당한 아들이 갈 길을 염려해 주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원수를 대해 `원수 이놈의 자식, 너 때문에 죽었어' 이런 생각 하지 말라는 겁니다. 죽었으면 죽은 자의 갈 길을 염려해 주고 그다음에 제2의 처리법이 뭐냐면 자식을 위하는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의 갈 길을 위해서 염려해 줘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려해 주어야 할 내가 눈물을 흘려서 안 되는 겁니다. 자식이 그리워 가지고 슬퍼서 `아이구, 자식이 이렇게 되었구만' 하며 울면 안 됩니다. 주는 겁니다. 심정의 진정한 것을 자식에게 전수해 주는 겁니다. 하늘땅에 다리를 놓아 주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진군이 돌아간 다음에…. 그것이 수수께끼입니다. 선생님은 눈물 한 방울 안 흘린 겁니다. 그걸 다 지내고 나서, 한국에 다 보내고 나서 그다음에 모든 전체를 불러 들여 가지고 하늘로부터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도하는 거예요. 그때는 부모로서 눈물을 흘려도 괜찮아요. 주어야 할 사람이 슬프다고 슬픈 걸 주어서는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부모의 입장에서는 기쁨으로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천승일을 발표한 것입니다. 사망권이 나에게 있어서는 슬픔의 것이 아니라, 탄식이 아니라 생명의 기원이 여기서 생기는 겁니다. 역사 이래에 조상으로서 이런 사연과 이런 입장을 하늘 앞에 천명하고 나선 분은 참부모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의 권한의 기대가 거기서 설정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쩨쩨하게 울고 불고, 자기 아들이 어떻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