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상대가 있어야 이루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상대가 있어야 이루어져

내게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사랑이 어디 있어요? 내게서 `아이고, 내 사랑' 하고 찾을 수 있어요? 어디 가야 돼요? 「상대를 찾아가야 됩니다」 보기 싫더라도 어머니에게 가야 됩니다. 아 뭐, 기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어머니라서. 슥…. (박수) 이렇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같이 보는 것이 보기 좋아요, 보기 안 좋아요? 「좋습니다」 (박수) 보라구요. 나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시선이 맞지 않고 저리 가면 어때요? (웃음) 판이예요, 판. 그 이상 비참한 것이 없습니다.

그게 뭐예요? 모든 것이 초점이 맞아야 됩니다. 그래, 눈맞았다는 말 있지요? 눈 맞춰 봤어요? 통일교회는 눈 맞출 새도 없었지요, 후닥닥 약혼했기 때문에. 이 눈 맞추기도 하지만 전체도 맞추잖아요, 전체? 전체 맞출 줄 알지요? 문평래! 「예」 전체 맞출 줄 알아? 「맞추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웃음) 눈 코 입 귀 할 것 없이 오관이 전부 다 맞추는 놀음 하잖아? 「간혹 맞출 때가 있습니다」 (웃음) 그래, 그거 맞출 때 어때? 그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뭐 다른 생각 나요? 부처끼리 살면서 밤작업들 하지요? 해, 안 해? 이 쌍간놈의 자식들아! 하나, 안 하나? 「합니다」 체면에 점잖게 앉아 있지만, 쌍놈의 자식들!

여편네 방에 들어갈 때는 전부 다 홍두깨 버티고 들어가잖아? 이놈의 자식들. 그거 부끄러운 줄 몰라? 그래, 여편네 방에 들어갈 때 그거 죽여 가지고 들어가야 돼, 버텨 가지고 들어가야 돼? (웃음) 여편네들이 뭐라고 그래요? 버텨 가지고 들어오라고 그래요? 그게 뭐예요? 온 오관을 맞추는 거예요. 오관을 맞춰 가지고 폭발되는 거예요.

`선생님은 뭐 그런 얘기를 신나게 하나?' 하겠지만 내가 신나게 이야기 안 하면 임자네들이 신나게 듣지 않으니까 할 수 없어 얘기하는 거예요. 데데하게 하면 신나게 듣지를 않거든, 다 잊어버리지. 뭐라구? 「통역을 크게 했으면…」 통역은, 누가 한국 말 모르래? 이 쌍것들! 왜 통역으로 들을 수 있는 곳에 태어났어? (웃음)

자, 그러면 말이예요, 하나님도 사람 같은 인격을 가졌겠어요, 동물 같은 격을 가졌겠어요? 「사람 같은 인격이요」사람 같으면 하나님이 남성이겠어요, 여성이겠어요? 「남성」 그러면 남성같이 달린 것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웃음) 하나님은 무슨 성상이라고 그랬어요? 「이성성상」 이성성상의 주체인데 오목 볼록을…. 이게 평면적으로 맞추게 된다면, 요렇게 된 것 요렇게 된 것은 갖다 맞출 수 있지만, 이것이 평면적으로는 되지만 입체적일 때는 곤란합니다. 입체적일 때는 곤란하다는 거예요.

또, 하나님이 아들딸을 낳으면 어떨까요? 이성성상이라면 자기 혼자 갖다 붙여 가지고 애기 낳으면 얼마나 좋아요? 그것은 자극이 없습니다. 돌도 탁 치게 되면 뭐가 나요? 「불이 납니다」 불이 납니다. 하나님도 가까이 앉아서 이렇게 주고받으면 불이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안 난다구요. 극과 극을 갖다 부딪쳐야 불이 납니다. 그러면 무슨 불이 나겠어요? 무슨 불? 반딧불? 「천불!」 사랑불! (웃음)

월남전쟁에서 자기 남편이 돌아오는데 배에서 나오는 남편 얼굴이 더벅머리에 원숭이 사촌이 다 돼 가지고 덕석덕석 그렇게 오는 걸 여편네가 척 보고는 `저게 내 남편이니까 나한테 찾아와서 인사하겠지' 하고 기다려요, 쫓아가서 안고 울어요? 안고 우는 것이 멋져요, 보고 눈 껌벅거리는 게 멋져요? 최원복, 왜 웃어? 내가 물어 보잖아? 안고 우는 것이 멋져요, 그저 오기를 바라고 바라보면서 히죽히죽 웃고 있는 것이 멋져요? 「안고 돌아가야 좋습니다」 안고 또 돌아? 그건 한 수 앞선 거구만. 안고 돌기만 해요? 안고 날아가야지요, 돌다가. (웃음)

하나님이 애기를 낳는다면 매일같이 어떨까요? 큰일나잖아요? 창조의 전능하신 하나님이 애기를 낳으려면 `애기 나와라, 나와라' 하면 다 될 텐데, 50억 인류를 나오라 나오라 하면 하나님이 쉴 새가 있겠어요? 그것도 큰일입니다. 그런 것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은 왜 사람을 만들어 가지고…. 생산을 하나님 혼자 했으면 좋을 텐데 사람을 통해서 생산하게 했느냐 이거예요.

사람이 사는 세계는 횡적 세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인 우리의 몸을 필요로 하는 것은 생산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대신 생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생산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니예요. 생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부모가 됐다는 것은 자식을 기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숨겨져 있던 자녀가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숨겨져 있던 사랑이 표출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