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성공한 생선회식당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7권 PDF전문보기

미국에서 성공한 생선회식당

미국에서 수산사업을 하니 무니한테 다 빼앗긴다 하는 것이 총평입니다. 그렇지요? 「예」 동부에서 서쪽으로 전부 다 지금까지 해먹던 사람들을 쫓아 버렸거든. 뉴욕 동부에서부터 워싱턴으로, 동북부로 일본 식당에 고기 판매하는 건 전부 다 우리가 점령해 나오는 거예요. 전국의 일본 식당은 완전히 90퍼센트 이상을 우리가 기반을 닦은 거예요.

이제부터는 뭐냐 하면…. 시 후드 레스토랑(sea food restaurant;해산물 식당)이라고 미국식 생선식당이 있거든. 한 주일에 한 번씩 솔가(率家)해 가지고 죠 넥타이 매고 쓱 자랑하며 시 후드 레스토랑을 가는 거예요. 중국집에 가던 사람들이 시 후드 레스토랑에 가는 거예요. 그게 아마 몇만 개 되는 거예요. 그걸 지금 손대기 시작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 회사가, 뭔가요? 「아이 오 이(IOE입니다)」 아이 오 이, 아이 오 이회사 그것이 이름 난 것이 뭐냐 하면, 품질이 좋은 것, 그다음엔 다양한 것, 그다음엔 언제든지, 24시간 언제든지 전화하면 배달해 주는 것, 그겁니다. 그건 미국에선 상상도 못 해요. 다섯 시간만 되게 되면 전부 다 쉬는 거예요.

우리는 체제를 그렇게 만들어서, 식당들이 있기 때문에 식당을 통해서 있는 물건을 전부 나눠 주거든. 그런데 딴 데서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식당 조직이 없기 때문에 고기를 마음대로 창고에 가서 낼 수 없거든. 유니온 조합이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나 우리는 식당으로 전부 다 흘러 보내기 때문에 필요하게 되면 어디 어디 어느 식당이라고 전화하면 두르륵 갖다 주는 거예요.

그리고 선도(鮮度)가 좋아요. 우리가 직접 잡으니까. 그다음엔 다양해요. 지금 우리가 저 아프리카에서부터 인도네시아·방콕·남미, 어디서든지 지금 고기 안 들어오는 데가 없다구요, 전세계적으로. 그러니까 어느 나라 어느 지역에서 나는 고기든 고기 종류라는 건 다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식당에 오더라도…. 한국 사람은 가서 조기 있는가 물어 보잖아요? 대부분이 조기 있느냐고 물어 본단 말이예요. (웃으심) 먹던 것이 맛이 제일 좋거든. 그러니까 대부분 자기가 원하는 고기 있느냐고 묻게 될 때 없다 하면 그 사람은 흘러가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 식당에 들어오면 그거 완전하게 잡아치우는 거지요.

미국 식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시 후드 레스토랑도 마찬가지예요. 거기도 전부 다 우리하고 연락을 하면 선도가 좋지, 다양한 고기 있지 하니까…. 우리를 못 당한다구요. 그래서 전부 점점점 점령당하고 있다구요.

또 식당은 식당끼리 유대관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A라는 곳에서 고기가 없다 할 때는 B식당에 전화하게 되면 아무 데 갖다 줘라 하면 되고, B식당에 없으면 C식당에 아무 데 갖다 줘라, 이게 가능하다구요. 식당에 고기 며칠씩 쓸 것이 있으니까 말이예요. 그러니까 24시간 배달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러니 뭐 순식간에….

튜나가 제일 예민한 고기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튜나 선도(鮮度)에 있어서는 일본이 최고입니다. 그거 개발한 거예요. 그리고 작년에 일본에서 튜나 판매에 있어서 일등한 것이 우리 아니예요? 「미국에서는 튜나는 우리 해피월드 안 통하고는 못 삽니다」 그럼. 일본도 그렇다구요. 「최고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유명한 센서티브(sensitive;예민한) 한 고기에 있어서 점유도(占有度)가 그 정도라면 그 아래 고기는 전부 다 물어 볼 거 없다 이겁니다. 벌써 회사를 그렇게 믿어 주는 거예요.

앞으로는 요게 딱 기반만 닦아지면 아무 회사 하게 되면 뭐 물어 보지도 않고 전부 다 창고를 채워서 물건 사 가려고 할 때가 온다는 겁니다. 우리 일화가 그렇잖아요? 일화 다 믿어 주지요, 한국도? 일화 제품 하면? 「예」 그게 재산이예요. 일화 제품 하게 되면 한국 사람 누구나 다 믿어 주듯이. 마찬가지라구요. 그 기반 닦는 거예요. 신용 기반이 절대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리고 고기가 나쁘다 할 때는 언제든지 바꿔 줘요. 어떤 녀석들은 고기 좋은 걸 갖다 줬는데 다 받고도 말이예요, 주인이 와 가지고 나쁘다고 타박을 해요. 그럼 고기를 반환해라 하면 고기는 다 팔아먹었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웃음) 얼마에 팔았느냐 하면 파는 가격을 자기 마음대로 해 가지고 이렇게 싸게 팔아서 손해 났다 하는 거예요. 그럴 적마다 우리는 한 번 두 번 속아 주는 거예요. 그다음엔 우리가 알고 속아 준 줄 알기 때문에 그다음엔 묵사발이 되는 거예요. 설설 기지요. (웃음)

그래서 이젠 멀지 않아 남북미의 식당의 고기는 우리가 완전히 장악하게 돼 있다구요. 그건 제일 선도가 좋고 다양한 거예요. 그래서 일본 식당을 만든 거거든, 일본 식당. 일본 식당에서 그런 고기들 나눠 주니까…. 미국 식당들도 고기 쓰거든요? 그래, 우리 식당하고 서로 유대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거예요.

내가 그래서 이번 회의 때 지시한 게 그거예요. 지방이면 지방, 제주도면 제주도의 식당 하게 되면 식당 하는 사람들이 합해서 연합회를 만들어서 한 계절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우리 싸움할 게 뭐냐 이거예요. 연합해서 같이 살자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한 번씩 자기 식당에 가서 먹고 평해 주고 이럴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가 배들이 많으니까 바다에 데리고 가 가지고 낚시질…. 그냥 하루 서비스하는 거지요. 그날 잡은 고기는 그냥 가지고 가게 하는 거예요, 돈 안 받고. 이렇게 해 놓으면 생것 잡아다가 냉장고에 쌓아 놓고 자기 혼자 해먹고…. 그걸 잊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래 놓으면 고기를 완전히 우리 체제 내에서 안 사갈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런 조직 기반을 지금 연결시켜 나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