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세계가 쌍쌍조직으로 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8권 PDF전문보기

피조세계가 쌍쌍조직으로 된 이유

자, 이렇게 되면 여러분들 손도 사랑을 좋아하고 발도 사랑을 좋아해요. 자 눈도 사랑을 좋아하고 입도 사랑을 좋아하고 온 세포가 사랑을 좋아해요. 이게 한꺼번에 좋아할 수 있게 되면 그거 가만히 있겠어요? 어떻게 하겠나요? 뛰고 뒹굴고 뭐…. 그래서 춤이 생기는 거예요, 춤이. (웃음)

춤이 왜 생긴 것인지 알아요? 그저 그러고 싶어서,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소모하기 위해서 그래요? 그거 무엇 때문에 그래요? 손이 이렇게 되고 뭐 어떻게 되고 거꾸로 가다가는 뭐 이렇게 별의별 놀음 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어떻게 하다 이렇게 돼도 다 좋아하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놀아나면 만사가 오케이(OK)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만사가 그 자리에 고착되는 거예요, 고착. 굳어진다는 거예요.

이거 이렇게 가다가는 결론 내리기가 힘들겠는데. 한 시간 됐다구, 벌써.

그래서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다이아몬드. (웃음) 뭐예요? 「사랑입니다」 사랑. 사랑 봤어요? 사랑 안 보여서 그렇지 그 사랑이 보이면, 제일 좋은 사랑이 있으면 그 압사 사건 때문에 인류는 다 망했다는 거예요. 금덩이 하나 보고도 말이예요, 골든 나깃(golden nugget;금덩어리, 금괴) 같은 것 때문에 모여 가지고 금덩이를 한짐 지고 갈 때는 열 사람이 팔러 가자 해 가지고 가면 나중에는 어떻게 되나요? 전부 다 죽이고 죽이고 맨 나중에 자기 것 만들려고 하지요? 그렇지요? 보이는 금덩이 하나 가지고도, 몇 푼 되지 않는 금덩이 하나 가지고도 죽이고 살리고 하는데, 만약에 사랑이 보였다가는 어떻게 될까요?

어디, 여자들로서 나는 여자지만 그 사랑 필요 없다고 가만히 나가자빠져 있을 거예요? 부스대기 시작할 텐데 그러면 질 거예요, 이길 거예요? 지고 싶은 녀석 하나도 없을 거예요. 그러니 압사사건 난다 이거예요. 다 죽을 거라구요. 죽는 데는 큰 놈부터 먼저 죽을 거예요. 키가 큰 놈부터 머리가 꾸부러지면 밟히니까. 제일 조그만 놈들이 안전할 거라구요. 이러면 남자는 다 죽더라도 여자는 살아 남는다 그 말이라구요. 여자들 기분 좋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의 공통된 내용이라든가 목표가 같은 것을 추구하지 않고는 절대 하나될 수 없어요. 하나될 수 없어요. 여러분, 부모가 자식 대해서 말하게 될 때, 너는 효자 되라고 할 때 말이예요, 효자 됐다 할 수 있는 결론은 무엇이 지어 줘요? 아침밤 잘 갖다 주고 잠자리 잘 봐 주고 시중 잘해 주고 하는 그거예요? 사랑이예요, 사랑. 충신도 그렇고 성인의 도리도 그렇고 모든 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기 때문에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들이라는 거예요.

자, 이 꽃도 마찬가지예요, 꽃. 꽃들도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이예요. 이들도 여러분 차원은 낮지만 결혼하고 삽니다. 저 미물의 곤충새끼들도 말이예요, 암놈 수놈 있어요? 수놈만 있어요, 암놈만 있어요? 여자들은 암놈만 있으면 좋겠다고 하지요? 그 암놈만 있으면 무슨 재미로 살아요? 아, 여자들만 있으면 매일 싸움만 하지 별수 있어요? 그래도 못생긴 남자라도 말이예요, 떡 가 있으면 그거 바라보며 싸움할 생각 없이 옆으로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싸움할 환경도 잊어버릴 수 있지만 말이예요. 싸움보다 더 필요하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서 하나님은 누구를 닮았느냐 하면, 하나님은 누구 닮았어요? 아들딸 닮았다! 그 하나님의 아들딸이 누구예요? 그게 인간이라면 좋겠지요? 그 누군가가, 피조물 가운데 그 누군가가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되지 않고는 안 된다는 논리를 찾아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창조주가 둘이 될 수 있어요? 그러면 창조주 혼자 사랑을 차지할 수 있어요? 문총재가 사랑 갖고 있어요, 없어요. 선생님이 사랑 갖고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있는데 혼자 `내 사랑 좋구만, 내 사랑 좋구만. 아이고 어디 갔나, 어디 갔나?' 하고 찾는다고 찾을 수 있어요, 없어요?

혼자는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우리 어머니한테 가서 쓱― 그거 통하게 되면 찡― 통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그거 뭐 통해요. 전기가 통한다는 거예요. 그 전기 통하는 것이 `아이고 무엇이 통한다 무엇이 흘러간다. 아이고 기분 나쁘지 않다. 아이고 점점 더 좋아. 아이고 더 좋아. 더 좋아 좋아 좋아…. 나중에는 아이고 파묻히고 싶다' 하는 겁니다. (박수) 파묻혀 죽어도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됐지요 뭐.

그래, 혼자는 못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절대자라도 절대자 혼자는 사랑을 찾을 수 없는 거예요. 절대자는 언제나 하나인데 하나 가지고는 사랑 이상을, 자극적 사랑 이상 환경을 가질 수 없겠기 때문에 하나님도 별수없이 사랑의 대상을 만들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거든 사서라도 와야 되고 찾아서라도 와야 돼요. 없거들랑 하나님은 엉엉 울어야 돼요. 아이고 외로워 못 살겠구만…. 노총각 살림살이 행복이 담뿍 차 있지요? 뭐예요? 올드미스는 뭐예요? 노처녀 살림살이 행복이 가뜩 차 있지요? 그래요? `이놈의 젖통은 뭐하려고 커, 자꾸? 이놈은 왜 이래, 이게? 궁둥이는 왜 컸어? 깎아 버리고 떼 버리고 싶어. 아이고 귀찮아' 그래요? 그거 귀찮다고 생각해서는 안 돼요. 그건 다 사랑의 보금자리를 찾아가고 사랑을 접촉시킬 수 있는 필요 요건이기 때문에 귀하게 여겨야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거 우리가 이론적으로 다 수습해 놓아야 된다구요. 절대자인 하나님이 절대적 사랑을 혼자서 이룰 수 있느니라―. 아멘 하라구요. 「아닙니다」 왜, 아멘 하라는데 안 해? 나보다 낫네. (웃음)

맞는 거예요.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여기 있는 선생님은 무한히 고민한 거예요. 도대체 왜 창조를 했느냐 이거예요. 이 근본을 몰라요. 오늘날 이 기성신학에서 `오 창조주와 피조물은…. 피조물은 속된 것이고 창조주는 거룩한 것이다' 그런 개념은 자기 입장에서 내린 것이지 하나님 입장에서 내린 것이 아니예요.

우주의 근본을 헤치고 볼 때, 사랑이 먼저라는 결론을 짓고 볼 때 하나님도 절대적이다 하더라도 혼자는 사랑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대상적 물건을 이 우주 대표할 수 있는 존재로 세웠는데 그것이 인간창조다 이거예요. 고마워요? 「예」 여러분들이 나중에는….

하나님이 젖통이 둘이예요. 젖통이 있다는 게 아니라 말을 하면 그렇다는 거지요. 하나님의 젖통이 둘인데 하나는 남자가 가서 붙으려고 하는 젖통이고 말이예요, 하나는 여자가 가서 붙을 젖통인데 어떻겠나요? 남자가 서 있으면 바른쪽 젖통은 바른쪽 사람이 와서 붙들겠나요, 왼쪽 사람이 와서 붙들겠나요? 「왼쪽 사람입니다」 생각해 봐요. 하나씩 붙든다면 말이예요, 왼쪽 젖통은 누가 와서 잡겠어요? 사랑을 찾아와 만나니까 둘이 만나서 오게 되면 같이 서 있으면, 바른쪽은 남자가 서 있고 왼쪽은 여자가 섰다면 누가 하나님 왼쪽을 잡겠나요? 「남자가 왼쪽…」 남자가 왼쪽 잡고, 여자가? 「오른쪽…」

그렇다면 통일교회 식으로 보면 바른쪽은 뭐라구요? 하나님 편이고, 왼쪽은 사탄편. 그래, 하나는 하나님편 젖통이고 하나는 사탄편 젖통이예요? 이게 둘이 다 합하게 될 때, 이게 둘이 합할 때 바른쪽으로 합해 가지고 하게 되면 저쪽 바른 손을 통해 가지고 왼쪽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이게 전부 다 돌아가게 돼 있어요. 이치가 돌아가기 마련이예요. 돌아가려니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안팎으로 좌우라 하는 이것이 전부 다 돌아가게 될 때는 그것이 하나로 움직이는 거예요. 갈라졌기 때문에 이 좌우가 투쟁개념이 생겨났다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 뭐라구요? 「사랑」 사랑. 그러면 천지만물을 왜 지었느냐? 사랑 때문이예요. 사랑 때문에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높으신 자리에 있게 될 때는 그 하나님만 돌아서는 안 되겠기에 작은 것, 가치 있는 것들이 점점점 커 가지고 이래 가지고 전체 가치로서 연결시키게 돼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 피조세계는 쌍쌍제도로 돼 있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