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표본적 소명 기준에 의해 정리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8권 PDF전문보기

역사는 표본적 소명 기준에 의해 정리돼야

자, 이제 결론짓자구요.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구요? 「소명받은 가정」 소명받은 가정. 소명을 하는 분은 하나님과 메시아 외에는 없어요. 소명할 수 있으려면 모델이 되어야 돼요. 본받아라 할 수 있는 모델이 되어야 됩니다. 그것은 동과 서와 남과 북, 상하·전후·좌우를 막론하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상 어디든지 거처를 막론하고 맞는 겁니다. 그 빛은 전부 다 통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소명을 받은 자의 표본적 기준 앞에 일치되게 되면 그것은 어디나 맞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예」 천년 역사가 지나가더라도 이것을 정리 못 해요. 역사는 이 소명기준에 의해서 정리당해야 됩니다.

그러면 오늘 소명된 가정이라 할 때 여러분의 표본적 가정이 누구의 가정이냐? 선생님의 가정입니다.

요즘에는 어머니를 해방했습니다. 내가 한국에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복귀시대였는데, 이제는 한국에 자리잡을 때가 왔다구요. 그런 얘기는 내가 안 하지만 말이예요, 지금 얘기하지만 말이예요. 이번에 와 가지고는 어머니를 안 데리고 다녀요, 나 혼자 다녀요. 그전에는 용서가 없어요. 암만 바쁘더라도 `나서' 하고 `아파도 나서. 죽으면 내가 업고 갈께' 하고…. 아, 좋잖아요? 방 안에서 누워서 죽는 것보다 어디 따라다니다가 죽어 가지고 그러면 그 널을 누가 지고 오겠어요? 남편이 지고 와야지요. 그걸 알거든. 그러면 행복하지요. 그렇잖아요? 남편 등에 죽어 가지고 널에 의해 환고향할 수 있으면 복이지 뭐. 불행이 아니지요.

어머니도 아버님에 대해서 지금까지 절대 순응해 나왔어요. 아시겠어요? 「예」 세상의 남편을 중심삼고 볼 때 어떤 남편보다 더 중요시하고…. 요즘에는 더더욱이나 그렇지요. 요즘에는 나이 들고 그러니까 여자로서 완숙해 가잖아요? 세상물정을 다 알고 세상의 모든 단맛 쓴맛 다 겪어 가지고 아들딸도 다 시집장가 보내고 며느리도 얻어 보니까, 세상만사 인간살이의 모든 것을 샅샅이 다 감지할 수 있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아버님이 갖춘 기반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 한다하는 학자들, 한다하는 사람들이 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