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는 이론적으로 설득할 능력이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7권 PDF전문보기

책임자는 이론적으로 설득할 능력이 있어야

여러분 통일교회에 들어와 있는 패들은 냄새 나는 패예요, 향기 나는 패예요?「향기 나는 패입니다」오호! (웃음) 솔직히 비판해 봐요. 딱 마음 그래프를 그려 붙이고 몸 그래프를 그려 붙여 놓고 자기 일생을 전부 평가해 봐요. 10대, 20대, 30대, 40대, 그거 다 자기가 평가할 때는 틀림없이 80퍼센트는 맞아요. 하나님이 평가하는 것하고 여러분들이 평가하는 것하고 몇 점 차이 없다고 보는 거예요. 누가 자기를 잘 아느냐 하면 자기가 자기를 잘 알아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을 잘 알지요? 여러분들이 잘 아는데 그 잘 아는 입장에서 볼 때 틀림없이 자기는 천국 갈 수 있는 패예요, 지옥 갈 수 있는 패예요, 중앙에 가다 걸릴 패예요? 어떤 패예요?「지금은 가다 걸릴 패입니다」(웃음) 지금은 가다 걸리면 그럼 언제 안 걸리는 거야?「원죄를 완전히 제거할 때입니다」그래, 언제 완전히 제거돼?「빠른 시일 내에 하겠습니다」(웃음)

그거 제거하려면 반대의 길을 가야 돼요. 지금까지 하던 식의 반대로 해라 이거예요. 그래야 제거되는 거예요. 뱀 허물벗는 얘기를 했었지만, 제거하려면 지금까지의 입장과 반대로 해야 제거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지금 이게 사고예요. 제일 사고가 뭐냐 하면, 이거 기관에 가도―요즘에 내가 기관장들 중에 보고하는 사람의 보고를 전부 다 듣는데 말이예요―뜻이 어떻고, 선생님이 이렇다 하니까 그 기준을 중심삼고 선생님의 자리에 있어 가지고 가서 반말도 하고, 자기 분수도 모르고 전부 협박한다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을 도와주지 않으면 벌받는다고 말이야. 세상에 그런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어요? (웃음) 이거 복수심을 가지고 전부 다 원수갚기 위한 놀음을 하려고 찾아가는 거예요?

그 사람을 슬슬 올려 줘야 좋아서 협조하지요. `아, 이거 키가 왜 작으신가 했더니 오늘 참 좋은 일 하라고 키가 작으신가 보구만' 하며 쓱 올려주면 히죽 웃으며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키가 작다고 해서 `아이고, 당신은 키가 왜 이렇게 작아? 아이고 재수없다' 그러지 말라구요. `내가 이렇게 쳐들어와 가지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당신이 키가 작은 것 같으니 오늘은 키 작은 당신 때문에 마음이 좋소' 하고 쓱 들어 주는 거예요. `나보다 한번 더 커 보시오. 우리는 이렇게 모시고 위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면 얼마나 멋져요? 그러면 조그맣게 쪼그라진 사람도 웃는 거예요.

싸워서 불쾌해 가지고는 일이 안 되는 거예요. 어떻게 웃게 만드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외교할 줄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책임자가 되려면 첫째가 뭐라구요? 이론적으로 설득할 능력이 있어야 돼요. 설득할 능력 있어요, 없어요? 있어, 없어?「있습니다」

여러분 군 책임자 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군수 서장하고 대면해 가지고 여러분이 가르쳐 주는 것을 그들이 말없이 수긍해 가지고 그들을 한손에 꿰차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입장이 돼야 됩니다. 그렇게 됐어요?

여기 도 책임자 여러분들이 도지사나 경찰국장 같은 이들에게 전화를 걸면 그들이 뛰어와야지 여러분들이 뛰어가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내가 지금 여기 한국의 대표자들을 안 만나요. 무슨 장관 무슨 누구 전부 다 안 만납니다. 내가 가서 만나게 돼 있지 않아요. 내가 가서 만나게 되면 그거 좋지 않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행정부처의 장을 내가 가서 만나 본 사람이 없습니다.

요전에도 부시 얘기를 했지만 말이예요, 부시가 대통령 취임식을 할 때도 초청장을 제일 좋은 걸로 보내왔어요. 여섯 개 호텔 중에 자기가 갈 호텔, 거기에서도 자기와 제일 가까운 자리에 초청하는 초청장을 보내 왔다구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초청장을 전부 다 전보로 보냈는데, 네 사람은 사람을 시켜 모셔 들이게 했다구요. 그중의 한 사람이 나예요. 그거 대한민국에서 모르지요? 여기 노대통령은 어때요, 노대통령은? 노대통령은 우리 통일교회 신세를 톡톡히 지고도 우리 협회장한테 초청장도 못 내는 그런 쫄장부지요.

그런 초청장을 부시가 떡 보냈는데 취임식 4일 전에 선생님은 한국으로 날아온 거예요. (웃음) 내가 왜 너 대통령 취임하는 데 가느냐, 하나님이 축복할 수 없다 이거예요. 네가 내 앞에 감사하고 찾아와서 인사하고 그러고 나서는 축하해 줄는지 모르지만, 그러기 전에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한국으로 날아온 거예요. 어쩌나 보자 하고.

한국에 와 보니 어느 국회의원이 부시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됐다고, 거 전보 한 장 받고 좋아해요. 난 그렇게 초대받은 것도 갖다 버리고 왔는데 말이야. (웃음) 문총재는 왜 지금 돌아왔노? 그래, 너희들이 나보다 훌륭하게 다 놀지 않나? 거 훌륭하게 놀다가 잘 놀면 잘 죽지만 못 놀면 나보다 먼저 죽어요. 잘 놀아도 나보다 먼저 죽고 못 놀아도 나보다 먼저 죽는다 이거예요. 죽는 것은 그들이 나보다 먼저 죽는다 이거예요. 두고 봐요. 정당의 무슨 당수들, 나보다 먼저 죽게 돼 있어요. 내가 먼저 죽게 돼 있나, 그들이 먼저 죽게 돼 있나? 그 사람들 당수직에서 언제 떨어질지 모르지요? 난 통일교회 교주직에서 언제 떨어질지 모르나? (웃음)

나는 죽지 않아요. 선생님은 욕을 먹고 전부 다 밀려나는 것 같지만 대한민국 국민 4천만이 날이 가면 갈수록 내 등에 다 업히는 거예요. 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 이런 때에 이거 싹싹 빨리 하면, 먼저 선취권을 쥐고 자리잡으면 좋은 일이 있을 텐데 왜 안 하느냐고 하지만, 아니예요. 자연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포위작전 해야 돼요.

봄이 찾아올 때는 어느 한 점을 찾아오지 않아요. 전체로, 주변에서부터 자기 집 뜰로 안방으로 스며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주인이 누구냐? 이렇게 환경을 만들어 가지고 숨어들어 가지고 가운데 자리잡게 될 때 모든 주변이 `옳소! 찬성이오. 거룩이요, 영광이오. 할렐루야 아멘!'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