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7권 PDF전문보기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아

그다음엔 통일교회 영계 대표, 영계 대표인데 민주세계 대표예요. 알겠어요? 그다음에 승공연합은 공산당 대표예요. 그래 영계를 막아내고, 공산당을 막아내고, 또 육계로 말하자면 전부 다 교수들이 막아내고, 방어선을 딱 치는 거예요. 이거 하나돼야 돼요. 누가 중심이냐 하면…. 누가 중심인가? 누가 중심이예요? 영육이예요, 육영이예요?「영육입니다」그래, 영적 자리를 누가 쥐었어요?「통일교회입니다」이건 마음과 마찬가지고, 그다음에 육적 자리는 누가 쥐었어요? 교수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이 세계가 통일될 때까지는 마음이 몸을 위했어요, 몸이 마음을 위했어요? 응?「마음이…」똑똑히 말하라구.「몸이 마음을 위했습니다」그것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아벨이 가인을 구해줘야 돼요. 얼마나 투입을 많이 했어요. 얼마나 울었어요, 마음이. 다 그렇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교수들이 여러분과 하나 안 돼 있어요. 별천지 패예요, 통일교회 별천지 패. 하나는 올라가려고 하고 하나는 내려가려고 해요. 어떻게? 교수들은 전부 자기 명예를 위해서 제일 높은 자리를 원하고, 통일교회는 제일 낮은 자리로 내려가려고 해요. 이거 어떻게 하나돼요? 우리가 따라 올라가야 되겠나요, 그들이 따라 내려와야 되겠나요? 그들이 따라 내려오게 해야 돼요. 따라 내려오게 하려면 힘으로써 되겠어요? 아들 며느리보다도 효자 효부여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러면 다 찾아와요. 그리워서 찾아옵니다.

백발이 성성한 노교수가 손자 같은 여러분한테 아침에 찾아와서 여러분이 잠자리에서 깨어나 세수하고 나와서 만나 주기를 바라고 한 시간 두 시간 기다리더라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도록 만들어야 돼요. 그러러면 내가 천 번 그런 놀음 했다 하는 길을 찾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교수와 통일교회를 어떻게 통일하느냐? 이게 하나돼야 돼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했어요? 교수들을 뭘로 알았어요? 여기 교구장들, 어떻게 알았어? 자기가 내적이라면 몸뚱이까지 통일하기 위해서는 누가 통일시켜야 돼? 마음이 통일시켜야 되잖아요? 마음이 얼마나 감싸고 위해야 되느냐? 밤에 자지 않고 온전히 지키고 보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그 몸뚱이가 나 이상, 내 대신 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전에는 통일이 안 벌어지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번에 선생님이 전국에 시 군지역까지 전부 다 사무실을 얻어 주고 강당 얻어 줬지요? 그리고 큰 텔레비전, 거 몇 인치짜리라고?「45인치입니다」45인치? 대형 제일 비싼 것을 전부 다 사 줬지요? 그래 가지고 뭘하라고 그랬어요? 놀라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거기의 책임자를…. 누구 때문에 이걸 만들었노? 도대체 이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가지고 선생님이 만든 본래의 목적이 뭐야? 누구 때문에 만든 거예요? 통일교회 때문에 만든 게 아니예요. 승공연합 때문에 만든 게 아닙니다. 교수들 때문에 만든 거예요. 교수들 체통을 세워 주고 위신을 세워 주기 위해입니다.

그랬으면 그 체통에 맞게끔 그 환경을 고맙게 생각하고, 들어오면서 눈물어린 심정을 가지고 `문총재님 감사합니다' 할 수 있어야 되는 겁니다. 거기에서 진지하게, 죽어 가는 민족을 붙들고 애국자를 만들고, 망국지종을 회개시켜 가지고 선한 사람 만들 수 있는 놀음 하라고, 그거 전부 다 구도의 도장이 되라고 만든 것입니다.

교수님들이 자기 아들딸 소개합디까? 소개받았어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소개해야 되고, 처자를 소개해야 되고, 자기의 사돈의 팔촌까지 소개해야 돼요. 전부 다 그렇게 한다면 얼마나 성과가 있겠어요? 교수가 그런 놀음 할 수 있는 마음 가지면 여러분은 전도가 필요 없어요. 그 부락을 감동시키는 거 문제가 아니예요. 그래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거 활용했어? 이놈의 자식들, 대가리를 들고 교수가 무슨 뜻을 아느냐 뭐 어떠냐 하고…. 너희 엄마 아빠가 지금까지 뜻을 알아? 마찬가지야. 재창조 과정을 거쳐야 돼요. 이건 천리예요. 지금까지 교수들을 이방 사람으로 취급해 가지고….

선생님은 막대한 자금을 썼어요. 보라구요. 내가 예를 들어서 얘기하지요. 이항녕 박사 저기 왔구만. 이항녕 박사, 김박사, 윤박사, 저 사람들을 세우기 위해서 선생님이 얼마나 뼛골이 녹았는지 알아요? 앉아 있는데 이런 얘기 해서 안 됐습니다만, 오고 가는 데 대해서 전부 마음을 쓰고 그랬어요. 교수들 대표로 처음 만났으니 저 사람들을 자리잡게 해 가지고 천성길을, 교수세계를 바로 닦을 수 있게 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그 한 길을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나오는 거예요.

보라구요. 저분들을 내가 대해 나오는 데는 통일교회의 어느 누구, 가까운 우리 협회장 이상 대해 왔어요. 어려움이 있으면 도와주려고 하고 말이예요, 철따라 환절기가 되면 어떻게든지 어버이 입장에서 책임하려고 하고 말이예요. 역사시대의 그 누구도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전통을 그들 마음에 심어 주어야 돼요. 그건 뺄 수 없어요. 이걸 빼 버리고 도망갈 수 없을 그 무엇을 남겨 주기 위해서 애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세 박사가 글로스터에 와 가지고 인사할 때…. 누가 인사하라고 그랬나? 세 박사가 뜻을 알고 보니 문총재가 그래도 그렇지 않은 걸 알았거든요. 그래 의논해 가지고 셋이 와서 인사하는데 말이예요, 거 얼마나 거북하겠나요? 이항녕 박사는 지금도 그렇지만 경배하고 이럴 때 소리를 하는 거예요, `아이쿠' 하고. 언제나 그러는 거예요. 본인은 웃고 있구만.

자기들은 잊어버렸지만, 선생님은 그저 낱낱이 보면서 저들이 뜻 앞에 설 수 있는 길을 위해서 막대한 피해를 각오하고 투입한 거라구요. 만약에 그렇게 했는데 저들이 서지 않으면 틀림없이 그 이상 존재를 갖다 주는 것입니다.

내가 예를 들어 보지요. 평양에서 나를 따르고 내 지도를 받던 요원들, 내가 정성을 들인 사람들이 전부 다 흘러가 버렸어요. 그런데 참 신기할 정도예요. 그 사람들하고 얼굴도 똑같고 목소리도 똑 같은데, 보면 그 사람으로 생각되는데, 실력으로 보면 그때 그 사람은 고등학교도 안 나왔는데 대학 졸업한 이상 실력이 있는 사람이 찾아와요. 그런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찾아오는 걸 보면 탕감복귀라는 건 참 무서운 철학이예요. 진리입니다. 참을 심은 자는 거짓을 거두는 법이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사람은 처음 들어왔지만 그를 백 퍼센트 믿더라도 배반자가 안 되더라 이거예요.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