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하나님이 진짜 계시다는 걸 모르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문제는 하나님이 진짜 계신다는 걸 모르는 것

자, 오늘 여기 나온 사람들 가운데, 실례지만 오늘 나를 처음 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약 1분간 녹음이 끊김)

처음 보는 사람, 솔직히 들어 봐요. 이제 장사 중의 무슨 장사를 할 것이냐? 통일장사를 해보자 이거예요. 어때요? (웃음) 부산에 오게 되면 내가 언제나 자갈치시장을 생각해요. 옛날에 내가 거기 가서 시루떡도 사 먹고 팥죽도 사 먹던 생각이 나요. 피난시절에, 처량한 시절에 그 동네를 많이 다녔어요.

그 당시에 피난 와 가지고 부산에 모여 있던 사람들의 소원이 무엇이었겠어요? 환고향 안 바라던 사람이 있었겠어요? 이제 40년이 지났어요. 6 ·25동란이 40년이 지났다구요, 40년. 그렇지요? 1950년에 일어났었으니까. 여러분, 북괴가 얼마나…. 2년 8개월 만에 남침했어요. 6 ·25니까 2년 3개월이구나! 아무것도 없던 입장에서 2년 3개월 만에 남침해서 거대한 미군까지도 몰아 제친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그 이후에 지금까지 북괴가 몇 년 동안 준비했어요? 40년 동안 준비했어요. 대한민국 위정자들 정신 똑바로 차려야 돼요.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백성들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

이제 보라구요. 김일성이가 오늘 저녁이라도 `삼팔선 철회! 남북교류 승인!' 하고 간판 붙이고 나오면 지금의 노대통령이 어떻게 하겠어요? `아이고, 좀 기다리시오' 하게 되어 있어요? 북방외교라고 주도적인 입장에서 큰소리하다가 그렇게 간판 붙이고 나오면 어떻게 하겠어요? 미군도 그냥 둬두고 그렇게 나올 수 있는 거예요. 그 배후에는 소련과 중공이 협조하게 되어 있어요. 일본으로부터도 내밀적 기약이나 찬동을 받아서 `자, 삼팔선 철회!' 할 때 어떻게 하겠어요? 자신 있어요? 부산은 멀다고 자신 있다고 큰소리하지 말라는 겁니다. 심각한 문제예요. 이런 등등의 문제가 있어요.

또 보라구요. 이게 이 조그만 나라가 말이예요…. 일본과 중공과 소련과 미국이 전부 다 극동지역을 필요로 하는 거예요. 지정학적으로 볼 때 그렇게 얄궂게 잘생겼다구요. 여자로 말하면 꽃 같은 미인이예요. 미인이면 그만이지 또 꽃 같은 미인이라는 것은 무슨 말이냐? 꽃은 색도 좋지만 향기까지 있다구요. 그런 미인이라는 말이예요. 그런 미인을 보고 거지로부터 왕까지도 침을 흘린다고 하게 될 때 어떻게 되겠어요? 남자라면 누구라도 땅구덩이를 파든 무슨 짓을 하든 이것을 잡아채려고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미인 자체가 그것을 방어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없습니다. 없으면 잡혀 가지 별수 있어요?

그런 실정을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못난 사람이 아닙니다. 잘 아는 사람이 남북 통일을 하자고? 그거 미쳤어요, 안 미쳤어요? 아, 답변하고 가자구요! 다짐을 해야 돼요. 예스인지 노인지를 확실히 결정지어야지 중간치는 안 되겠다구요. 그거 미친 사람이오, 정상적인 사람이오? 내가 보기에도 미쳤어요. 미친 짓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나를 뭐라고 했어요? 문총재는 요사스러운 사람, 사회를 혼란시키는 사람, 종교를 파괴시키는 불순자라고 했잖아요? 기성교인들은 기독교를 전부 말아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구요. 불교를 믿는 양반들도 문총재가 석가모니보다 높다고 했다고 해서 말이예요, `아이고, 역사적인 성인이신 석가모니보다 요사스럽게 소문난 그 따위 녀석이 높다니!' 하면서 회개하라고 통일교회에 통첩해 왔어요. 문총재가 높은지 석가모니가 높은지 자기들이 아나? (웃음) 예수가 높은지 내가 높은지 자기들이 아나? 내가 높다고 하면, 자기들이 그 배후를 전부 조사해서 비디오로 찍어 가지고 보여 줄 수 없는 한 입 다물어라 이거예요. 「아멘」

여기서 한 가지 한 가지 처리하면서 얘기하자구요. 하나님이 진짜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진짜 있는 줄 안다면 지금까지 예수를 안 믿고 종교를 안 믿던 사람들이 먼저 믿으려고 할 거예요. 왜? 잘살려고 하는 거예요. 세상에서 잘살려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붙들어 가지고 자기 아버지로 만들어 놓으면 부족한 것이 뭐가 있겠어요? 하나님을 모르기에 장땡이지, 알게 된다면 여기에는 하나님이고 뭣이고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 믿지 않고 신앙생활 안 한 사람들이 오히려 믿음에 있어서 일등이 되겠다고 할 거예요. 하나님이 진짜 있는 줄 안다면 세상의 문제의 인물들, 뭐라 할까 깡패가 남아 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진짜 있는 줄 알았다면 깡패 소굴이 생겨 났겠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이 있는 줄 모르기 때문에 저러고 있어요. 지금까지 싸우던 형제들도 하나님이 있는 줄 진짜 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도 싸우겠어요? 교파싸움 하고 종단 싸움 하는 패들이 하나님이 진짜 있는 줄 안다면 어떻게 싸워요? 못 싸워요. 문제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비례적으로 볼 때, 이 혼란된 세계의 3분의 2 이상이 하나님이 있는 줄을 확실히 안다면 3분의 1은 손 안 대도 해결되는 거예요. 간단하지요? 진짜 안다면 그거 진짜예요. 그 참된 하나님이 절대자인데 절대자이신 하나님이 한번 좋다고 하면 그것도 절대적이지 가다가 변할 수 있어요? 사람은 이랬다 저랬다 하지만 하나님이 한번 정하신 뜻은 변할 수 없어요. 하나님의 생각은 오로지 하나예요. 절대적이예요. 둘이 있을 수 없어요.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몇 개예요? 제일 좋아하는 게 몇 개예요?

자, 자기 얼굴을 보고 `나는 여기서 눈을 제일 좋아해' 하면 그 말 맞습니다. `아이고, 나는 코가 제일 좋아' 해도 맞아요. `아이고, 나는 입이 제일 좋아' 해도 맞아요. `내 귀가 제일 좋아' 해도 맞아요. 다 맞아요. 그러면 그런 것들이 일등이예요? 아니예요. 그거 다 맞아요. 오관이든 뭐든 다 맞아요. 다 맞는데 `나는 나 자신이 제일 좋아' 하는 가운데 모든 것이 포괄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눈보다 못하기를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 말이 그 말입니다. 내가 코보다 못하기를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귀보다 못하기를 바라는 사람, 입보다 못하기를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손보다 못하기를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하나도 없어요. 나는 모든 사지백체보다 나은 내가 되고 싶은 거예요. 그 말이 맞지요?

이 건물이 완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완전해야 돼요. 문으로부터 커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구비돼 가지고야 완성된 이 건물이 세워지는 거라구요. 완성된 그것을 중심삼고 제일 좋다 할 때, 이 회관이 지어진 것을 보고 좋다 할 때 이 등들이 `아이고, 기분 나쁘다' 그래요? `맞소! 맞소!' 그러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 말은 뭐냐? 하나님께서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그거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도 눈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어때요? 오늘 문총재 만났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같은 집안의 형제같이 생각하자구요.

하나님 눈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봤어요? (웃음) 왜 웃어요? 거 웃는 건 틀린 겁니다. 입이 있어요, 없어요? 또 웃지요. 맞아요, 맞아. 오관이 있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하나님도 그럴 수밖에 없다 하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