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몸과 마음이 사랑으로 하나되어 있는 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몸과 마음이 사랑으로 하나되어 있는 분

그러면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어 있는데 조상 되는 하나님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느냐? 아까 얘기했듯이, 내가 이것을 해결짓기 위해서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하다가 하나님을 알았어요. 그 하나님한테 도전한 거예요. 나 이런 악당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 왜 이렇게 내 몸과 마음을 타락하게 만들어 놓았소? 요 모양 요 꼴로 만들어 놓고도 편안합니까? 당신의 생활적 모든 내용의 원칙이 영원히 사는 것인데 무엇을 중심삼고 살아요? ' 하고 악에 받쳐 가지고 질문을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허허…!' 하시는 거예요. 웃을 수밖에요. `하나님은 어떻게 사시는 거요? ' 하고 물어 본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이 `불의와 정의를 심판하는 공의의 심판장으로 살아 계시는 하나님' 하는데, 그런 하나님이 편안해요? 여기 판사 해본 사람 있어요? 사형수를 죽이게 될 때는 그 형장에 판사가 입회해야 되는 거예요. 판사처럼 비참한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옳은 사람은 천국 보내고 악한 사람은 지옥 보내요? 그게 예정이예요? 그런 하나님이 인간에게 왜 필요해요? 그런 하나님이라면 격퇴해 버려야 돼요. 그 따위 하나님은 필요 없다 이거예요. 내가 이런 문제를 놓고 결사적으로 파고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나 가지고 홍똥을 누셨지요. `하나님,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소? ' 하고 해댄 거예요.

심판장이 좋아요? 여러분들은 무엇을 중심삼고 살고 싶어요? 심판장? 권력자가 되어 가지고 호령하면 천하의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무사통과될 수 있는 환경에서 며칠 동안 살 것 같아요? 한 달쯤 살아 보면 그게 아니라고 하는 거예요. 실증난다구요. 쇠고기 백반을 매일같이 먹어 봐요. 그거 먹고 나면 나오는 가스 냄새도 틀려요. 그렇게 살아 보라구요. 사람은 높고 낮음을 따라, 전후좌우를 다 갖춰서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나와 같이 싸우는 하나님이오, 안 싸우는 하나님이오?' 하고 물어 보니까 안 싸우는 하나님이라고 해요. `그러면 무엇을 가지고 있어서 안 싸워요?' 했어요. 질문한 게 그거예요. 이게 농담이 아닙니다. 심각한 말이예요.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요전에 내가 종교협의회에 가서 10대 종단의 대표들을 모아 놓고 얘기한 게 있어요. 여기 스님 안 왔어요, 요번엔? 종단 대표들이 다 모였더라구요. 그들이 모였는데 `자, 내 말 들어 보오. 종단들이 싸우게 안 되어 있소' 하고 얘기한 거예요.

자, 석가모니가 죽어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예수가 죽어서 어디로 가느냐? 공자, 마호메트가 죽어서 어디로 가는 거냐? 하나님에게로 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 4대 성인을 모아 놓고 묻기를 `너희들이 4대 성인이라 해 가지고 4대 문화권을 만들어 천하에 자기가 제1인자라고 서로 자랑하다 내 앞에 왔는데, 너희들은 내게 무엇이 되고 싶어?' 그럴 때 그들이 뭐라고 답변하겠어요?

여러분들은 뭐라고 하겠어요? 답은 하나예요. 하나에 귀착되는 것입니다. 거기 넷 중의 한 사람이 하는 말이 `아이고, 나는 하나님의 사위가 되고 싶소' 하고, 또 여자가…. 여자 성인은 없지요? 왜 여자 성인이 없는지 알아요? 여자는 씨가 없어요. 성인을 세운 것은 씨받이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씨가 잘못되었어요.

이런 것을 종교 지도자들에게 가서 물어 봐요. `왜 여자 성인은 없소? ' 하고 말이예요. 무엇 때문이라구요? 그 답변은 간단해요. 여자는 씨가 없어요. 남자에게는 애기 씨가 있지요? 여자에게 애기 씨가 있어요? 없어요. 여자가 애기를 받으려면 남자를 하나님같이 생각해야 돼요. 씨의 뿌리는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천지의 대도입니다. 이런 가정의 질서를 , 이런 걸 다 가르쳐 주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자리잡아 가지고 살 수 있는 길은 뭐냐? 레버런 문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윤리의 교재가 있어야 돼요. 인간들이 제멋대로 만든 지식을 통한 교재, 돈을 통한 교재, 권력을 통한 교재 가지고 안 돼요. 그것 가지고는, 아까 말한 것과 같이 50억 인류가 하나될 수 없어요. 통일이 안 돼요. 무엇이든 통할 수 있는 교재여야 돼요.

억천만세의 인간이나 모든 존재물은, 페어 시스템으로 생겨난 모든 물건들은 사랑을 중심삼고 운명길을 좌우로 가려 가게 되어 있는 연고로 사랑을 빼놓고는 통일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보라구요. 부자일신(父子一身), 부부일신(夫婦一身)이라 그러지요? 그런 말을 하지요? 남자하고 여자하고 어떻게 일신이예요? 그게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사랑입니다, 사랑. 그렇지요? 부자의 관계가 한 몸이라 하는 것도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부자관계가 왜 한 몸이겠어요? 두 몸인데도 하나라는 건 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충신이라는 말이 뭐냐? 군왕과 신하가 일신이라 할 수 있을 때 하는 말이 충신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성자하고 하나님하고 한 몸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그것도 사랑을 중심삼고 가능한 말입니다.

그 외의 것, 돈 가지고 일신이 될 수 있어요? 없어요. 지식 자랑하지 말라구요. 권력 자랑하지 말라구요. 거기에서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