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인간도 사랑 때문에 산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도 인간도 사랑 때문에 산다

사랑은 종적인 세계에 있어서도 통일된 요소요, 횡적인 세계에 있어서도 통일된 요소니라. 문총재가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것이 참이라 할진대는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살고 인간도 사랑 때문에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생겨났어요? 그런 것을 좀 얘기하면 좋겠는데 시간이 없어요. 보라구요. 하나님이 절대자지요? 하나님이 `절대자인 나를 중심삼고 다 위해라' 했다면 다 달라붙어 버릴 것입니다. 운동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와서 붙었다가는 떨어져야 돼요. 돌아가야 된다구요. 그냥 이렇게 떨어지면 안 돼요. 돌아가야 됩니다. 돌아가야 가운데가 살쪄요.

여러분 그렇습니다. 돌아가야 돼요. 이 지구도 그렇고, 운동하는 모든 존재들은 돌아갑니다. 돌아가면서 가운데 축을 둥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다 차면 핵과 부체가 되어 가지고 영원히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포에도 세포핵이 있습니다. 안 그래요?

남자 여자가 빙글빙글 도는 데 있어서 여자를 중심삼고 돌아야 되겠다 하면 그것이 말이 돼요? 요즘 미국 여자들이 말이예요, `남녀평등인데 여자를 중심한 평등권은 어때? ' 이러고 있더라구요.

여러분 플랫폼이라든가 부두 같은 데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만난다고 합시다. 배를 타고 오는 사람이 여자고 부두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남자다 이거예요. 그럴 때 배를 타고 와서 트랩을 통해서 내려오는 여자가 천천히 내려오고 남자가 뛰어 올라가서 붙들어야겠어요, 여자가 천천히 오는 남편에게 뛰어가서 붙들고, 목을 이렇게 안고 매달려 삥삥 돌아야겠어요? 어떤 거예요?

이 아줌마! 어떤 것을 원하오? 올라와서 돌지도 못하고 버티고 서 있는 것을 원해요? 교육해야 된다구요. 여자가 뛰어가야 돼요. 여자는 가서 목을 안고, 남편은 척…. (제스처를 하시다 마이크가 넘어짐. 웃음) 뭐 이렇게 요사스러운 게 많은가? 충청도가 변화가 많구만. (웃음) 왜 이러느냐? 잊지 말라 그 말이라구요.

남자의 주체성을 상실하지 말라구, 이 남자들아! 꼭 필요한 거예요. 남자를 교육할 사람 누구 있어요? 천하에 나밖에 없잖아요? 서양에나 동양에나 없어요. 다 썩어지고 있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웃음) 기분 나쁘겠지만 할수없어요. 쓴 맛이 나지만 사실이 그런데 웃어야지 별수 있어요? `나는 죽어도 사랑 싫어'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때려죽이려 해도 없잖아요? 죽어도 사랑이 좋다는 사람은 손 들라 하면 묻기도 전에 다 손을 들지 뭐.

자, 그렇게 생겨난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의 근원이 어디냐? 어디서 왔어요? 공중에서 날아왔어요?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죽고 싶지 않은 분인데 사랑 때문에 죽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들었다면 그 하나님은 계산을 잘못한 거예요. 그건 논리적 모순이예요. 그렇다면 영원한 평화의 지주가 없는 거예요. 주체 대상의 수수작용 운동이 벌어지지 않아요.

하나님도 나와 같이 사랑 때문에 놓고 못 살아요. 죽으면 죽었지 참된 사랑은 절대 필요해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건 틀림없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도 절대 사랑을 놓고 못 살아요.

그러면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절대자이신데 그 절대자가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당신을 섬기라고 하시겠느냐, 사랑을 절대로 섬기려 하시겠느냐? 어떤 거예요? 근원이 똑발라야 됩니다.

여러분 여기서 들은 것 다 잊어버려도 좋아요. 그러나 단 한 가지, 하나님도 자기 이상 절대시하고자 하는 것이 참사랑이라는 것만 알아 둬요.

모두 손 들라구요. 손 들어요! 나와 같이 손 들어요. 들었느냐, 안 들었느냐를 감정하려고 그래요. 손 들어 보라구요. 다 들었구만. 이 말은 잊지 말라구요. 하나님마저도 참된 사랑에는 절대 복종하겠다는 정의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인간인 우리들도 참된 사랑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이겁니다. 이건 논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