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남아진 최후의 관심사는 세계통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인류에게 남아진 최후의 관심사는 세계통일

그렇다고 한다면 관심사를 일으킬 수 있는 한 가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그게 뭐냐? 세계 인류는 두 패로 나뉘어 싸우고 있고, 각 나라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잖아요? 세계를 통일한다 하는 운동이 있다고 하면 '진짜 통일해? 오색인종을 하나 만들고, 180개 국가로 된 이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어? 진짜야?' 이럴 거예요. 그게 진짜라 하게 될 때는 얼마나 세계에 파문을 일으키겠느냐!

그런데 하나 만드는 데 있어서 말이예요, 어느 특정한 사람이, 오늘날의 인간들을 중심삼은 사람이 세계를 하나 만든다면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역사과정에 나타났던 유명한 성인 현철들에게도 언제나 문제가 되었던 것이, 그 후예들이 나와 가지고 자기 스승보다도 자기가 낫다고 주장한 거예요. 그런 폐단성을 가진 인간들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렇지요? 여러분의 마음에 선생보다도 높아지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 봐라 할 때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여기에 남녀노유, 유무식을 막론하고 여러 계급의 사람이 모여 있지만 '내가 한번 일등 되어 보고 싶다. 세계의 꼭대기에 올라가 보고 싶다' 하는 생각 안 가진 사람 있어요? 이걸 조그마한 여자한테 물어 보라구요. 물어 보면 도리어 '사람을 무시해도 유만부동이지. 조그마하다고 나한테 물어 봐? 큰 사람한테 물어 보지' 그런다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다 마찬가지다 그 말이예요.

이렇게 볼 때 하나의 세계를 만들겠다는, 세계를 통일하겠다는 무리가 있다 해도 인간들을 중심삼은, 그런 욕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엮어진 터전에서 시작하는 무리라면 그건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리가 들리나? 저 뒤에 들려요? 안 들려요? 「들립니다」 들려요, 안들려요? 「들려요」 점심 때가 되어 오니까 밥이 먹고 싶은 모양이구만. (웃음) 소리가 똑똑치 않아요. 들려요, 안 들려요? 「들립니다!」 지금 인류에게 제일 필요한 게 뭐냐? 대사건이 한번 벌어져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 대사건은 뭐냐? 세계의 통일이 이 지구성에 이루어진다하는 소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