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통일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져

오늘 말씀의 제목을 잡는다면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입니다. 통일이란 말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선한 사람 혹은 악한 사람 누구나 원하며 인류가 존속하는 한 영원히 남아지는 말입니다. 또 통일은 인간은 물론 모든 만물과 하나님까지도 원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에서의 참이라는 것은 변하게 마련입니다. 오늘날 철학 사상계에 손꼽을 만한 유명한 대가들이 나타났지만 제자들은 언제나 스승을 밟고 올라서려고 하는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이 갖고 있는 욕망이 얼마나 큽니까? 누구든지 하나님까지도 '이리 가라 저리 가라 명령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소!' 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욕망을 다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동양 사람만이 아니고 서양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욕망의 한계의 분모는 다 통일되어 있습니다. 학교의 직원이 교장이 되고 싶어 하고, 대학교의 직원이 대학 총장이 되고 싶어하고, 대한민국의 백성으로서는 대통령이, 우주의 일원으로서는 우주의 중심자인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욕망의 방향성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변하기 쉽고 큰 욕망을 가진 인간이 찾는 진짜 참은 무엇이겠습니까? 남자 앞에 진짜 참은 여자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여자 앞에 진짜 참은 남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진짜 참은 완성한 인간이며, 인간 앞에 진짜 참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해결은 모든 것의 해결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참된 남녀를 통해서만이 통일적 참사랑을 찾을 수 있으며, 신과 인간도 참사랑을 중심삼고 통일을 성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남자와 여자의 절대 가치가 있습니다. 생명을 저버리면서까지 복종하려는 것입니다. 절대적 하나님도 참사랑을 절대 가치의 중심으로 최고의 귀한 자리에 세워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도 참사랑 앞에 절대 복종하며 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적 하나님이 말이예요, 절대적 하나님이 자기를 중심삼고 말하게 될 때는 모든 것이 하나로 귀결되는 길밖에 없습니다. 상대적 세계라든가 사랑이라든가 하는 말은 혼자 하는 말이 아니예요. 상대적 세계에 사랑을 세우기 위해서는 절대적 하나님까지도 사랑을 보다 절대적인 자리에 세워 놓고 그 사랑을 중심삼고 살고 싶어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이 없다 할 때는 주고받는 상대이상 세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아야 돼요.

결혼이란 남녀의 절대 가치인 참된 사랑을 횡적으로 하고─동서를 말해요─절대복종하며 살면서 하나님의 종적 절대 가치인 참사랑을 점령하려는 것입니다. 횡적 인간의 사랑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의 종적 사랑을 점령하려는 게 결혼인 것입니다.

여기에 인생이 왜 태어났느냐? 사람이 왜 태어났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인생이 왜 태어났으며, 왜 사느냐 하는 원인과 목적, 창조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창조한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참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돈 10억, 천 억 준다고 해서 바꾸겠습니까? 하늘땅과 하나님까지 몽땅 줄 테니까 당신이 진정 사랑하는 남편과 바꾸자고 할 때 바꿀 아내가 있겠습니까?

인류 역사를 놓고 볼 때에 인생관·우주관·신관 등 모든 문제의 해결은 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가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절대로 통일되는 데서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절대 가치의 근원지인 것입니다. 하나님도 절대 가치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러한 것이 없다 할 때는 하나님도 슬픔과 고통을 느낀다는 논리를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인간 욕망의 한계선을 정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이 우주에 무엇이 있는가 하고 찾아 보니 그건 참사랑 외에는 없습니다. 사랑 중에 무슨 사랑? 참사랑입니다. 문총재의 욕망은 모든 교주 가운데 참사랑을 지닌 대표적인 교주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계를 잘 모를 것입니다. 이 사람은 영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입니다. 죽은 후에 어떻게 된다는 것을 훤하게 알기 때문에 세상 만인이 아무리 요란스럽게 반대할지라도 그게 내 눈앞에는 걸리지 않습니다. 그보다 전세계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누구도 천기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비로소 이 시대에 문총재라는 사람이 나와서 발표함으로 말미암아 박물관에도 없고 도서관에도 없던 하늘나라의 것이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알고 사탄이 알고 그다음 제3의 인물로 나 문총재가 아는 것입니다. 그 밖에는 모르는 것입니다. 역사적 선포입니다.

전세계는 정신차려야 합니다. 문총재 중심한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구세(救世)의 진리인 것입니다. 인류가 영원히 필요로 하는 참사랑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재림주가 세상을 구하려고 오신다면 철장으로 심판하여서는 안 됩니다. 때려 가지고는 단 한 사람도 영원히 굴복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불효 자식도, 자기를 위하여 수고하여 손이 두꺼비 손이 되고 오므라져서 펴지지 않을 정도가 된 이런 어머니의 손길과 더불어 흐르는 사랑의 눈물 앞에서 소생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몽둥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심판의 대왕이요 천지를 마음대로 주도하는 하나님이라도 참사랑 없이는 천주통일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참사랑을 위해서는 어려움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 생명을 던지면서라도 갈 수 있는 힘이 참사랑에는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