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것과 생각하는 것의 차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3권 PDF전문보기

믿는 것과 생각하는 것의 차이

호랑이 새끼 사자 새끼는 뛰어다니는 노루 새끼 사슴 새끼를 잡아먹어야 되고, 들소가 덩치가 크지만 그런 것도 잡아먹을 줄 알아야 될 것 아니예요? 그렇지 않으면 종자가 멸종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안 하게 될 때는 여러분들이 하고도 남을 것이다' 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믿는 것이 좋아요? 「믿는 것이 좋습니다」 믿는 것이 좋을 게 뭐예요? 생각하는 게 낫지요. 생각하면 지금 행동할 수 있지만, 믿게 되면 옳다는 결정을 언제 할 거예요? 언제 결정해서 행동이 벌어져요? 생각하는 것은 결정하기 전에 행동할 수 있어요. 그런데도 믿는 게 좋아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말해 봐요. 남편 대해서 '나는 당신을 믿소' 하는 것하고, '나는 죽든 살든 당신을 생각하오' 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좋아요?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말이 좀 이상하구만. (웃음) 말해 보라구요. 끝까지 얘기해 보라구요. '믿음으로 사랑하오' 하고 '생각으로 사랑하오' 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좋아요? 생각해야 행동도 하잖아요? 믿는 것은 거리가 멀어요. 믿는 것은 북극에 가 있어도 '우리 색시다' 하고 믿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생각은 그게 안 통합니다. 생각은 행동이 벌어집니다. 보고 싶다 하면 달려가는 것 아니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믿어 주는 게 좋아요, 생각해 주는 게 좋아요? 믿는 게 현실이예요, 생각하는 게 현실이예요? 「생각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생각하게 되면 '야!' 하고 부르는 것입니다. 믿는 것 가지고 부를 수 있어요? 그건 허깨비 같은 것 아니예요?

믿음의 정의를 뭐라고 그러던가?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다' 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예요? 허깨비입니다. 바라는 것의 실상이면 바라는 가운데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니 볼 수 없는 것 아니예요? 믿음을 성경에서 그렇게 정의를 내렸다구요.

생각은 현실문제입니다. 알겠어요? 「예」 눈으로 보는 거예요. 코로 냄새 맡는 것입니다. 입을 맞추는 것입니다. 손을 대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전 단계가 생각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믿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믿는 기성교인들하고 생각하는 통일교인들하고 어느 쪽이 전진적이예요? 「통일교인들이 전진적입니다」 그래, 생각해서는 뭘할 거예요? 하나님이 울게 되면 눈물 닦아 줘야 되고, 눈물 보자기를 지갑에 넣고 다녀야지요. 배고파하는 하나님이니까 밥을 지고 다녀야지요. 24시간 갖고 다니면서 줄 수 없으니까 가난한 사람을 붙들고 하나님 대신 준다면 하나님이 먹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믿음 가운데는 그런 행동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