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지화를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은 위하는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3권 PDF전문보기

망국지화를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은 위하는 사랑

이렇게 볼 때 세상만사 요사스러운 것, 일가가 풍비박산되는 모든 환란, 국가가 풍비박산될 수 있는 모든 망국지화(亡國之禍)를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은 뭐냐? 투입하고 투입하고 위하고 위해서 사랑의 인연을 연결시키는 체제는 망국지종이 아니라 흥국지종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거기에는 하나님이 군림하는 것입니다. 그 뒤에는 하나님이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태평왕국을 성사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이론을 오늘날 통일교회만이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통일교회 문선생님이 출세해 가지고 세계를 주름잡고 꼭대기에 올라갔으니 거기서 배 장단 치면서 '너희들 나를 위해라!' 이러겠어요? 나 그러지 않아요. 이제는 저 아프리카 오지를 통해 가지고 한바퀴 돌아와야 되겠다 이겁니다.

지금까지 핍박받으면서 돌아다닌 문총재는 이제 환영받으면서 돌아다니는데도 올라가려고 하지 않아요. 모든 영광을 다 전수해 주고 나는 하나님같이 또 새로운 세계를 위하는 것입니다. 이 지상은 다 나를 따라오고, 내가 하자는 대로 하고, 위하는 사람들이 됐기 때문에 영계에 가서라도 그 일을 개척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사실 그런 사랑을 원한다면 문총재를 빼놓고 상대할 사람이 이 지구성이 생긴 인간 역사 가운데 있을 성싶어요, 있을 성싶지 않아요? 어떤 거예요?

예수님도 얼마나 답답해요?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해주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했어요. 뜻이 두 개입니다. 그런 기도를 왜 해요? 내가 기분 나빴다는 거예요. 겟세마네 동산에서 죽을 사나이의 최후의 결론이 그게 뭐예요?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했는데 다 이룬 게 이 꼴이예요?

문총재의 이론을 안 가지고는 하나님을 모셔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의 집안에 열 사람이 살면서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전부 다 위하려고 하다 보면 중앙의 자리는 영원히 비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열 사람이 좋은 것, 가치 있는 것을 서로 주려고 한다면 주위는 철옹성같이 강력한 울타리가 되고 가운데는 진공상태로 비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영존시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 사람들이 전부 서로서로가 위하고 위해서 '나는 영광스럽고 잘사는 것 싫어' 해 가지고 나 한 사람 잘사는 것보다 백 사람 잘사는 것이 좋다 하는 것을 보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더 나아가서 백 사람이 잘사는 것보다 천 사람이 잘사는 것을 보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짧은 인생생활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잘살게 해 가지고 자기를 대해 치하하고 감사하는 음성을 남기고 가는, 보람된 삶을 사는 그 사나이와 아낙네에게 영광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국세청에서 6개월 동안 통일교회를 조사해 보니 다른 모든 재벌들은 전부 자기 아들딸에게 누더기 보따리를 이전해 주고 별짓을 다 하는데 문총재는 아들딸에게 하나도 이전 안 했더라는 것입니다. 문총재 것도 없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선생님의 이름으로 돼 있는 게 몇 개 있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돈은 내가 다 벌었어요. 요즘에는 책임자들에게 맡기고 내가 회사도 안 가고 관리도 안 하려고 해요. 이제 죽을 날이 가까워 오는데 그것까지 타고 앉아서 똥 싸고 오줌 싸겠어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여러분들이 하라구요. 안 되게 되면 내가 수습은 해주지만 말이예요.

내가 번 그 돈을 누가 훔쳐가서 못 살아요. 소화를 못 해요. 거기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개재돼 있어요. 창조의 원칙적 주류사상이 거기 들어 있습니다. 그걸 소화할 수 있는 주인은 하나님과 문총재와 같은 사상을 가지고 승리적 자아의 기반을 가진 사람이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화를 못 합니다. 독약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래, 사랑하는 여러분의 아들딸에게 비리의 열매로 번 그 돈으로 잘살게 하려고 옷을 해 입히고 먹이면서 좋아할 수 있어요? 그건 독약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일족이 망해 들어가는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삶 자체는 영생노정에 있어서 우리 일가가 짜부라지느냐, 끊어지느냐, 확장되느냐 하는 문제를 책임지고 있는 역사적인 사랑의 전시품입니다. 천상세계에 가서 전시품으로 몇 등을 하느냐 하는 등위가 저세계, 영생노정에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일중공업 같은 데도 그렇지요? 선생님이 고생을 하더라도 자기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한푼이라도 따 내고 싶지요? 정신차려야 됩니다. 나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그런 것을 안 가르쳐 주었어요. 그래서 망하거든, 손에다가 장을 지지라는 말이 있지요? 내가 그렇게 했는데 안 망했어요. 그것이 역사적인 모형이요, 증거의 포스터입니다.

그렇게 하면 부처끼리 싸움이 생겨요, 안 생겨요? 남자세계 앞에 여자가 없으면 어떻게 되고 여자세계 앞에 남자가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 남자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우주의 모든 원소를 집약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본성 플러스 성상으로부터 타고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런 것입니다. 우주의 절반을 나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 절반 절반을 가지고 거기에 참사랑이 엮어지면 우주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고, 거기에 하늘의 모든 상속권이 벌어지고, 하늘의 권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소유되고, 하나님의 상속이 벌어지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영생이 개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농락하고, 이것을 유린하고, 이 가치를 모르고 사는 어리석은 패들은 망국지종으로 지옥의 일족이 돼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