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사람이 중심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4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사람이 중심이 돼

이 기준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그걸 안 것입니다. 사탄 편이 뭐고 하늘 편이 뭐냐? 보라구요. 여러분들, 내가 고르바초프를 만나기 전까지는 고르바초프 눈을 보더라도 독사눈 같다고 생각하고 '저놈의 자식 죽어라!' 그랬지요? 「예」 그런 지가 며칠 됐어요? 그런데 내가 그를 만나고 나서는 '아이고! 죽으면 안 되겠다' 했지요? 보니까 예뻐진다구요. '야! 저 녀석 참 잘생겼다' 그렇게 생각했지요? 「예」 이렇게 하늘 편과 사탄 편은 한마디에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한마디 듣고 '회개합니다' 하고 눈물 흘리고 돌아서면 하늘 편이 되는 것이고, 한마디 듣고 돌아서면 사탄 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나를 이 종교세계에 종주의 대표자로 보냈다 할 때, 통일교회가 기독교보다 높은 자리에 나타났다 할 때는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기독교는 일시에 사탄 편이 되는 것입니다. 틀림없다는 거예요. 또 사탄 편이라 하더라도 문총재를 지지하게 되면 일시에 하늘 편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 편 사탄 편이 순식간에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한마디 잘하면 하늘 편이 되는 거고, 한마디 잘못하면 사탄 편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말 한마디에 어느 편이냐 하는 것이 결정됩니다. 말 한마디에 두 길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하늘을 위해서 하는 말은 하늘 편 말이 되고, 사탄을 위해 하는 말은 사탄 편 말이 되는 것입니다. 욕을 하더라도 하늘을 중심삼고 하게 되면 그 욕은 선한 욕입니다. 암만 칭찬을 하더라도 악마 편을 중심삼고 칭찬하면 악한 칭찬이 되는 것입니다. 그건 사탄 편에 가는 것입니다.

마음이 왜 하늘 편이냐? 마음은 하나님같이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양심은 여러분 앞에 일생 동안 충고해 왔지요? 그러나 그거 알아 달라고 그랬어요? 충고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마음은 몸이 오늘 아침에 충고받고 저녁에 또 잘못하더라도 또 충고해 주고, 저녁에 충고받고 새벽에 또 잘못하더라도 또 충고해 주는 것입니다. '저놈의 자식 그만큼 충고했으면 됐지, 소용없다' 하고 포기 안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마음이 그래요, 안 그래요? 네 마음은 어때? 「그렇습니다」 그래? 그래서 그걸 하나님 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몸뚱이는 어때요? 안 위하려고 합니다. '나를 위해야지' 그럽니다. 몸뚱이를 위해야 좋아하는 것입니다. 먹을 것도 좋은 것, 어디 가더라도 제일 좋은 자리, 제일 높은 자리에 올라가겠다고 해요. 요즘 국회의원들, 소위 위정자들, 세계에서 난다긴다하고 자기 배통 내미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 전부 다 뉘시깔이 상좌만 올려다보면서 '내 자리가 어디야?' 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그 눈들이 내 자리가 어딘가 하고 저 아래 내려다보고 찾아가는 사람 있나 보라구요. 하나도 없습니다. '내 자리가 어디야?' 해 가지고 아래서부터 쭉 찾아 올라오는 사람은 쓸 만한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못쓰는 거예요. 그런 척도를 가지고 세계 구경을 한번 해 보면 말이예요, 이 세상이 전부 다 악다리입니다. 사탄세계입니다.

10년 20년 동안 사귀어 온 친구 열 사람이 있다 할 때, 그 친구들 중에서 누가 중심 존재가 되느냐 하면 20년 동안 위하고 또 위하려고 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틀려요? 「맞습니다」 왜? 천리가 그렇기 때문에. 그런 천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천리가 보호해 가지고 자기 위치를 갖다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위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논법에 의해서 볼 때, 보다 위하는 사람이 가정에 있어서는 효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위하고 형제를 어머니 아버지같이 위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위하는 것보다 더 위하려고 하면 그 가운데에 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쭉 곧추 내려가는 데서 알이 생긴다구요. 이 알은 모든 뿌리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고구마 넝쿨 가운데의 알이 조상이지요? 넝쿨은 다 집어 던지고 알을 취하는 것입니다. 보다 위하는 사람은 어떻게 된다구요? 「알이 생깁니다」 알이 생기니 뭐가 되는 거예요?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천리입니다. 간단합니다.

위하는 세계에 있는 두 사람 가운데 싸움이 있을 수 있어요? 싸움이라는 논리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불신풍조가 있을 수 있어요? 어때요?

누가 '문총재는 뭐야?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말을 내 앞에서 하지를 못합니다. 왜? 선생님은 투입하고 또 투입하려고 하기 때문에. 설혹 일선에 서서 피 흘리고 죽는 자리에 가더라도 세계를 위해서, 하늘땅을 위해서 투입하고 또 투입하려는 선생님 앞에는 그 누구도 항의를 못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선생님을 감옥에 처넣더라도 선생님이 하나님 앞에 항의를 못 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할 텐데 그저 가는 끝에는 반드시 감옥에 처넣더라구요. 왜? 인류를 위해서 보다 나 이상 투입하라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투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려면 깊은 골짜기에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됩니다. 이게 자연이치입니다. 알겠어요? 이거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이놈의 뉘시깔들 똑바로 뜨고 잊지 말라구. 언제나 선생님이 안 가르쳐 줘요. 영의 자리에 돌아가야 됩니다, 영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