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사람은 화동동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4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사람은 화동동이

너는 처녀야, 아줌마야? 「결혼했습니다」 뭘 그렇게 대답하노? '처녀야, 아줌마야?' 하면 결혼했으면 아줌마라고 해야지, '결혼했습니다' 그럴 게 뭐야? (웃음) 난 그런 거 싫어. 결혼했나, 안 했나 하고 물어 볼 게 뭐 있어? '처녀야, 아줌마야?' 하면 결혼했나, 안 했나를 함께 물어 보는 건데 그렇다고 하필 '결혼했습니다' 할 게 뭐야? (웃음)

말하는 것도 가리를 잡아 보면 얼마나 엉터리들이 많아요. 그렇지요? 엉터리들이 많다구요. 그 엉터리 패들을 숙청해 버리려니 내가 더운데도 피땀을 흘리며 이렇게 말씀한다는 걸 알아 들으셔야 된다구요. 뭐야? 들으셔야 돼, 들이셔야 돼? 어떤 거예요? '들으'예요, '들이'예요? 「'들으'입니다」 '들으'면 들어 가지고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고, '들이'라는 건 좁은 구멍 밑으로 들어온다는 기분이 난다구요. 그래서 '들으셔야' 해야 된다 할 때는 하나님이 '야! 저 녀석, 생각을 또 그렇게 하는구만' 하시는 거예요. 그거 '들이'라는 말의 어감처럼 조그만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낫다 하고 생각도 할 수 있는 거지요. 말이 얼마나 멋져요.

욕을 해 놓고도 한마디만 잘하면 웃음판이 벌어지거든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글 잘하는 아들보다 말 잘하는 아들을 낳으라고 했다구요. 왜? 화동동이가 필요한 것입니다, 화동동이.

그러면 천지의 화동동이가 누구냐? 만년 화동동이가 누구냐? 만년 위하겠다는 사람입니다. 아니라고 부정을 해보라구요. 집에서 만년 동안 위하려고 하면 그 사람 앞에 전부가 화동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안 보이면 '야, 아무개 어디 갔어? 어디 갔어? 왜 안 와? 왜 안 와?'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화동동이 남편이 안 오게 되면 '아이고, 우리 남편은 왜 안 와? 왜 안 와?' 하고, 자기 아내가 그러면 '우리 여편네 어디 갔어? 어디 갔어?'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만년 위하겠다는 사람이 만년 화동동이입니다.

나라에 있어서 충신도 역시 마찬가지고, 온 세계에 있어서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민이 전부 다 그를 그리워하고 찾고 이럴 수 있는, 그 사람 놓고 모든 것을 인연짓겠다고 할 수 있는 화동동이다 이거예요. 오동동이 아니고 뭐라구요? 「화동동입니다」 이런 말들이 사전에 또 생겨나겠네. 오늘 며칠이라구요? '7월 11일, 문총재가 미국 가기 전날 욕을 들입다 하더니 화동동이란 말을 했다' 하고 기록에 남을 거라. 윤박사! 그거 썼어, 안 썼어? 「썼습니다」 썼지? 쓰더라구. (웃으심) 화동동이, 알겠어요? 「예」 위하고 영원히 위하려는 사람이 화동동이입니다. 그러한 대표자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만천주 앞에 영원히 영원히 화동동이의 중심 된 분이 하나님이니라! 아─멘. 「아멘」 (박수)

이러한 계열점을 따라가는 그 세계에는 천국이 따르는 것이요, 희망과 행복이 따름과 동시에, 거기에는 참된 사랑이 있으므로 영원한 사랑의 길을 따라갈 수 있고 이룰 수 있는 거예요. 그러한 곳이 지상천국이요, 천상천국이요,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느니라! 알겠어요?

눈도 그렇습니다. 눈도 위해서 봐야 됩니다. 이놈의 눈들이 미인들을 보면 전부 다…. 이놈들도 다 그랬을 거야. 통일교회 들어왔으니 이렇지, 잘난 여자가 있으면 뉘시깔이 휙 돌아가 가지고 휘파람 잘 불지, '휙!' 하고? (웃음)

그 눈깔이 누구를 위해 살아요? 자기를 위해 사나, 남을 위해 사나? 그런 미인을 보게 되면 '하나님, 우리 조상 가운데 저런 미인이 한번 나기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바랐지만 안 나서 보지 못했던 미인을 지금 내게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런 미인이 여러분의 아들딸 가운데 태어난다는 거예요. 위하는 것입니다. 하늘을 먼저 찬양하고 선조들을 그리워하고, 선조들의 해원성사와 하나님의 해원성사를 할 때 그 실질적인 결실로, 꽃이 향기를 품고 열매를 맺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후손 가운데 그 이상의 미인이 태어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것이 절대 손해가 아닙니다. 말도 그래요.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욕을 하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욕을 하나, 나를 위해서 욕을 하나? 「저희들을 위해서 하십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하는 욕은 선입니다. 전부 다 그렇지요? 듣는 것, 보는 것, 생각하는 것, 행하는 것, 만지는 것, 오관이 전부 다 위해서 존재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우주의 근본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것을 다 알고 나서는 기가 막혀서 맥이 쭉 빠지더라구요. '아이구, 하나님이 다 주었는데 내가 알지 못하고 고생 죽도록 해서 찾아와 가지고 보니 아직까지 하나님이 창조하기 직전의 내 출발 기원까지 못 왔구만!' 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