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관계를 맺으면 소유권이 결정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8권 PDF전문보기

사랑관계를 맺으면 소유권이 결정된다

사랑의 관계를 맺으면 반드시 소유권이 결정되게 돼 있습니다. 남자 여자가 서로 상관관계를 맺게 되면 남자도 남자의 것이 아니고, 여자도 여자의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 앞에 여자는 남자의 소유가 되는 것이고, 여자 앞에 남자는 여자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을 중심삼고 소유권이 결정되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의 인연을 맺었더라면 스스로가 상대의 소유가 됨과 더불어 하나님도 자기의 소유가 되고,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지었던 모든 피조세계도 자기의 소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랑의 관계를 이루게 되면 반드시 소유권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소유권이 없습니다. 원래 하나님 것으로 지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 목적을 이루었어야 할 텐데, 아담 해와가 그 사랑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자리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그 목적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됐더라면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인간의 행복이라든가 모든 전체의 이상은 하늘적 사랑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그것이 근본이 돼서 모든 것이 펼쳐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인간생활에 있어서 행복이라든가 이상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타락한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이 타락세계의 인간들은 하나님의 소유권을 악마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빼앗긴 바 되었습니다. 빼앗긴 바 된 그 소유권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길을 바로 갈 수 없습니다. 180도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세계에서 인생을 고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하늘과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가면 갈수록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동물적인 인간으로까지 전락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