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예수님 중심삼고 하나됐더라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8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예수님 중심삼고 하나됐더라면

불교를 중심삼고 동양 종교가 있는데 불교가 섭리에 제일 가까운 것입니다. 유교도 있지만 유교는 주류가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관이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불교에도 영적인 세계의 체험이 있기는 하지만 불교에서는 일체 법의 논리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격적 신을 몰라요. 인격적 신을 모르면 안 돼요. (녹음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이렇게 하나님은 유대교를 중심삼은 동양의 종교를 중심삼고 아시아를 통일할 수 있게끔 다 해 놓았습니다. 본래 4대 종교 발상지가 아시아권입니다. 서양이 아니라구요. 이상하지요? 그건 뭐냐 하면, 예수님이 옴으로 말미암아 자연적으로 영적 분위기에 가까울 수 있게끔 상대적 권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원리적으로 볼 때 강력한 주체, 완전한 플러스가 나타나면 거기에는 자연히 마이너스가 생겨나게 마련인 것입니다. 이것이 생겨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하나님이 종교권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만약에 유대교와 불교가 연결돼서 통일 아시아를 이루었더라면 로마는 문제가 안 됩니다. 인도도 고대 강국이고, 중국도 고대 강국이고, 이스라엘도 고대 강국이기 때문에 이 3지역이 하나를 이루었더라면 로마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현재의 이라크구만. 이 시리아를 중심삼은 유프라데스 강을 중심삼고 나온 조로아스터교라든가, 로마를 남겨 놓고는 전부 다 종교권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동양 종교가 통일적 운세를 갖추게 된다면 일시에 하나되는 건 문제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로마 같은 것은 상대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 로마의 식민지였던 이스라엘 민족이 동양 종교를 배후로 해서 유대교와 하나됐더라면, 예수와 유대교가 완전히 하나됐더라면 동양 종교권이 이스라엘을 세워 로마 원정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겁니다. 서로 강국이므로 어차피 강국끼리는 대립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사실을 볼 때, 그렇게 해서 로마를 사탄세계 대표국으로서 흡수 소화했더라면 천하통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나라와 유대교인들이 예수님을 모시지 못하였습니다. 예수가 아벨이라면 유대교는 가인이예요. 이 둘이 하나돼 가지고 아벨권을 이루고, 그 아벨권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나라가 가인 된 자리에서 하나되어 로마가 상대적 자리에 서게 되면 인도와 중국이 협조하게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방대한 종교를 중심삼고 연결됐더라면 통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로마는 다신교를 섬기고 태양신을 모시는 외적 종교의 나라입니다. 이것을 흡수 소화하여 통일천하를 이루어야 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몸뚱이는 잃어버리고 영적 세계만 찾게 되니, 거꾸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는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순탄한 노정이 아니예요. 피 흘리고 찢기면서 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로마시대에 들어와 4백 년 이후에 기독교가 얼마나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렀는지 모릅니다. 기독교를 세워 가지고,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역으로 반대되는 것을 4백 년 후에 세워 가지고 쭈욱 치리한 것입니다.

로마제국이 기독교 사상을 이어받아 가지고 재림주님이 오기를 바라면서 나왔지만 주님을 위하는 데 있어서 로마제국을 희생시켜서 세계를 구하겠다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단지 기독교는 로마를 위한 것으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아요. 주님이 오시면 유대교를 중심삼고 이스라엘을 천하의 제일로 세울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제일로 세우긴 세우는데 세계를 구해 놓은 다음에 제일로 세운다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기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 역시 이 세계를 자기 수중에 넣음으로 말미암아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이 세계 사람들을 구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투입하듯이 자기들이 투입해 가지고 인류 해방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지금 기독교인들도 그렇잖아요? 주님이 오면 모든 게 다 이루어질 줄 알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천만에! 땅 위에 있는 모든 타락된 것을 해방시키고 나서야 기독교도 하나님 앞에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