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 시대를 위해 준비해 온 새로운 사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이 시대를 위해 준비해 온 새로운 사상

이 자유세계만 해도 얼마나 복잡해요. 또 공산세계가 얼마나 복잡합니까. 세계 역사가 얼마나 복잡한 과정을 거쳐 나가면서 흘러 나왔느냐 이거예요. 그런 역사적 발전 노정이 어느 때에 끝이 나고 어느 때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가 하는 것을 그 누구도 측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에 있어서 반드시 인간을 중심삼은 악한 세계는 끝장이 나고 하나님을 중심한 참된 이상적인 세계가 출발하게 돼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두고 볼 때, 그 누구도 상상 못 한 그런 것을 하나님은 품고 준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 알다시피 우익도 끝났고 좌익도 끝났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두익사상을 주장했습니다. 그건 누가 시작했느냐? 레버런 문이 아닙니다. 하늘이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주의라는 것이 하늘로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이런 주장이 말뿐이 아니고 이미 실천 과정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어서 오피니언 메이커(opinion maker;입안자)라든가 주 상하의원, 그 다음에 미국의 핵심 지도요원들이 여기 접해 있고,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소련을 중심삼은 공산주의 체제의 모든 리더들이 여기에 가담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들과 하나돼서 새로운 폭발적인 혁명적 기대가 형성돼 나간다는 사실은 역사적 기적이다 이겁니다.

이 자유세계와 공산세계가 우리를 지지해야 되는데도 전부 다 반대했습니다. 지금까지 반대했어요. 지금까지 반대해 왔는데 그게 갑자기 다 떨어졌다 이겁니다. 공산세계만 하더라도 1987년 2월에 김일성하고 고르바초프가 만나서 `레버런 문 암살계획' 아래 25명의 적군파를 미국에 투입시켰습니다. 그것이 적발돼서 시 아이 에이(CIA;중앙정보국)에서 조사를 했는데 그 조사가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레버런 문이 모스크바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것은 모험인 것입니다.

또 미국이 나를 기소했을 때 법무성이라든가 변호사협회까지도 레버런 문은 한국에서 오지 않는다고 했지만 돌아왔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미국에 오지 않았다면 오늘날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큰일을 한다든가 섭리적인 뜻을 받들어 나가는 데는 모험을 할 줄 알아야 됩니다.

금년 4월의 모스크바 대회 이후 일년 동안에 이 세계가 얼마만큼 변했느냐 이거예요. 이번에 카프(CARP;대학원리연구회)를 통해서 소련의 대학생 1천 명을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 끝냈는데, 4회째 교육을 시작할 때부터는 모스크바니 미국의 대사관이니 국무성, 비자 섹션(비자상담관실)이니 하는 기관들이 전부 합해 가지고 우리 카프를 중심삼고 활동하는 것을 보고 국무성이 완전히 브레이크를 걸려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반대를 한 거예요. 레버런 문의 통일교회는 아무 기반도 없는 줄 알았다구요. 그런데 의회 상원을 통하고 하원을 통해 가지고 국무성으로부터 소련의 미 대사관, 비자 섹션에 공격을 가한 것입니다. (박수)

비행기가 열한 시에 떠나는데 그 전날 비행기가 다 돌아간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소련 정부에서는 `비자는 절대 내일 다시 안 나온다' 이런 거예요. 정부의 외교 루트를 떠나서 미국 국무성에서 거부하고 그러면 하루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자기들이 잘 아는 거예요. 그래서 전부 돌아가라고 했는데 우리는 틀림없이 나온다고 했을 때 믿지 않았다구요.

그래, 다음날 열두 시에 떠나는데 열한 시 20분까지 주소련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아 가지고 수속하려니까 2백 명이 수속을 다 할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테이블에다가 비자하고 비행기표를 놔 놓고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한 사람에 하나씩 그냥 그대로 가지고 가는데 어떤 녀석은 두 개까지 가져가니까 나오라 말라 하는 야단이 벌어지고 그랬어요. 그 관리들이 하는 말이 이래요. `공산당들이 미국에 침투하는 것인데 침투하는 이 사람들을 비자 조사도 안 하고 이럴 수 있다는 것은 역사의 기록이다'라고 자기들이 자탄하는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웃음) 그런 싸움을 다 해서 이제는….

국무성으로부터 시 아이 에이, 에프 비 아이(FBI;연방수사국), 백악관, 국방성 할 것 없이 우리가 하는 일을 자기들도 참관해 보고 놀라자빠진 거예요. 그래 가지고 `소련이 되어 들어가는 것을 보니 이거 야단났다. 져서는 안 되겠다' 하는 분위기가 됐다는 사실이 놀라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