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중심하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타락한 세상에서 부모님의 사랑이 위대하다는 게 뭐냐? 어머니의 사랑은 어떠냐? 크리스마스 때가 되게 되면 아들딸에게 제일가는 백화점에 가서 제일 좋은 옷을 사 주고 싶은 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그렇지요? 남편한테도 그렇지요? 「예」 그렇지만 그러지 못하고 제2, 제3의 품목을 고를 때는 가슴이 알알해진다 이거예요. 저녁에 사 가지고 와서는 그걸 내놓기가 미안해서 아침까지 기다려 가지고도 못 주는 것입니다. 그런 어머니는 하나님이 존경하는 것입니다.

자기 전체를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더 좋은 곳을 바라고 더 투입하고 투입하는 마음의 근원지가 참사랑이 깃드는 근원지입니다. 거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백 퍼센트라고 한다면 당신보다 사랑의 상대가 더 잘나기를 바라는데, 백 퍼센트를 투입하면 당신과 같은 백 퍼센트 상대밖에 안 되니까 천 퍼센트를 바란다면 열 번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계속 투입하고 투입하다 보니 사랑의 공기로 꽉찬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 세계가 하늘나라라는 거예요.

고기는 바다의 물을 공기로 삼고 사람은 지상의 공기를 공기로 삼는 거와 마찬가지로 천상세계는 무엇을 공기로 삼느냐? 참사랑입니다. 그거 틀린가 가 봐요. 내가 영계를 알기 때문에 이런 걸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이 땅 위에 참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자는 저나라에 가면 각도가 틀려요. 자기를 사랑했으면 반드시 180도 달라집니다. 뒤로 갈 수 없어요. 앞으로 가야 됩니다. 지옥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거짓 사랑과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의 경계선이 생겨 하나는 지옥으로, 하나는 천국으로 가는 기로가 생기는 것입니다. 내 자신에 있어서 어떻게 천국기지를 만드느냐 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 중심삼고 몸을 영원히 하나 만들었다고 설파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기나긴 역사상에 선지자와 성현들이 많이 왔다 갔지만 몸 마음의 통일을 가르쳐 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도리를 세우고 천도를 가르쳐 줘 가지고 인간들이 가야 할 정도(正道)는 이렇다고 해 가지고 세계로 세계로 뻗는 놀음은 했지만, 그 중에 몸 마음이 하나된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석가모니는 어떠했을 것 같아요? 몸 마음이 하나됐겠어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는 말을 할 수 있었던 그때는 하나됐었어요.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천상세계의 모든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통일이예요. 모르는 것이 없어요. 공명(共鳴)의 경지(境地)라는 것이 있습니다.

구형(球形)에 있어서 핵(核)이라는 점은 둘이 아닙니다. 상대가 연결될 수 있는 점은 하나입니다.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구형의 모든 신비에 감추어진 천상 비밀, 지상 비밀이 다 훤하게 보이는 거예요. 참사랑에 일치된 이 점 가운데 가면 모르는 것이 없는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천리(天理)의 원칙을 따라 가지고 참사랑을 통해 치리(治理)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틀어졌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를 통해서 세계 제패를 꿈꿔 나왔지만, 세계 제패를 중심삼고 하나 만들 수 있는 놀음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세계 확장논리와 번창논리는 가르쳐 줬지만, 세계 끝에 가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논리를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그걸 하나님이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문총재를 내세워서 그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종교는 뻗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경계선이 희미하게 돼 갑니다. 이걸 수습할 수 없고 세상이 규탄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니 빠른 시일 내에 하나 만들어야 돼요. 하나 만드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자기 본질적 교리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종교통일과 세계통일을 중심삼은 통일적 내용을 제창하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것, 횡적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종횡이 틀어지면 90각도가 안 나옵니다.

역사 이래에 문총재가 나와서 오늘날 무엇을 말하느냐? 몸 마음을 통일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역사 이래의 외침입니다. 복음 중에 복음이 이것입니다. 이 일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사랑도 다 허사입니다. 인간의 정의를 논할 수 있는 논리적 기원의 터전이 없는 거예요. 그 기원의 터전이 없는 논법이라는 것은 현실과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내 마음과 몸에서 완전히 통일되었다 할 수 있게 돼야 합니다. 무엇을 통해서? 하나님은 몸 마음을 참사랑을 통해서 하나되게 하라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의 몸 마음이 하나돼 있는 것은 서로 위하는 사랑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몸은 마음을 위하고 마음은 몸을 위해 가지고 자기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하기 때문에 영존할 수 있는 거예요. 투입하고 더 투입할 수 있는 놀음이 있기 때문에 이론적인 영생논리의 기점을 발견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은 심각한 말임과 동시에 귀중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