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에 한 교회씩 세우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한 동에 한 교회씩 세우라

자, 이름 불러요, 하나씩 나와서. 「마포구…」 마포! 마포 사는 사람 손 들어요! 「아현 3동!」 나와요! 데리고 가요. 저쪽 문으로 나가서 식당에 가든 어디 가든 가서 이름을 적어 가지고 그 반에 집어 넣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다음에? (동 책임자들이 한 사람씩 나와서 큰소리로 자기 동을 외침)

자, 안 부른 사람들 있어요? 어디 빠진 데 있어요? 「다 됐습니다」 여기 이 사람들은 뭐야? 호명된 사람들은 저쪽으로 가라는데 왜 여기 앉아 있어? 결정된 사람은 다 나가요. 결정된 사람들은 다 나가고, 결정하지 않은 사람들만 이쪽으로 와요. 자기 동 이름이 불리지 않은 사람은 이쪽으로 와요. 앉아요. 이 사람들밖에 없나? 이거 전부 다 호적 없는 사생아 같은 사람들이구만. 이름 안 불린 사람들은 여기 다 앉았나? 「예」

여기 이 사람들이 어느 동이라고 하면 그 동 책임자들은 손 들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그쪽으로 가는 거예요. 여기는 무슨 동이야? 사는 곳이 어디냐 말이야. 「을지로 2가입니다」 을지로 2가! 을지로 2가 책임자 나와서 데리고 가요. 그다음! 「성수동입니다」 「자기 사는 교구로 가는 거예요. (사회자)」 여러분들은 종로교구로 나오면 안 돼요. 자기 사는 동네의 교구로 가야 되는 거예요. 종로교구로 나오면 안 된다구요. 「면목동입니다」 면목동! 거주하는 데로 가는 거예요. 거기 구 책임자가 교구장이 되는 거야. 거기에 연락 취해 줘, 누구 누구 간다고.

그다음에 저 아줌마 주소가 어디예요? 「봉천동입니다」 남부면 그 교구에 연락해서 거기에 나가면 돼요. 「예」 잘할 거라구, 책임지워 줬으니까. 빨리 통·반조직을 편성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다 됐나? 「예」 그러면 이제 다 모이라고 그래요.

국회의원 선거할 때 한 선거구가 몇 개 동이야? 한 개의 구에 몇 개 동이예요? 20개 동 되지요? 20개 동에 5천 명씩만 해도 얼마예요? 20만이 우리 손에서 놀아나는 거예요. 지자제니 무슨…. 전부 다 우리 손에서 녹아나는 거예요. 그러니 교육해야 되겠어요. 3주수련을 받고 부모님을 절대적으로 모시고, 자기 조상의 제삿날 되게 되면 부모님 앞에 먼저 경배하고, 그럴 수 있는 가정이 되게 되면 이제 전부 다 우리 편으로 취급할 때가 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여러분들도 전부 다 부모님의 사진을 가지고 다녀야 된다구요. 이제 대한민국 백성들이 서로 부모님의 사진을 갖다가 걸려고 할 때가 왔다구요. 세계가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훈련해 가지고….

하늘나라에 입적이라는 것이 벌어지는 거예요. 지금까지 하늘나라에 입적이 없었어요. 하늘나라에 나라가 없었어요. 가정도 없고 나라도 없었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영계에 가게 되면 부모고 뭣이고, 열 식구면 열 식구가 전부 다 갈라졌어요.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러지 않습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머니 아버지와 일족이 같이 들어가게 돼 있는 것이 천국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조부로부터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 아들딸이 하나되어서 위하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지니게 되면 거기에는 하나님도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의 전통에 복종하면서 위하는 사랑만을 갖고 움직이는 그 세계, 위하려고 하는 그 세계에는 평화의 기지가 생겨나지 않으려야 생겨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악마는 자기 자각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이 가는 길이 뭐냐? 개인은 가정을 위해 투입해야 돼요. 그게 선이 가는 길입니다. 또 가정은 종족을 위해 투입해야 됩니다. 그게 민주주의 방식입니다. 소수는 대중 앞에 굴복해야 돼요. 그다음에 종족은 민족 앞에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는 종족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한 동에 교회를 하나씩 만드는 거예요.

철새가 계절을 따라 천리만리 날아다니지만, 계절 따라 이동하는 철새라도 자기 집을 지을 줄 압니다. 자기가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자기의 번식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철새가 왜 왔다갔다하는지 알아요? 새끼를 치기 위해서입니다. 남극에서 살던 새나 열대지방에서 살던 새나 그 지방의 음식만 먹어서는 안 돼요. 한대권 내에서 태어난 벌레도 잡아먹고 그래야 음양의 조화에 맞는 것입니다.

새먼(salmon;연어) 같은 것도 그렇잖아요? 4천 마일 대양을 움직이다가도 알래스카의 담수를 찾아가야 된다구요. 무슨 고기든 다 그래요. 준치도 그렇고, 청어도 그렇고, 해수에 살던 모든 고기는 자기에게 맞는 담수 자리에 와서 그 물을 먹어야 음양의 화합이 벌어지고 천지조화가 벌어지기 때문에 새끼를 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시골에 참게라는 게 있었다구요. 논바닥에 살던 그것이 가을이 되면 다 바닷가로 내려가요.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짠물을 먹어야만 새끼를 치는 거예요. 알겠어요? 음양의 조화를 갖추어야 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전부 다 번식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철새와 같아요. 이제 통일교회에 봄이 왔어요. 23일은 밤이 제일 길었어요. 그게 일요일이었지요? 선생님이 얘기했지요? `하늘나라를 전수받는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오늘이 통일교회의 제일 지루한 날이었지만, 이제는 영원히 길고 긴 봄날이 찾아옴으로 말미암아 그야말로 낮이 영원히 길 수 있는 세계가 되는 것이다. 이제야말로 새로운 역사시대의 문화 창조의 왕국을 만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멘」 (박수)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지금까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에 있어서 자연굴복 평정지를 찾다 보니 핍박의 길, 수난의 길, 눈물의 길, 고독의 길, 비참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선생님의 역사의 배후에 나타나지 않은 그 페이지를 들춰 보면 눈물이 어려 있고 피살이 어려 있어요. 생명의 교차점이 엉클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거룩한 하나님, 선생님보다도 몇백 배 몇천 배 비참한 자리에 있는 하늘 부모의 심정권이 유린당한 사실을 알게 될 때, 이 역사의 흔적 앞에 내가 몸 자세를 갖추어 서기도 부끄러운 것을, 그 황공함을 깨달을 줄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기성교회 모양으로 그래서는 안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