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는 전체의 생명을 책임질 줄 알아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책임자는 전체의 생명을 책임질 줄 알아야 돼

오늘 여기에는 통일교회 교인들도 물론 모였을 것이고, 그 다음에 승공연합 지부장, 국민연합 위원장, 그 다음에는 카프(CARP;대학원리연구회) 다 모였어요? 어디 승공연합 지부장들 한번 손 들어 보자구요. 다 안 모였는데?「승공연합은 안 왔습니다.」왜 안 와? 어떻게 되었어?「연락은 다 취했습니다.」

우리 조직은 분 초를 아껴서 시간 내에 모이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어제 전부 다 모였던 것을 알았을 텐데…. 하루 동안에 무슨 짓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군대와 마찬가지예요. 승공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연합이나 승공연합을 만든 것은 통일교회를 위해 만든 것도 아니고 문총재를 위해서 만든 것도 아니예요. 나라를 구하자는 겁니다. 나라가 지금 양분돼 있다구요. 더 나아가서는 나라를 하나 만들어 아시아와 세계를 구하자는 것입니다. 목적이 크다구요. 자기 자신의 책임만으로는 이 모든 목적, 승공연합이라든가 국민연합을 창설한 목적이 성사되지 않습니다. 남북통일을 위한 노력을 통일교회 문선생만 할 거예요? 전국민이 해야 됩니다. 통일그룹 전체가 모여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뭐냐? 모임이라든가 무슨 대회라든가 하는 모든 행사는 그 행사를 지도하고 관리하는 부처의 책임이 큽니다. 출발을 잘해야 돼요. 이 모임은 남북통일을 위한, 남북총선을 대비한 전국대회입니다. 여기에는 본래 행정부처의 통반장들이 모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모르니 그들에게 영향 미쳐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반장들과 더불어 거기에 상대 되는 여러분이 모인 것입니다. 여당이 있으면 야당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나라에 있어서 통반장이 하나의 플러스라면 상대적 마이너스가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섭리의 뜻으로 보면 통반이 하늘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하늘 편을 대표한 플러스적 조직기반을 강화해야 됩니다. 완전한 플러스는 완전한 마이너스를 조성하게 되는 것이고, 완전한 마이너스는 완전한 플러스를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남자가 있으면, 남자라는 존재가 있는 한 여자는 자연히 태어나는 것입니다. 남자라는 존재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겁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를 플러스라 하면 완전한 플러스 남자 앞에 완전한 마이너스 여성이 있어야 되고 완전한 마이너스 여성 앞에 완전한 플러스인 남자가 있어야만 됩니다.

현재 세계에는 50억 인류가 살고 있지만 이것을 전부 반으로 갈라 놓으면 25억씩인데, 그 차이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거 참 재미있지요? 50억 인류를 반으로 나눠서 남자 여자를 구분해 보면 숫적으로 볼 때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 맞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만들어 나가느냐? 천지에는 모든 사물을 조성하는 원칙이 있어요. 그 원칙은 완전한 플러스권 앞에는 완전한 마이너스권이 조성된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남자들이 25억 있다 하면 완전한 여자들은 25억을 대해서 서로서로 상대적 요건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창조적 원칙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보면 그렇잖아요? 어느 가정이든지 애기를 낳게 되면 아들을 낳기를 바라는데, 전부 다 아들만 낳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아들 낳기를 바라는데도 불구하고 아들딸을 낳아 놓고 보면, 생각 같아서는 아들이 몇 배 될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그게 다 맞아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왜? 남자가 없어서 시집 못 간다는 여자 봤어요? 또 여자가 없어서 장가 못 간다는 소리 들어 봤어요? 창세 이후 지금까지 수억 년의 인류역사가 계속됐지만, 그런 원칙에 있어서 어려움 없이 역사와 더불어 지금까지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진행하는 데 있어서 상충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집회를 지도하는 책임자들은 수백 명이 모였으면 그 생명 전체를 책임질 줄 알아야 돼요. 그러려면 하늘이 보는 예식, 예의부터 갖춰야 돼요. 통일교회 사람이라면 반드시 하나님 앞에 인사를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도 여기 들어와서는 기도를 합니다. 이런 대회에 대해 인사를 해요. 그러면 여러분도 서로서로 인사를 해야 될 것 아니예요?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인사를 하잖아요? 그런데 여러분은 인사를 언제 했어요? 멍하니 이게 뭘 하는 패들이에요? 여기서 내가 인사받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사람은 만남에 있어서 악수도 해야 되고 인사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평형적 균형을 취하는 환경 위에 종적인 사실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래야 발전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잘못했어요. 동부교구장! 교구장은 그런 걸 잘 모르나?

여러분,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동네 자체부터, 환경부터 정비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부가 영적으로 보면 귀한 곳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동쪽이 영계의 중심부서가 돼 있는 거예요. 동쪽이 그래 가지고 올라간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예.」안됐으면 내가 충고를 해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오늘은 좋은 말씀을 하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기분 나쁘니 기분 나쁜 말 해야 되겠구만. 내 얼굴 처음 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구만. 승공연합은 연락 못 받은 사람도 있지만 승공연합 지부장들은 왔다는데 승공연합 지부장들 손 들어 봐요. 벌써 전략적인 면에 있어서 상당한 실수라구요.